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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01450
    작성자 : 남탕몰카중
    추천 : 77
    조회수 : 13686
    IP : 119.202.***.78
    댓글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30 21:08:54
    원글작성시간 : 2010/09/30 20:41:50
    http://todayhumor.com/?humorbest_301450 모바일
    왜그럼? 나 남장하고 당당히 남학교들어간 여자사람임.


    그림으로 그리고 싶은데 양이 쫌 많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기 뭐하면 닫아도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랑 나랑 쪽팔려게임같은걸 정말 많이 즐겨했음.
    인터넷에 올라온것처럼 지하철에서 람보놀이도 해봤고 장애인인척 버스타본적도 있음. 레알임.
    어느날 영화를 봤음.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여자가 축구하고 싶어서 남장하고 남자기숙사 진입하는
    영화를 내친구랑 존나 재밌게봤음.
    아직도 잊지못함.
    이때부터 상황이 꼬이기 시작함.
    나랑 내친구 평소에도 남자같다는 소리 많이 들음. 베스트가면 인증샷 레알올림.
    학교는 내 아는 남동생들 많은 쪽으로 선택함.
    (이 남동생들도 내친구랑 쪽팔려게임해서 알게된 사이임, 이것도 역시 베스트가면 사연 또 공개함.
    지금은 이게 급함)
    일단 아는 동생놈들 중 젤 작은 놈 교복빌림.
    (작은 놈도 남자인지라 교복이 나한테 졸래컸음.. 다 입어보니 존나 찌질한 힙합놈됬음)
    안그래도 절벽인 내꺼 압박붕대로 감았음. 쪽팔리게 붕대가 내려감.
    대충싸매고 어깨 조금넘는 긴머리는 묶기도 뭐해 걍 모자뒤집어씀.
    내친구한텐 엄마화장 시켜주고 학교로 처들어감. (내친구는 학부모인척)
    고등학교 정문앞에 딱 서자 갑자기 비옴. 완전 영화의 한장면인것같아 졸라 설레였음.
    교문 지나는데 크게 문제없었음. (관리하는 아저씨도 없었음)
    문제는 복도 지나 지하에 매점까지 가야됨. 
    다행인건 수업시간인지 주위엔 아무도 없었음.
    이떄다싶어 운동장 가로질러 학교 건물안까지 오는데 성공함. ㅅㅂ개뿌듯....은 뒷전이고
    이미 내 몰골은 말이아님. 진짜 설명하기 힘듬 이 모습은........
    일단 지하 매점까지 내려오는데는 문제없었음. 
    난 매점에 가서 빵하고 우유시켰음. 매점아줌마 아저씨가 이상하게 쳐다봄
    맞음. 나 여자사람임.
    내가 말한 남자같다는 소리는 겉모습이 아니고 평소모습과 하는행동에서 나온말임.
    그렇다고 얼굴이 여자인건아님.
    목소리톤도 보통 여자들 목소리보다 굵음. 이상하게 목젖이 만져짐. 
    하튼 최대한 남자목소리로 빵하나 우유하나 돌라했음.. 
    내친구는 아줌마가 눈치채기전에 날 가르키면서
    "우리애가 오늘 감기 심하게 걸려서 목이 쫌 갔어요.. 모 선생님이 수업중이라고
    매점에서 일단 기다리고 있으라면서 왔어요. 우리애 조퇴좀 할려는데 호호"
    라는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는 그 때 변명을 잊지못함.
    빵하나 우유하나 먹으면서 지금은 엄마인 내친구랑 앉아서 얘기하고 놀던중 느꼈음.
    여기 우리 왜왔지? 와서 뭐하지? 동생들보고 그냥 가야하나?
    잡생각 접고 빵처묵처묵하고 있을때 쉬는시간 종울림.

    난 처음알았음.
    남자들의 쉬는시간을.......
    정말 진짜 레알 한순간에 매점 꽉참.
    난 게다가 센터자리였음. 
    모자 푹눌러쓰고 빵처묵처묵하고 있는 내가 평범하게 보일리 없었음.
    수근수근거리는게 다들림. 남자애들 존나 힐끔힐끔쳐다봄.
    순간 개쫄림. 어떻게 나갈까 이생각뿐임. 시간 째깍거리는 환청도 들림.
    고개들어 내친구쳐다봤음. 
    요뇬..... 벽과 음료수 자판기 사이 공간에 숨어있음. 아니 짱박혀있음.
    다행히 아는동생놈들이 잘막아줌.
    나랑 장난도 쳐줘서 조금 한숨돌림.
    일부 남자들은 나한테 말도 걸어옴. 
    목소리내면 눈치깔까봐 도리도리, 끄덕만 모가지끊어지도록 해줌.
    몇학년인지 물었을땐 도리도리, 끄덕만으로 안되는 내머리의 한계가 느껴짐.
    걍 고개 세번끄덕였음. ㅅㅂ
    몇분있다가 전부 교실감. 남동생들도 나감. 내친구랑 할거 이제 없었음.
    5분 볼라고 50분을 기다릴 수 없는 노릇임.

    이때 옛날부터 궁금한 게 있었음.
    남자화장실은 어떻게 생겼을깤.............................
    내친구랑 1층으로 올라와 화장실문 첫날밤 새색시 방문여는 듯이 조심스럽게 열었음.
    아니 근데 그렇게 더럽지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친구랑 샐카 졸라 찍어댐.
    그때 급히 화장실로 걸어오는 남학생 발소리가 들림.
    우린 젤 안쪽에 숨어 문잠금. 
    화장실에 들온것은 남학생 두명이었음.
    한명은 서서 볼일봄. (눈으로 본게아님. 기척이 문앞에서 멈췄음ㅋㅋㅋㅋㅋ)
    나머지 한명은
    "이제 서서 누는것도 질린다"
    이러면서 우리있는 바로 옆칸에 들어옴.


    ????
    쪼르르르르륵



    ????????
    어떻게 볼일봤을까 존나 궁금해지기 시작함.
    위로 올라가서 볼라는거 내친구가 개말림ㅅㅂ


    남동생들 화장실로 오게해서 놀았음
    ㅋㅋㅋㅋ화장실 스토리가 꽤 있는대 말할라면 글이 꽤 길어짐ㅋㅋㅋㅋㅋ지금도 길다만.
    일단 남장해서 대놓고 못댕김. 그렇게 남자처럼 생긴것도 아니라 걸리면 어떻게될까봐 그당시 졸라쫄렸음.



    내친구와 난 화장실에 계속 있기 재미없어서 걍 나옴.ㅋㅋㅋㅋㅋㅋㅋ
    걍 그저그런 남장여자였음ㅋ 그래도 졸 진한추억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말고 내친구와 있었던 스토리 쩔어줬었음ㅋㅋㅋㅋㅋㅋ
    이글반응좋으면 보고 하나씩올림ㅋㅋㅋㅋㅋㅋ아 근데 그당시 진짜 개웃겼음. 남장여잨ㅋㅋ


    아근데....
    나오늘도 내친구랑 내기한게 있는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유님들 쫌 도와줄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냔은 오유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유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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