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여기다 연재글 올려도 돼요? ^-^
속 :이미 16편까지 써놨다. 미치도록 올리고 싶었다 ( --);;
겉 : 올려보고 안티가 느무느무 많으면 안 올릴께요 ^^;;
속 : 아니다 내글은 재미있다! 안티가 무슨 상관? 기회는 한번인데 16회 다 올려 버려? --^
겉 : 그럼 즐감해 주세요
처음이니 안티는 살짜쿵! >.<
속 : 안티는 가만안둬, 나에게 상처준자 10배로 갚으리! 뷁!
이 이야기는 100% 픽션입니다.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상식과 법률 제도 등이 마치 사실인양(--;) 설정되어 있습니다.
진실을 알고 계시는 분의 답답한 마음 풀어드릴 길이 없어 죄송합니다.
인터넷을 도구로 표현되는 글인 만큼, 이모티콘 등이 사용되었으며
실명 은 물론 가명도 사용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즉 여기에는 사람 이름이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
그렇습니다.
무리한 설정이었습니다. --;;
후회하고 있습니다. ㅜㅜ
<복수는 그녀의 것>
프롤로그- 그와의 기억
눈물이 다시 눈 옆으로 흐르고 베게를 적신다.
잡아줄 줄 알았다
최소한 이유는 물어봐줄 줄 알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냉정할 수 있지
날 사랑했던 것도 아니었을 거야
나랑은 다른 사랑했던 거야
억울하다
내가 더 많이 사랑할 줄은 몰랐다
그래서 이렇게 아플줄,,, 정말 몰랐다
#1
"..... 빠진 기분이야"
"응?"
"지금 여기 가슴까지 ,, 너한테 빠진 기분이야"
아무말 못하고 그냥 웃었다
얼굴을 볼 수 없어서
괜히 바닥과,,, 꽉 잡은 손을 번갈아 보았다
믿기지 않았다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다니
"야 모하냐 너 왜 또 멍해
너 깨지고 나서도 우리 만날 때 걔 생각하냐?"
"아니야! 언제 왔어'
내가 깨지고 나서 누구보다 좋아한 내 친구
사귀는 동안 내 얼굴 보기 힘들다고 불평해 왔던 터라 오히려 이 사건을 반가워했다
"걔는 지 수준에 딱 맞는 여자 만나서 히히덕 거리고 있는데 너 정신차려"
그랬다...
아직도 내가 철없이 진부한 이별의 슬픔을 즐기고 있을 때
이미 그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
나랑 헤어지기가 그래서 쉬웠던 거로군,,,,
이해할 수 없었던 , 이해하고 싶지 않았던 그 미스테리는 꽤나 간단한 이유였다.
헤어짐을 결심했을 때 나는 정말 사랑을 믿었다
지금도 물론 사랑을 믿는다
다만
그 사랑에 끝이 있다는 사실도 함께 믿는다,
"할턴 내가 계획 다 짜놨어
여기서 빨리 나가. 교보문고 갔다가 밥먹고 영화보고 집에가
딱이지?
"응!"
#2
"응 지금? 거기가 어딘데 cafe74? on the rock 옆에 있는거야?
알았어 찾아갈게"
큰일이다 그와 나를 연결시켜준 친구가 한국에 나왔다. 모라고 말하지
헤어졌다고 하면 많이 실망할텐데 아 진작 얘기할걸 왜 말 안했냐고 섭섭해할텐데..
이런 저런 고민을 하면서 서둘러 달려나갔다.
실연당한 것처럼 보여서 동정 사고 싶지도 않았기에 안하던 화장도 했다.
하지 말걸 그랬다 -_-;;
어쨌든 나간 자리.. 담배연기가 뿌옇다,,
"야 언제왔어"
일부러 웃으면서 친구를 봤다
친구 그런 날 보고 기가 막히다는 듯 피식 웃는다
"어제. 근데 너네 둘이 어떻게 된거야 진짜 실망이야"
항상 실망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친구
미리 생각해 둔 변명은 다 사라지고 그냥 미안하다
내 탓인데..
"그냥 그런 일이 생겼어.
너두 알잖아.
아무도 그럴 줄 몰랐지만 결국 생기는 일 .
미안하다 미리 말 못해서 이해하지?"
"그래 알았다 너가 다 잘 알아서 했겠지
너 여기 있는 애들 다 알어?
얘 여기 외국인 노동자 같은애두 알어?
내앞엔 정말 특이하게 생긴..
일본인으로 착각될만한 아이가
동그란 눈을 하고 앉아 있었다
"아 예전에 본거 같은데 홈페이지에서 ,,안녕하세요"
어설프게 내 인사를 받는다
"무슨 존댓말이야 얘 너랑 갑이야"
"알어. 처음 보니까 그렇지."
--^
" 저기 홈페이지 여러번 가서 사진 많이 봤는데 글두 보구.. ^^;;
어색하게 말을 놓았다
"아 그랬어?"
별 반응이 없다 --;;
어쨌든 자리를 옮긴 후에는 내 이별 얘기가 더 이상 화제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야 자리 옮기자 옮기자 "
"그래 알았어 너 차가지고 왔어?"
"응 7명까지 탈 수 있어 선착순 ^^;;"
사실 경차인 내 차에 일곱명은 무리지만 난 늘 자랑하듯 말하곤 한다.
많이 태우고 곡예운전을 하는 것이 재미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운전을 하는 나는 자리가 비좁지도 않다
뒷자석에 뭉개타는 그들을 보며 즐길 뿐 (새디스트인가? --;;)
내 옆에는 행선지를 알고 있는 같이 동아리활동을 하는 친구가 탔다
나보다는 그와 먼저 친구였던 그녀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내 고민상대가 되어준다
특히 그와 헤어지고 난 직후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그래서인가 그녀만 보면 자동으로 요즘 나를 보고하게 된다.
" 야 진짜 오히려 편하다니까? 그렇지 않냐? 싱글이 짱이야
모 처음에는 좀 허전한것두 있지만 갈수록 진짜 너무 편해서 다시는 누구도 못사귈 것 같다니까.
"풋 그런점두 있지... 근데 이 언니는 너무 오래 외로우셨다 이제 청산할 때도 됐지."
"참 나 이 사람들이 여기 5년째 혼자인 사람 놔두고 모라고 하는거야. 그런생활 5년 해봐 그런 말이 나오나 "
푸하하 웃음 바다,, 젤 먼저 얘길 꺼냈다가 당황한 나
수습해보려고 한다는게
" 아 정말? 그게 가능해? 5년? 뻥이지? "
차안은 다시 웃음바다가 되었다.
" 야 너 이런 사람이랑 왜 같이 다니는거야?"
그 아이는 상처받은 듯 내 옆의 친구를 혼낸다
"아 정말 미안해 아 진짜 그런 게 아니라
입다물어야겠다 미안 ^^;;;"
"이런 사람"이라니... 민망했지만 그냥 자꾸 웃음이 나왔다.
추천 수 2 이상이면 다음글 올릴께요
(무조건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 --^?
오유에 가장 먼저 올려요
여러분의 추천이 받고 싶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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