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있어요))

옛남친이랑 3년정도 사귀다가 헤어진지 4년정도 되었네요
헤어지고 친구처럼 지내며 연락은 계속 하고있다가 
지금남친이 남자인 친구들이랑도 연락하는걸 정말 싫어해서 
일년반 전에 아무말없이 전번을 바꾸면서 같이 연락을 끊어버렸어요

몇일전이 생일이였는데 늦었지만 축하한다고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왔어요 설마 했는데 옛남친이더라구요
전번은 제가 아는 친구랑 술먹다가 자존심 굽히고 물어봤다고..

아직도 못잊었다고... 제가 너무 보고싶고 생각난다고..
술먹고 술김에 몇번 집에 찾아와서 창문까지 두들기고
예전에 일하던곳에도 몇번이나 찾아갔었다고 (그만둔줄모르고..)

가끔 들리는 이야기론 여자친구와 잘지낸다길래
잘지내는구나... 하며 좋은사람 만나겠지 했는데

여자들 많이 만나보고해도 마음이 안간대요.. 지금여자친구도...
그렇다고 저랑 다시 잘해볼 생각이 있는건 아닌것같은데...

제가 첫사랑이라 못잊는건지... 
저도 가끔 생각나긴했지만 얘가 이렇게 힘들어하는줄은 몰랐어요..

솔직히 얘랑 연락하는것자체가 그아이 여친이랑 제 남친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죄짓는것같아서 꺼려지지만....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거보면 너무 가엾고 불쌍해서..
사귀면서 상처준게 너무많은 아이라 못되게 내치지도 못하겠어요..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줄요약

연락끊었던 옛남친이 첫사랑이라 그런지 못잊는다고 연락옴
글쓴이도 남자친구가 있고 옛남친도 여친이 있음
연락하자니 남친이 걸리고 끊자니 옛남친이 너무 힘들어함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