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정체성을 잃었습니다

사이코패스 세계관에서는 일본만이 지구상에서 유일한 법치국가입니다.

그리고 그 법을 만든건 시빌라시스템이라는 권력성애자들의 집단이죠

아카네는 1기에서

"법이 사람을 지키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법을 지키는 것"
"존엄해야할 법을 가장 멸시하는건 지킬 가치가 없는 법을 만들고 운용하는것"

사람이 법을 지킨다라는 말로 사람조차 되지못할 시빌라가아닌 인간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법이란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시빌라의 법을 비판하며 시빌라에겐 미래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랬던 갓카네가

2기가면서 주위사람이 다치거나 심지어 혈육이 살해당해도 (시빌라의)법을 지키는 걸 포기할수없다는 말도안돼는 정체성을 보여주십니다.


 
 
1화에선 사회가 불안정해도 개인이 깨끗하게 살아가는걸 원했던 사람이 11화에선 마녀사냥의 재현이 가능해질수도있는 집단적 사이코패스를 자기가 선택하며, 사회가 사람을 이끄는게 아니라  사람이 사회를 이끈다고 1기의 대사를 다시 인용합니다. 



갓카네가 헛카네로 가버렸어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