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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친구랑 4년째 만나고 있어요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욱하면 저한테 쳐해라 쳐먹어라 쳐자라 등 그런발언을 하고
가끔은 미ㅊ년 정신병자 또라이 라는 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연애초에는 뭐 잘해주느라 그런점을 전혀 모르고 지내다가 2~3년이 되었을 쯤 욕을 하길래
하지말라고 사정사정 했습니다. 그러니 몇일동안은 또 안하는 것 같다가도 욱하면 또 욕을 합니다
욕하고 사과하기를 지금까지 반복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욕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합니다. 남자친구가 이렇게 욕을 많이 하는 사람인지 처음엔 몰랐어요
남자친구 딴에 변명이라고는 자기 친구들이랑 얘기할때 욕을 많이해서 저에게도 욕이나온다고 하는데
나이가 어리면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28살이나 먹고는 자제를 못하는 것 같아요.
평소엔 잘하다가도 욱하면 욕하는 남자친구... 매일 하지마라 사정하는 것도 지치네요
남자친구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포기해야하나요..ㅜㅜㅜ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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