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일진..

저는 부산에 사는 중학교2학년 입니다..
요즘은 시험기간이라.
머리도 아푸고 집에서는 공부해라 공부해라..
스트래스는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재가 친구들이랑 21단 자전거를 가지고
때기(똥폼)좀 잡으면서 스트래스를 풀고있는데..
나이거참.. 그날따라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잘가다 전용코스로 들어서자. 일직선이 나왔습니다.

나:전속력으로 가자~!
친구들:그래!

저의 친구들과 저는 미친듯이 달려씀니다
제친구가 자전거를 잘은 못타는데..
잘타다 제뒤를 박았습니다. 뒤돌아 보면서저는

나:돌았나? 이기 주글라고!
친구:미안

여기까지는 문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차의 빽미러를 핸들 엽구리에
박았습니다. 순간 자전거가 넘어지고 있는데
초인적인 힘드로 낙법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초인적인 힘이 나오잖아여~ 
낙법까진 문재가 없었는데..
어찌나 빨리 달렸던지 몸이 
앞으로 밀려서 얼굴을 다갈았습니다

나:이런된장..
친구들:캬캬캬캬캬 바보냐?
나:닥쳐라
친구들:이기 간이 부었나
나:아씨발

저는 그때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그아이들과 시비가 붙어서..
싸웠는데 인원이 꽤만쳐..
4대1 저는 학교에서 
꽤 잘치는 편이 걸랑요..ㅋ
그래서 4대1로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로 댐볐는데
이겼어요 ^-^/ 승리~
근대 몸과 옷이 말이아니더라구요

나:야이 씹세끼들아 조용히 다녀라 앙? 어디서 지랄이고..

비틀비틀거리며 자전거를 끌고
집에 돌아왔을때는 얼굴이 붇고 입술도 터지고
몸도 멍투성이고.. 엄마한태 싸웠다고 잔소리 오지게 듣고..
교복이였는데 와이셔츠 단추 다떨어지고

거기다 오늘 오던길에 재 친한친구가 공기고 있길래..
그자식들 다쓸어버리고.. 몸도 안조은대..

나:아씨. 존나아푸네~

나는 후시딘사서 멍든데 바르고 ..
배도고프고.. 아~ 꼬르르..

나:그자식들 다음에 만나면 미안하다고
   사과해야겠다. 웃기바께 안했는데 너무 심하게 때려따.

저는 이제서야 책을폄니다 어머니가
간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엄마:이거먹고해~
나:어

다먹고 침대에 눕기전에 이글을 씀니다
아~ 아직도 붇기가 안가라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