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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29850
    작성자 : 떡사리추가
    추천 : 14
    조회수 : 1334
    IP : 182.218.***.182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4/05/21 14:08:09
    http://todayhumor.com/?sewol_29850 모바일
    검은티 행동 3차 계획이 나왔습니다. 지난 행동 사진 공개
    검은티행동의 권순영님이 3차 행동 제안을 "청와대 가는길"로 제안했습니다.

    한달만에 내놓은 담화문에는 실종자가족, 유가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지막 한명까지 수습하기위한 노력은 없고, 선거국면 앞둔 충격 처방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실 웃으면서 비행기 타고 외국 나갔죠...
     
    본인도 책임자라고 인정한 마당에, 책임자 처벌하러 청와대 가야죠..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2차례와 마찬가지로, 집회신고는 일단 다 완료했다고 합니다.  
    집회를 신고하는거 자체가 웃낀일이지만, 더 웃긴건 신고된 집회도 막아버리면 어쩔까 싶긴 합니다.
    최대한 가능할때까지는 합법적이면서도 완강히 하겠지만, 우리의 자유가 너무 봉쇄 당한다면 그땐 정말 국민이 먼저 폭발할 것 같습니다.

    행동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오유인이십니다...
    더 많은 오유인이 행동에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10304497_290370007804323_5500433557168817413_n.jpg


    아래는 지난 2차 행동때 모습입니다.

    100_0220.jpg
    제안자인 권순영님이 정치권의 망말과 참사를 틈탄 날치기 통과(KBS수신료 인상)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00_0081.jpg
    또 다른 제안자인 디자이너 이지영님입니다.  다리가 부러졌지만 매번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오고, 티셔츠 판매에 관한 자원봉사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100_0225.jpg
    100_0235.jpg
    100_0262.jpg

    행동 참가자들이 자유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정면 얼굴이 안나온 사진만 담았습니다.  검은티 행동을 위해 대구에서 무궁화호 타고 올라오신분, 고등학생들, 차량으로 자원봉사해주신분들, 사진 촬영 해주신분들.. 정말 많은 분들의 힘으로 검은티 물결이 더러운 것들 쓸어버리고 있습니다.
    저도 자원봉사하면서, 함께 하는 분들 에너지에 감동받고 많이 배웁니다.


    100_0433.jpg
    100_0383.jpg


    항상 규탄 뒤에는 행진을 합니다. "아이들을 살려내라", "유족앞에 사죄해라" "박근혜가 책임져라" "진상규명 책임자처벌"..의 구호를 외칩니다.

    100_0473.jpg
    깃발도 만들어서 청계 시민 촛불에 함께 했습니다.



    100_0534.jpg
    "가만히 있으라" 용혜인님과, 삭발 단식중인 한신대 대학생과 함께 권순영님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3만이 넘는 시민들앞에서 떨기도 하였지만, 또박또박 그녀가 느꼈던 분노와 행동호소를 전달했습니다.

    <추가 사진 : 주말에 200여명의 시민이 연행된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1인시위를 월요일날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이 사진은 베오베에도 갔었어요.
    10363379_289801157861208_7152103167231894601_n.jpg

    <마지막으로 권순영님이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blackt0416)에 남긴 3차 행동 제안글입니다>

    너희는 필요없다! - [검은티 3차행동]을 제안합니다.
    ● 청와대가는 길 “국민의 분노는 정당하다”
    ● 5월 24일 토요일 2시 파이낸스 센터 앞

    실종자들을 끝까지 구조해 달라는 유가족의 요청은 외면하고 있는 대통령의 담화문.
    “가족의 목소리로부터 출발하는 진상규명. 이것이 정부가 가져야 할 진상조사의 대원칙이어야 합니다.” 라는 유가족 분들의 절규를 들어야 하지 않습니까.

    유가족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세월호 침몰을 받아들이고 있는 시민들의 추모행진을 강제연행으로 막는 것은 대통령이 담화문을 냈으니 다시 우리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잊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유가족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행동하겠다고 했습니다.
    24일은 청와대로 가는 길목을 지키고, 대통령에게 분노를 전달하겠습니다.

    ●1차, 2차 참가자 분들과 검은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티셔츠를 입고 나와주시기를 바랍니다.
    ●3차에 새롭게 참가하실 분들은 @docile98로 참가신청(이름, 전화번호, 티셔츠사이즈)을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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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1 14:10:45  118.216.***.67  안녕미소⌒⌒  5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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