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인정하기 싫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전효성은 운이 나빴던 것 뿐이에요. 그래서 현재까지도 매도당하는 거에요. 그리고 홍진호 이야기 꺼내지 말라는 건 무슨 논리인가요? 지금 이중잣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근본적으로 홍진호, 전효성 사건은 다른 점이 없어요. '민주화를 부정적으로 사용했다'는 것 뿐이지.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 사회적 입지? 글쎄요.. 무슨근거로요? 홍진호씨에 대한 변명으로 비춰지는데요. 누구 빠돌이라 이런 이야기 꺼낸다, 홍진호는 왜 끄집어내느냐, 분탕질이다... 이런 물타기 논리는 대화의 질을 떨어트리는 거고요. 전효성 사건의 본질은 마녀사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버스커의 김형태도 마찬가지잖아요? 심지어는 '운지'라는 용어까지도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활동해요. 활동하는 건 그렇다 치고 오유에도 베스트 많이 올라왔죠? 홍진호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전효성에게 계속해서 반대하시는 분들은 오유에 계시면 안돼요. 버스커나 홍진호 글이 끊임없이 베오베에 올라오는데도 환멸감을 느끼시지는 않나요? 다시 말하지만 전효성은 멍청했고, 운이 나빴던 거죠. 하지만 그것이, 전효성을 일베녀라고 매도할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중이라고 해서 연예인들을 올바르지 못한 잣대로 재단하고, 더 나아가 비난할 권리는 전혀 없다는 사실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