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1경기 쉔으로 케넨에게 라인전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성과 도란 올인한 빌드 때문에 어쩔 수 없었고
이후 스플릿 운영의 중심이 되며 엄청난 성장을 보여줌.
한타때 합류타이밍이 절묘했고 도발로 엄청난 한타기여.
2경기 요릭은 미드와 봇을 파개하는바람에 별 존재감은 없었으나 1인분은 넘치게 해내며
기복없는 국대탑임을 증명.
클템
전체적으로 1인분 이상을 하며 부진했던 모습들을 씻어냄.
1경기 한타시 궁극기 위치선정이 매우 좋았고
붕대 적중률도 간간히 아예 엉뚱한 곳으로 발사했던 모습들 빼면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음.
(특히 1경기 트페가 극도로 말린 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초반 미드 4인 다이브에서 무무가 붕대를 맞췄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거기서 아무도 못잡고 각자 라인 복귀했으면 봇타워밀리고 완전 망했을듯...)
2경기 앨리스는 대리가 의심될 정도의 고치적중률과 공격적인 플레이였음.
초반 쓰레쉬와 함깨 미드를 완전 파괴하며 손쉽게 승기를 가져옴.
이번 경기로 긴 슬럼프를 극복하고 작년의 클템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음.
갱맘
여전히 챔프에 따른 편차가 있는 모습을 보여줌.
1경기 트페는 초반 딜교환 실패로 극심한 디나이를 당함.
이후 미드 4인 다이브에서 킬을 가져옴으로서 복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나
전체적으로 봤을때 썩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하기 어려움.
CS먹을때도 아쉬운 계산력을 보여줬고 한타에서 골드카드 거리를 애매하게 재는 모습이 나옴.
그러나 2경기는 초반 이즈리얼에게 놀라운 솔킬을 따내는듯
좋은 활약을 했음.
갱맘은 앞으로 챔프에 따른 편차를 줄이고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챔프를 더 많이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음.
킬각을 상당히 잘 재고
논타겟 스킬의 적중률이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아
포텐셜은 충분한 스타일로 보임.
스페이스
원딜의 교과서와 같은 활약.
두 경기 통틀어 단 1데스만을 당하며 21킬을 따냄.
초반 라인전, 킬각 재기, 논타겟팅 적중률, 한타시 위치선정, 딜링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줌.
특히 1경기 쉔의 운영이 주효했던것은 사실이지만
숨은 일등공신은 코그모의 놀랍도록 적절한 위치선정과 딜링 때문이었다고 생각.
스페이스의 합류로 프로스트는 샤이 - 스페이스 - 매라의 세계 최고수준 선수 3명을 보유하게 된 듯 함.
매드라이프
말이 필요없음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