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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29917
    작성자 : 옥수수전
    추천 : 3
    조회수 : 502
    IP : 59.17.***.235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7/10/06 21:55:49
    http://todayhumor.com/?readers_29917 모바일
    중학생이 데미안/이성과 감성 읽은 짧은 소감
    데미안에 대해 말하자면 제 멍청한 머리로는 헤르만 헤세의 생각을 따라갈수 없었습니다... 그리 긴 분량이 아님에도 책에 몰입이 들지 않아 이틀에 걸쳐 읽었음...
    솔직히 고뇌나 철학 같은것들하곤 영 떨어진 편안한 삶을 살아와서 책을 읽어도 싱클레어와 데미안과 그 외 인물들의 생각엔 별 공감이 가지 않더라고요. 책 읽은지 4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걔네가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음
    노벨 문학상도 받고 해서 그 문학적 가치는 의심할 바가 없겠지만 아직까진 저에겐 별로 맞지 않는 책인듯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이성과 감성은 되게 재밌게 읽었어요... 지금은 제인 오스틴 책이 저한테 딱인가 봅니다.
    전에 오만과 편견을 되게 재밌게 읽어서 이 책도 기대를 꽤 하며 샀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내용이였어요.
    마지막이 너무 갑작스런 결말이 아닌가 싶지만 크게 트집을 잡고 싶진 않고, 읽는 동안 재밌었으면 됐죠.
    오만과 편견을 읽었을 때와 비교하면 조금 떨어지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미난 책이였음

    읽고 난 후에 모두 만족스러웠던건 아니지만 어쨌던 연휴간 책을 두권이나 읽었으니 이만하면 괜찮은 연휴라 생각합니다. 
    데미안은 뭐... 나중에 한번쯤은 다시 읽어보겠죠...
    다음엔 이방인을 읽어볼까 했는데 데미안 읽고 나니까 이 책도 되게 어려울것 같아서 겁나요...
    그래도 책 읽는거 은근히 재밌는듯. 어디가서 취미가 독서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0/07 00:28:59  59.29.***.7  윤인석  721556
    [2] 2017/10/07 06:38:35  110.70.***.100  이승열  665572
    [3] 2017/10/12 15:56:38  1.238.***.67  종이비누  75710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navus(2017-10-06 23:21:20)175.124.***.129추천 1
    제가 글쓴이님 나이대에 이방인과 시지프스 신화를 사서 읽었습니다. 국어선생님께서 권하셔서. 그 때는 너무 순진해서 숙제인 줄 알고 읽었고 독후감도 썼지요. 그걸 선생님과 반친구들 앞에서 읽었는데, 그 때의 그 선생님의 약간은 기특하지만 크게 당혹스러워 하시던 얼굴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완전히 엉망이었고, 저는 글자만 읽었을 뿐 요지를 전혀 알지 못했죠. 그래도 누군가의 세련된 감상을 앵무새처럼 읊어대지 않고 저만의 아주 엉뚱하고 말도 안되는 생각을 당당하게 이야기했었드랬죠. 그 때 썼던 독후감 내용이 아직도 기억이 난답니다.
    십여년이 지나 군대를 마치고 세상을 조금 알았다 싶을 때 그 책들을 다시 읽었습니다. 그러니 그 때 정말 난 어렸구나. 이런 글은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하고 실감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마 글쓴님도 저처럼 그런 감상을 가지게 될 것 같네요. ㅎㅎ 멋지십니다. 화이팅이예요!!!
    댓글 1개 ▲
    navus(2017-10-06 23:28:02)175.124.***.129추천 1
    그리고 데미안을 읽어보셨다면, 그 다음은 좀 가벼운 책을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로맹 가리가 쓴 자기 앞의 생을 전 아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테츠코?가 쓴 창가의 토토도 그렇구. ㅎㅎ 아마 공감하실 부분이 데미안보다는 조금 많으실 거에요.
    윤인석(2017-10-07 00:32:42)59.29.***.7추천 0
    우와 알찬 휴일 보내셨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이승열(2017-10-07 06:39:18)110.70.***.100추천 0
    댓글 0개 ▲
    그럴수도있재(2017-10-07 09:00:45)71.244.***.225추천 2
    고전 문학 작품이 현대인에게는 재미없는 경우가 많아요.  독자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의 문화와 공감하지 않아서 그렇죠.  그 당시의 사회, 문화, 사상, 문화 사조를 잘 이해하면 그 시대 문학 작품이 잘 이해가고 공감가기도 해요.  헤르만 헷세 같은 경우는 유럽 모더니즘을 이해하고 공감하면 가슴에 와닿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공감 안한다고 해서 독자가 멍청한 건 아니예요.  문화적 감수성이 다를 뿐이니까요.  제인 오스틴의 경우는 계급 문제나 인간 관계가 촛점이라서 현대 한국 사람들도 재밌게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많고요. 제인 오스틴 좋아하신다니 브론테 자매 소설 추천드려요.

    저도 어릴때 책 많이 읽었는데, 이해 못하면서 대충 막 읽었던 거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막 읽는 것도 나중에 커서 문화적 이해력에 엄청 도움된 거 같아요. (그리고 중딩때 많이 읽었더니 고딩때 국어 점수 굉장히 좋았어요. ^^)
    댓글 0개 ▲
    불무(2017-10-07 20:31:31)211.177.***.80추천 0
    원래 헤세 책 중에서도 재밌는 책은 아니에요. 너무 교조적이고, 관념적이죠. [수레바퀴 아래서]를 추천드립니다
    댓글 0개 ▲
    닉네임이당(2017-10-10 20:09:31)61.251.***.178추천 0
    데미안은 나중에 꼭 다시 읽어보세요.  저도 어릴때는 무슨 소린지 몰랐지만.... 커서 다시 읽으니 신기하게 그 때의 기억이 함께 붙어서 오더라고요. 조금  어렵더라도 어릴 때 명작을 읽어두는 건 참 좋은 일 같습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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