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종교쪽에서요

저도 지금은 완전히 등 돌렸지만 모태신앙으로 고3 12월까지 교회 십수년간 다니면서 여러 얘기를 들어왔지만

종교에서는 과학얘기 입에 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종교자체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다니던 교회가 애들한테 십일조 강요하고 정치얘기 들먹거리고

교회 다닐때 신앙으로도 대체 말도안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기도하고 스탠포드갔음 ㅇㅇ' 이런얘기나 믿고 열광하는사람들 보고
(기도하고 노력하는자에게만 결실이 있다고 분명히 했는데 노력따윈 없었죠 ......)

그 뒤로 반년만에 교회 그만뒀습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중3때 여름방학캠프형식으로 교회에서 창조론 강의를 했습니다

단순히 중3수준의 과학수준으로 들었을때도 헛소리였죠

교회를 다녔지만 아무리생각해도 창조론은 이상해서말이죠

그때는 몰랐기에 지금에서야 반박하는 미싱링크같은것도 있지만 

진짜 원숭이 --진화--> 사람 으로 가르칩니다 ....

지구의역사는 1만년도 안됐다고 했고요 .....

어쨌든 지금은 이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므로 접어두고

또 교회다니면서 들은 말 중에 어이없었던것이 있죠

이 말은 교회에서 정말 자주했던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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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자연,우주,생태계)이 과학법칙에 맞춰서 완벽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봐라 이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지 않으셨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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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이고 뭐고 떠나서 딱 이 말 하나만 가지고 따져봅시다

과학법칙에 맞춰서 세상이 돌아가는게 아니라 

우주가 돌아가는 법칙을 인간의 언어로, 과학과 수학으로 풀어낸것이 과학입니다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지 마세요

운동E= 1/2mv^2 인게 신기해요? 어떻게 저렇게 딱 들어맞게 설계되었는지?????

운동E를 연구하다보니 저런 수식이 나온겁니다

또 사람과 지구상의 생명체가 살기좋게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딱 알맞게 조종되고 낮,밤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고 4계가 조화되고 생태계가 균형잡힌게 신의 뜻이라고요? 

하!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이래서 사람이 생겨난 겁니다 착각하지마세요

지금 지구의 환경에 맞게 사람이 생겨나고 동식물이 자라는거지

사람과 동식물에 맞춰서 지구와 태양사이의 거리가 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환경에 안맞으면 멸종을 하고 환경에 적응해서 번성하고 40억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를 반복하면서 최적의 생명체만 살아남은 것이 지금의 모습입니다

단백질이 합성될 가능성이 극히 적다고요?

우주에는 수천억개의 별이 모여 은하를 만들고 그 수천억개의 은하가 모여 은하단을 만들고 그 은하단이 수천억개가 모여있는데

그깟 단백질하나 합성할 행성이 없을까요?

로또 당첨확률이 약 1/800만 이라고 로또당첨자 안나오던가요?

그래요 그렇다 칩시다

그리고 생명체들에는 산소로호흡하는 탄소기반 생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목성에서 수소로 핵융합을 하는 스타게티님이 발견 될 수도 있고 

저 우주 어딘가의 별에서는 발바닥에 날개가 달리고 겹눈을 가진 생물이 번성하며

우리와 똑같이 

오 날아다니기 좋게 발바닥에 날개가 달리고 여러곳을 볼 수 있게 겹눈을 주시다니 

게다가 태양과 가까워서 578'C의 따뜻한 기후에서 살게 해 주시다니 이는 신의 축복이야

이러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주사위를 10번 던져서 11111 11111 이 나올 확률과 12356 23421 같은 수가 나올 확률은 같습니다

단지 사람이 11111 11111 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을 뿐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