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정들여가며 타던 올마운틴 바이크를 판매하고있습니다.
사유는 산을 그렇게 타도 힘들고 짜증만나고 재미가 없길래..
몇번 도로를 탓는데 이게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다만 자동차가 좀 위험...함)
한적한 도로를 음악과 함께 달리는게 힐링도 되고, 이게 제 취향인거 같아서...
산은 오르막 천지고...내리막은 위험하고...
그래서 이번에 넘어가는김에 로드로 넘어가자 싶은데요.
단골집 사장형님이 할인은 꽤 해줄 듯 하고...
엘파마나 자이언트쪽으로 구매해야 확실한 할인을 받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쭉 타오던 자이언트에 신뢰가 가고..
그래서 골라본 자전거가 프로펠 어드밴스1인데...
색깔도 잘빠졌고 깔끔하고 풀카본에 풀울테인데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정가 250만원에 현금지불했을 때 최대 2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전에 쓰던 헬멧과 보호대, 의류 (다..비싼것들) 판매하면 좀 될 것 같고
자전거도 200만원~220만원 사이에 팔릴 듯 한데..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을까 싶어서 글남겨봅니다.
다른 자전거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두상이 큰데 헬멧은 뭘 껴야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쫙 붙는 옷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돼지라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