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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마침내 니콜이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니콜이지만, 다시 드러낸 그 모습은 "성인 귀엽다"매력으로 듬뿍.
일본 오리지널 신곡 'Something Special'의 발매를 앞두고 일본 팬들에게 깊은 생각과 앞으로의 꿈에 대해 말해 주었다.
── 드디어 일본에서 솔로 데뷔가 눈앞이네요. 지금의 솔직한 기분을 들려주세요.
니콜 - 지금은 기대와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솔직히 4월 'KCON 2015 Japan'으로 일본 데뷔를 발표하기 전에 조마조마했어요.
일본에 오는 것도 오랜만이었고, 여러분들에게 잊혀져 버렸으면 어쩌지 ...라고.
저도 비어있던 시간이 몇개월 정도라는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는 전에 일본에 온지 1년 반이 지났으니까요.
시간이란 무서운 것이니까.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기다리는 것이 더 길게 느껴지는 것이고.
── 발표한 순간에 큰 환성이 터졌군요. 바로 "기다리고 있었어!"라는 느낌으로.
니콜 - 네! 인이어 너머로도 똑똑히 들렸고, 여러분들의 얼굴도 보이고 매우 안심했습니다.
── 한국에서는 작년 11월에 솔로 데뷔를 했는데, 솔로로서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니콜 - 처음 솔로로 공연할때 여러분들이 이름을 불러준 덕분에 안심했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솔로로 무대에 설때 무엇보다 부담이었던 것이 '스테이지 공간이 비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라는 것이었어요.
계속 그룹으로 활동해 온만큼, 1명이라 허전함을 느껴 버리시는게 아닐까 하고.
노래도 댄스도 퍼포먼스도 저 혼자서 짊어지는 것은 역시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 그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솔로 데뷔에 즈음해서 미국에서 트레이닝을 쌓으신거네요.
니콜 - 예. 보컬 트레이닝은 물론, 재즈펑크와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에 도전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피가 되고 살이 된 것은 아티스트로서 중요한 "관객의 마음을 어떻게 잡아?"라는 훈련이었어요.
맨 처음 훈련을 한 것이 의자와 테이블 밖에 없는 방에서 선생님이 "네, 그럼 여기서 공연을 해봐요! "고 말하셨을때
"어쩌면 좋아요!?"라면서 당황했었어요.
하지만 트레이닝을 거치는 과정에서 점점 자신다운 퍼포먼스라는 것이 잡혀졌습니다.
── 미국은 니콜씨의 고향이죠. 레슨 이외에는 어떤 생활을 한건가요?
니콜 - 뉴욕에 머물고 있었으므로, 패션 공부를 하자고 결정했습니다. 원래 저는 그다지 패션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었는데 .......
── 에엣 - 의외네요!
니콜 - 일일때는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집에서는 트레이닝복입니다 (웃음).
그렇지만 솔로로 데뷔함에 있어서 평소에도 화려하게 하자고 결심하고 뉴욕의 패션 거리에 다녔죠.
하지만 그 시절은 겨울이어서 누구도 패션에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요 (웃음).
뉴욕의 겨울은 매우 춥기 때문에 추위 대책이 더 중요하고. 봄이 되어서야 역시 모두들 몹시 멋을 내기 시작했고,
뉴욕 거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공부가 되었습니다.
── 어떤 패션을 하고 있었습니까?
니콜 - 현지에서는 롱코트와 스키니 오버사이즈 셔츠 같은 모습을 자주하고 있었어요.
색상은 블랙이 메인, 블랙은 편리하더라구요. 도시인 같은 분위기가 되고, 가늘게 보이기 때문에 (웃음).
하지만 친구들은 "밝은 색상이 더 잘 어울리는데 ~"라고 말을 합니다.
── 일본 솔로 데뷔 싱글 'Something Special'의 비주얼 이미지도 파스텔 핑크 의상. 아주 잘 어울리는군요.
니콜 - 페미닌(feminine)한 느낌(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저도 마음에 듭니다.
아마 옛날부터 팬 여러분들은 "니콜=파워풀"같은 이미지가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니콜을 보고 반응을 주시는 것은 기쁩니다.
── 「Something Special '을 일본 솔로 데뷔 싱글로 선택한 경위를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니콜 - 2, 3년 전쯤에 작곡가님이 "니콜은 여성스러운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어"라면서 많은 곡을 준비해주셨는데요.
이 곡은 그 중에서도 가장 귀엽고, 약간 섹시하고 어딘가 애틋함도 있고 ......
그런 여러가지 요소가 가득차 있기 때문에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받아주시지 않을까 하고.
── 첫사랑의 반짝거림이 쏟아졌다 같은 매우 귀여운 곡이군요. 니콜 씨도 노래를 부르면 두근두근해요?
니콜 - 네, 특히 간주에 들어가기 전의 기분이 올라가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다만 녹음은 꽤나 고생했거든요.
감독님이 '첫사랑 시절이 생각나게!" "더 두근거렸었는데요!"라고 격려하면서 "어떤 기분이었지? "라고 떠올리며 열심히 감정을 높였습니다.
── 보너스 트랙의 'LOVE'는 'First Romance」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만, 일본어 버전은 어떤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니콜 -사실 원래 이 곡은 일본어 버전이 먼저 되어 있었습니다. 발매일 관계로 발표는 ??? .
그래서 일본어가 멜로디를 자연스럽게 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멋진 발라드 곡이므로 일본 분들도 분명 맘에 들어 해주시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 십대 시절부터 활동하고 지금 23세. 자신이 성장하고 어른이 된거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까?
니콜 -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하면 후배들이 늘어나서, "언니!"라고 불려지게 된거죠.
저는 한국에서는 17세, 일본에서는 15세의 나이 때에 데뷔해서 항상 막내였어요.
그렇지만 요즘에는 어디에서나 '언니'라는 말을 듣고 연하의 스텝도 있기 때문에 책임감도 느낍니다. 어느새 어른이 되있구나 라고 느낍니다.
--- 이상형으로 삼는 성인 여성은 어떤 이미지입니까?
니콜 -- 단단히(제대로) 자립한 여성일까 라고 생각합니다. 일도 그렇고, 가사(집안 일)라든지 일상의 일들을 뭐든지 혼자서 다 해낼수 있는 사람.
지금은 제대로 할때는 확고합니다만, 누구랑 있는지에 따라서 바뀌네요 (웃음). 후배가 많을 때는 제대로 하구요.
── 일본에서의 솔로 활동도 더욱 기대가 높아집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솔로로서의 목표를 가르쳐 주세요.
니콜 - 팬 여러분들이 "니콜 팬이라서 다행"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존재가 되고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더 퍼포먼스를 닦아 나갈 것입니다.
일본에서의 목표는 오리콘 1위를 차지하는 것.
그리고 그룹 시절에 실현하지 못했던, 온천에 가고 싶어요!
(글 / 코다마 스미코, 사진 / 예초기 마사유키)
출처 | http://karaboard.com/1543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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