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게임은 

The Last Stand (마지막 전등) 시리즈의 3편이자 1편과 2편의 틀을 깨고 나온 

The Last Stand - Union City 입니다.

이 게임은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횡스크롤 액션 RPG' 를 표방한다는 점에 있어 차이를 보였는데요.

▶ '저장' 기능의 등장. 게임의 컨텐츠가 많아짐을 표방한다.

1편과 2편의 인기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도 아직까지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큰 인기를 얻었음을 알 수 있겠습니다.

2011년 7월 경에 제작된 이 게임은,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 난이도 조절 화면.

하나는 Run&Gun 모드로, 말 그대로 그냥 뛰면서 땅땅빵빵 쏘다가 가까이오면 칼로 서걱서걱 베시면 되는 모드입니다. 생각없이, 스트레스 없이 기존의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좀비들을 학살할 수 있죠.

또 하나는 Survivor 모드인데요, 이것은 말 그대로 '생존' 모드입니다. 음식과 수면이 필요하고, 총이 그렇게 널려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사진을 보시면 Hard 라고 쓰여있네요.

▶ 여기서도 시민들을 '관리' 하는 HERC.

게임의 배경은 'Union City' 로, 주인공이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좀비바이러스가 퍼져, 주인공은 아내를 찾아 함께 도시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저 Homeland Environmental Risk Control (환경위험관리국 이라고 번역해보겠습니다) 는 도시의 질병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차기작인 Dead Zone 에서도 그 이름이 등장합니다.

잡담을 잠깐하자면 제가 Dead Zone 을 하다가 동기형을 끌어들였습니다. 그래서 같이 하게 되었는데요.

어느날 형이 채팅창에 What is HERC? 이러고 쳤답니다.

그러자 미쿡인이 하는 말이 

Hearty Elegance Red Carpet 이라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한 밤중에 기숙사로 와서 진짜 레드카펫이냐고 물어보았다는 일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