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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랄꺼 없지만 약스포 + 말많음 + (내용몇개더추가함) >
7월7일7시에 17분 딱 보여주는 행사였는데 표 당첨되서 보고옴.
보여준 부분은 교도소 탈출 장면+새로운 긴예고편 (지금까지 숨겨놓은 캐릭터들+타노스 앉아있는 장면)
일단 처음 시작할때 영상으로 제임스건(감독)이 환영 인사 해주고 바로 첫 예고편에 나온 캐릭터 소개 영상 풀로 나오면서
우가차차 노래 나오면서 입소하고 탈출하는것 까지가 17분임. 그다음 긴 예고편까지 붙이니깐 20분정도 되고.
딱히 중간에 내용이나 중요 스포는 없었고 거의 입소하자 마자 탈출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액션이 진짜 특이하더라. 마블영화에서 처음으로 신체변형으로 액션하는 캐릭터여 그런지 신선함.
그룻이 팔이랑 손가락을 늘려서 사다리를 만들고 그걸 로켓이 휙휙 타고 올라가거나 그룻 가지가 방패모양으로 자라나서 총알 막고 뭐 그런?
가모라랑 드랙스도 (이것도 좀 개그식) 액션있긴한데 그룻이랑 라켓액션이 쩔어서 좀 묻힌듯. 가모라는 블랙위도우식 무술+ 캡아 신체능력 정도고 드랙스는 토르-헐크 사이로 추정됨. 근데 스타로드는 그냥 존나 개찌질ㅋㅋㅋ(총은잘쏨)스타로드랑 라쿤이랑 둘다 말 엄청 많아서 둘이 만담하는 장면 많을듯.
씨지는 지금까지 본 마블 영화중 제일 쩌는것 같다. 그룻이나 로켓이나 전혀 이질감 안느껴지고 가모라랑 드랙스 피부도 영화스크린으로 보니깐 형광스럽지 않은게 리얼함. 배경 색감이랑 세트들, 소품들이 전부 엄청 특이한데 예전에 사진들 뜨고 했을때 느낀 우뢰매 스러움은 하나도 못느껴서 다행이고 ㅋㅋ
글고 쓰리디도 잘 해놨음. 같이간 친구가 쓰리디 존나 싫어하는데 걔가 쓰리디 공간감이 쩐다고 했을정도니깐 ㅋㅋ 교 도소 탈출씬 다 끝나고 와ㅅㅂ쩐다 했는데 뒤에 잠깐 잠깐 나오는 예고 장면들도 레알이더라. 지금까지 안나온 장면들 모아놨는데 이번 코믹콘하고나서 인터넷에 올릴것 같다. 근데 이걸 극장 스크린에서 보고있으면 걍 졸라 쩜 ㅋㅋㅋㅋ 딱히 표현할 말이 없고 그냥 존나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하면서도 이런 괴랄한게 잘될까 싶었는데 만약 나머지도 이정도수준이면 이 영화는 진짜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레알 17분 상영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 전부 존나 쳐웃다 박수치고 나감ㅋㅋ
아 글고 포스터도 나눠줬는데 종이질이 이마트전단지 같아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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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보고 쫒겨나오듯 집에왔는데도 계속 생각난다 시발 존나마력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는 중반부터 틀어준건데 교도소에 가기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안알랴주지만 대사에서 유추해보면 로켓과 스타로드가 뻘짓을 했고 나머지가 휘말린듯. 어쨌든 꽤나 초반부분으로 추정되는게 캐릭터 설정이랑 기믹을 여기서 몰아서 설명해줌.
스타로드 - 깐죽/찌질, 그룹에서 제일 쓸모없는 짓거리만 하는데 주인공인만큼 (당연히) 나중에 가장 중요한 역을 맡을듯.
로켓이랑 말싸움 무한루프. 교도소 탈출씬에서 결과적으로 한게 아무것도 없음 ㅋㅋ
예고편에 나온 뻐큐씬 아맥으로 보면 가운데 손가락이 3디로 날려짐ㅋㅋ
로켓 - 너구리(라쿤)가 뭔지 모름. 고로 자신이 너구리인지 모름.
말 엄청많고 총기류는 잘쏘는게 스타로드와 성격이 비슷한와중에 로켓은 공돌이기믹 추가. 17분동안 대사의 반이상이 로켓/스타로드였던듯.
브루클린 엑센트로 말함. 글고 악마같이 웃을때 (스타로드 뺑이시킨후) 졸라 씹덕터진다 ㅋㅋㅋㅋ
그룻 - 17분동안 아이엠 그룻 오지게 들음ㅋㅋㅋ
가모라 - 병신들 사이에 낀 능력자 기믹 - 그냥 계속 답답해함.
로난 밑에서 네뷸라와 인피니트 젬을 찾는 임무를 맡다가 로난몰래 제3자에게 인피니트젬을 빼돌리려고 함. 그3자는 콜렉터가 가장 유력한득..
드랙스 - 이 종족이 농담,비꼬는 화법이나 비유법을 이해 못하는 설정. 모든것을 문자 그대로만 해석 = 라쿤&스타로드의 비꼬기만담 루프속에서 길을 잃음 -> 바보들의 대화에 듣는 가모라가 빡이친다
그리고 때려부실때 졸라 즐거워함.. 아작내면서 미소 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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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3D로 꼭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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