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오유에 글을 남긴지도 벌써 반년정도 되가는 것 같네요
그냥 하나씩 하나씩 쓴글들이 늘어가고
그렇게 가끔씩이-_-지만 제 글을 좋아해 주시는 분도 생겨나고
마음 아프게 반대 쌔리시는 분도 ㅠ_ㅠ 계시죠.
하지만!
코맨&추천 해주시고. 제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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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 그녀석-_+ⓔ
※ 이 이야기는 본인의 애인이 겪었던 100% 실화이므로 저작권은 별이에게 있으며
저작권 침해시 법적인 조치를;;
받을리...가?!! 없잖아?? =_=...........^ㅡ^
때는 나의 남친 고등학교 시절.
그의 이름은 [유]군 이라 해두자.
유군은 공부는 뒷전이고-_-친구들과 어울려
당구치기;; 술마시기;; 흡-_-연하기로...
아름답고 보람찬 고등생활을 즐기고
있을 때였다. →[아직 어린 학생님들 따라하심 안됩니다]
주말이 되고
어느덧. 그들은..
일주일동안의 스트레스?! 를 풀기 위하여
굶주린 늑대들 처럼
술을 찾아...민증! 안까는 곳을 헤매고 다니기 시작하였다.
한참을 찾아도.
이경규가 간다..인지..
이갱구가 간다..인지...
그 여파로 씹. 고딩들은 상대를 안해준단다..
돈많으신 술집 사장님들-_-이...
그렇게 기분이 상해버린
소심남 유군과. 그의 친구1.2 는.
터덜터덜 포장마차로 향했단다.
[사실 갠적으로 별이는 포장마차의 닭똥집을 쩰루 좋아함다 ^ㅡ^]
그런데 포장마차 앞에서
다른 친구들 3.4.5 를 또 다시 만났고.
이들은 ( 유군과.친구 5명) 은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우리 나라의 입시형태를 살벌이
비판하며!? 아픈 가슴을 쓰러내리고 있던 찰나.!!!
평소 술을 마시면
지나가던 전봇대까지. 동네 똥개까지
자기에게 시비거는 걸로 보는 친구5.!!!
역시나~! 그날도 또 도졌다고 한다.
그놈의 X랄병은 -_-;;;;;
친구5: 야야!! 저기좀 봐봐.
저놈이 자꾸 야리는 데? -_* !!!
유군&일당들: ㅇ_ㅇ? ㅇ_ㅇ?ㅇ_ㅇ?ㅇ_ㅇ?ㅇ_ㅇ? .....
그..글쎄 우리 잘 몰르겄다~! 니가 잘못 본거 아녀?
그렇게 또..자기에게 시비를 건다며 친구5가 가리킨 그곳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엉아님들 3분이 보였다고 한다..
지가 볼적에는 야렸던게 맞는것도 같은데.
친구들은 아니라고 허니..
대략 민망-_-;;; 허고...
함께 있을땐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벗(友) 과 함께라서
대략 용기가 불끈불끈!! 했던 친구5는.
그렇게 박차고 나가
대학생 엉아3분들께 돌진하셨고
"야아아아아아!!!!"
술마시다 이게 왠 봉변인지 하시다가
열받아 돌아버리신 대학생 형님들 3분 들은
3;1 의 수적인 우세로 친구 5를 구타하고 계셨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그때의 유군과 일당들은
젊음의 객기인지.
아님 꼬-_-장인지... 친구가 맞게 둘순 없다는 의지로
3분의 엉아들께 돌진하였고.
수적인 열세를 느낀 3분의 엉아들은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도망간다!!!!"
"잡아라!!!!!!"
그렇게 뒤쫒아간 일당들..
헐떡헐떡 뛰면서 유군은 생각했더란다...
'제길..이게 왠 X고생이람 걍 뛰다 난 빠질까-_-'
그때였다..
앞서가던 친구들중 한명이 소리쳤다..
'야!!!! 야!! 좆치않타!!!! 도망가!!!!!!!"
끄어억..
그랬다!!! 도망가던 대학생 엉아3명은 수십명의 일당들과 함께..
반격에 나섰던 것이다..
마치 영화속 마지막 엄청난 반전때에나
느꼈던 그 '철렁' 거림을...
그 느낌의 10배로 두려움이 엄습했다고 한다 유군은-_-
그렇게 대학로에서의 추격전은 얼마안가 끝나게 되었다.
그들의 붙잡힘으로 써 말이다..
"허헉허억....이 미꾸라지 같은 새끼들..너넨..죽었어..하아하아"
거친 숨을 몰아쉬며 말하는
대딩 엉아들...
'허거걱..뭔 형님들이 이렇게도 많으시다냐..-_-
오늘은 밤새 뚜드려 맞아야 겠군'
하며;; 주위를 살피는데..!!
수많은 인파에 둘러싸인 그들은 자신을 비롯하여 친구 1.2 밖에 없더란다
정막 시비를 걸었던 친구 5와. 나머지 3.4 는 인파속에 몸을 감춘뒤
정말 미안해 죽을듯한 표정을 지으며 숨어 있었단다
'저런 치사한 X 쪽빠리 놈들아!!!' 속으로 울부짖는 우리의 유군 ㅜ_ㅜ
그렇게 수십명에게 둘러 싸인채
다구리를 털리는 채로..몇십분을 버티던 유군과 친구 1.2..
아..
이렇게 맞다가..죽는구나..라는
생각이들 무렵...
인파속을 헤치며..달아난 친구2.
그렇게 저 멀리 뛰어가는 친구2 를 보며
배신감은 들었지만.
도저히..같이 도말갈 힘이 없던 유군과 친구 1...
그때였다..
"이야아아아~!!!! 이 X새끼들아!!!!"
도망간 줄만 알았던 친구 2는
멋진 기합소리와 함께..양손에
베지밀 병을 들고 나타났다..
'아..역시 넌 의리를 저버리지 않을 줄 알았어..친구야..'
따지고 보면 억울하게 맞고 있는 그들이었다..
분노에 쌓인 친구2는
다짜고짜 슈퍼로 달려가..
병을 집어 들고 달려온 것이었다..
근데..
왜 하필이면 베지밀 병이가? 으이?-_-
"니네들 다 죽었어!!!"
한마디 날리고...
멋지게..전봇대에 병을 까댄 친구2.
[깡!] 소리와 함께
민망한 그의 표정-_-;;;;
그.그..렇다
병이 안깨진 것이였다...
아..의외로 단단했던 베지밀 병이였다...
자신의 머리로 깨려다 전봇대를 이용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단다..(-_-)
잠시 당황한 그의 친구2..
이번엔 바닦을 이용하기로 하여
냅다~!!
병을 집어던졌다...
[깡!] [깡!]....
-_-;;; 먼깡이..그리고 센지..
멋지게 깨지지는 않고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깡....소리...
순간
때리고있던 대딩들도...푸흡....
구경하던 사람들은...." 깔깔....."
그리고..유군과 친구 1은..." 덴장할...ㅠ_ㅠ" 을 외쳤다고 하지요..
그렇게..결국은..
대딩들은 웃어가면서 그들을 때렸고..
어이없던 그들도 웃으면서 맞았더랍니다..
※혹여나 여러분..
나중에 무기가 필요하시더라도..베지밀 병은 들지 마세요^ㅡ^
대략 쪽팔립니다-_-;;;;;
언제나 [사랑]으로 시작해서 끝나는 것이 [이별]이라고들 하지만
정작 [이별]로 시작해서 끝나게 되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이별에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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