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번달에 국토대장정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문화대장정이라고 10박11일로 가는것이었지
내가 갔던곳의 국토대장정이 특정지역에서 끝지역가지 24박25일에 45만원주고 가는것이었는데
제주도는 짧은 기간이지만 레저에 수상스키랑 스킨스쿠버가 끼워져있었기에 55만원이라는 가격에 납득하곳 신청해서 갔는데




레저를 안하는 겁니다.

둘다 ~




그래서 내가 마지막 전날 단장에게 물어봤지요!
왜 수상스키랑 스킨스쿠버 신청했는데 안하는겁니까 저말고도 다른사람들도 불만입니다.
라고 말하니까 이 단체의 주인인 단장이 하는말이


스킨스쿠버가 얼마하는지 아냐? (혼내는 목소리로)


아~ 소름돋네



얼마하는지 알면 모집할때 스킨스쿠버는 안넣어야 하는거아냐
사정에따라 취소될수 있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한마디 없어
넣어놓고는 비싸서 안했다고 하면 다냐
게다가 수상스키는 언급도 없어


이게 저번달일인데 사진구하려고 얼마전 ygk카페에 가니까 메인화면에 우리 제주6기 무사히 마쳤다는 글과 사진이 있던데 스킨스쿠버 사진이 있네..
스테프끼리 놀러가서 논사진이구나
그런데 6기 참가 안한사람들이 보면 우리가 하고온줄 알겠지..
지금7기 모집하고 있으니까 6기 제주의 인증사진이 필요했을거야
참 기가막혀서


스테프는 3조로 나눠서 인솔하고 인솔 안하는 조는 카트라이더나 카누나 암벽등반이나 회가가득한 식사라던가 즐겁게논 후기가 보이는데 우리는 일괄적으로 바나나보트 태우고 그다음에는 일찍나오면 파워보트
늦게나오면 내일 파라세일을 하는데 내일 날씨가 안좋을것같은데 그러면 안하고 레저는 끝이래
날씨가 좋아서 햇지만 돈을 적게줬는지 1인당 2-3분정도 하고 끝났어

단장은 레저는 하루종일 타며 나를 부러워해라를 유도했고, 데려온 가족들과 함께 행동하며 단란하고 즐거운 제주여행을 즐긴것 같은데..

우리는 다음일정은 맨날 어긋나고 한다고 했던건 무산되고 맨날 걷기만 하는데 단장이 가족과 함게 지낸다고 없으면 스테프인 대장에게 전부인계해서 잘 진행되게 해야지 이건 뭐 명령기다리는데 한참 불통이라 대장이 계속기다리다 연락없어 계획잡고 출발하려하면 연락해서 그 일정 뭉개버리고 자기말대로 하라고 하는데
(이 내용은 왜 맨날 출발준비 시켜놓고 출발 안하는지에대해 스테프에게 들은 내용이다.)

그탓에 출발이 2시간지연되는게 기본이라 아침일찍 일어나서 출발하려고 기다려서 12시에서2시까지는 군대에서도 걸으면 안되는 시간이라던데 땡볕에서 걷고 식사도 빈약하고 날씨도 덥고 갈증나는 상황이라 나도 그렇고 거기서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쓴돈이 10만원이 넘는다..

함께 하는 대원들이 좋아서 즐겁게 지냈지 조금만 신경썼어도 다 좋게 끝낼 수 있었던것을 어째서 이렇게 보내야하나 유쾌하지 못한 상황이지
그리고 대장정 마지막전날 스테프가 여기서 사용한 비용은 다 공개되어 확인 할 수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비용을 어찌쓰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질문을 하되 무례하게 구는것은 예의가 아니니까 Q&A게시판에 

비용사용내역이 보고싶습니다.
볼수 있다고 하는데 어디서 보는지 모르겠어요.
보내주실수 있으면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심플하게 올렸는데


강제탈퇴 당했어요

사유 읽어보니  (우리 카페 내 자체 운영 원칙에 위배되는 활동)

비용사용내역 물어보면 강제탈퇴한다는 공지는 없었잖아

카페가보니 제가 올린 질문글도 지워져 있군요


아무튼 그랬습니다.

제주도에서 초반에는 단장이 일부러 자기를 적으로 삼고 애들끼리 친해지라고 그렇게 행동하나 의문이었는데 느낀바로는 본질인듯 합니다.

이곳이 소개할때 비영리단체라고 말하던데 회계자료를 공개 안한다면 스테프만 비영리인 단장의 영리단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후에 어찌할지는 생각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