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덱이 주문 카드의 수가 적고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어떤 마법을 차단하더라도 유용한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하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문을 사용하면 대신 받아먹는 [주문왜곡사] 카드입니다.
공격 주문을 대신 맞을 수도 있고, 강화 주문을 대신 받아먹을 수도 있어요.
1코스트로 0/2 도발 하수인 둘을 소환하는 [환영 복제] 카드입니다.
후턴에 마나 지룡+동전 한 닢+환영 복제가 좋은 활용의 예입니다.
이상하게 내가 사용하면 금방 없어지는 것 같은데 상대방이 사용하면 엄청나게 귀찮은 카드에요.
그나저나 분명히 노움을 소환했는데 제이나가 나오네요.
와우의 환영 복제는 시전자와 똑같은 환영을 셋 소환하는 주문입니다.
지속시간 동안 발생하는 위협수준을 대신 먹어주고 깨알같은 딜링도 뽑아줍니다.
주로 몰아치기 전에 사용해서 위협수준을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해요 ~
언젠가 제이나처럼 되고 싶은 [마술사의 수습생] 카드입니다.
2코스트에 3/2라서 기본 성능도 괜찮고, 주문의 비용이 1 감소하기 때문에 더더욱 괜찮은 하수인입니다.
덤으로 도발 능력까지 있어요ㅋ_ㅋ
마법사의 대표 하수인인 [물의 정령] 카드입니다.
공격력은 3이지만 생명력이 6이라 튼튼하고, 얘한테 맞으면 빙결 상태가 되기 때문에 맞는 입장에서 골치아파요.
중요한 하수인을 묶어둘 수 있고, 영웅의 무기 사용을 봉인할 수도 있습니다.
거슬리는게 있다면 일단 꺼내서 때리세요 !
와우에 구현된 물의 정령입니다.
각종 냉기 마법으로 마법사를 보조하는 소환수에요.
얼음 화살을 쏘면 좋아합니다(..)
마법사의 전설 카드인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카드입니다.
성능이 무시무시한데,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화염구 카드가 생깁니다.
그렇게 생긴 화염구 카드를 사용해도 화염구 카드가 생깁니다.
그렇게 생긴 화염구 카드를 사용해도(..)
덕분에 어그로가 장난 아니라서, 등장하면 제거 대상 1순위에요.
안토니다스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하수인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거나,
해당 턴에 바로 화염구 카드를 챙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젤리 도넛의 대학자라고 합니다(..)
안토니다스는 마법사 단체인 키린 토의 수장이었습니다.
최강의 대마법사라 불리며 2차 대전쟁 당시 달라란의 마법사들을 이끌고 오크에 맞섰다고 합니다.
메디브는 스랄과 제이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안토니다스에게도 불타는 군단에 대한 예언을 전했지만,
무슨말인지 제대로 못알아 들은 안토니다스는 메디브의 말을 무시했습니다(..)
타락한 아서스가 아키몬드를 소환하기 위해 '메디브의 마법서'를 찾아 달라란을 공격했을 때 사망했습니다.
다른 대마법사들과 최선을 다해 방어했지만 결국 패했고, 달라란은 아키몬드의 손에 폐허가 됐어요.
달라란은 리치왕의 분노 시점에서 재건되어 노스렌드로 옮겨갔습니다.
키린 토에 가입하면 마법연구에 대한 지원과 훌륭한 대마법사들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마법사들이 키린 토에 가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키린 토의 수장은 안토니다스, 엔자이럼 룬위버, 로닌, 그리고 제이나로 이어졌습니다.
키린 토 소속이거나 소속이었던 마법사들은 에이타스 선리버, 카드가, 칼렉고스, 켈타스 선스트라이더, 켈투자드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상으로 마법사의 카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하TH스톤의 마법사는 카드가 단순하고 강력해서,
연계를 거치지 않더라도 효과적이고 위력적인 것 같아요.
전설 카드 없는 덱도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직업인 것 같네요 ~
저도 요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ㅋ_ㅋ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
그래야 기운내서 계속 쓸 수 있거든요 :)
저는 그럼 다음편에서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
바이바이~
하TH스톤 재미있을 것 같죠?
그럼 시작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