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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2968
    작성자 : 라이오라
    추천 : 7/7
    조회수 : 272
    IP : 211.178.***.234
    댓글 : 45개
    등록시간 : 2008/09/15 16:32:45
    http://todayhumor.com/?panic_2968 모바일
    무신론자 헤르님께 드리는 신의 실존문제에 대한 생각.
    먼저 본론을 말씀드립니다.

    싸웁시다.

    저는 유물사관론자에 무신론자입니다. 물론 마르크스와 니체의 사상을 좋아해요.

    음... 죄송합니다. 역시 말을 잠시 놓겠습니다.


    너 같은 놈은 내가 바를 수 있겠다. 답해주지. 신 운운 하는 놈이 그걸 논리라고 들고 왔냐?


    1. 신은 자신이 들지 못하는 바위를 만들 수 있다.
    만든다. 아무 문제가 없겠지.

    그리고 그 바위를 들어보라고 할 거냐? 그럼 신은 든다.

    왜? 신이 들지 못하는 바위. 그러나 신이 들겠다는 의지를 가지면 들 수 있게 되는 바위.

    네 논리는 너무나 가벼워서 이 정도의 궤변정도로도 충분하다.


    네가 풀지 못한 미분 문제를 친구에게 냈다고 하자.
    물론 친구도 못 풀었고, 둘이서 끙끙댔다.
    그리고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문제를 풀었다. 친구도 납득했다.

    넌 "네가 풀지 못하는 문제를 풀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

    '두 요구조건의 발화시점이 차이가 있으므로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경우는 성립 가능하다'

    잘 봐라. 비행기에 바퀴가 달려 있나?
    착륙 할 때는 있어. 하지만 비행 중에는 없지.
    과학자들도 '바퀴가 있으면서 없는 비행기'를 만든다.

    그런데 너 따위가 내는 '들면서 들 수 없는 바위'를 만들지 못할 것 같나?

    그런 협소한 시각이 첫째, 네가 내리지 못한 결론이면 답이 없다는 잘난척이 둘째. 반성해라.


    논리를 초월한 존재에게 논리를 이용한 공격이라니, 통한다는 가정이 성립해도 너무나 빈약하다.

    대체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게 신앙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되는거냐.

    논리적인 조건을 반증하려면 논리적으로 봐야한다. 신앙은 머리로 믿는게 아니야, 멍청한 놈.




    둘째, 네가 부모라고 생각해 보자.

    네 아들이 담배를 피운다. 물론 5살짜리.

    그게 나쁘다는 건 잘 알거다. 그렇다고 덮어놓고 달려가서 두드려 팰거냐?

    '스스로 반성하고 뉘우칠 기회를 주고 싶은' 부모 마음이란게 있는거다.

    '나쁜 인간이 왜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은 절대신의 개념이 생긴 이래 누구나 떠 올릴 기초적 질문이었다.

    그에 대한 답도 없이 지금까지의 종교가 있었을거라 생각했나. 너무나 무르다.

    "신은 인간을 가장 사랑하시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의 존재로 만드셨다. 따라서 인간은 신의 경지를 추구하는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이란 것 때문에 본성이 지워지고 타락할 수도 있었던 것. 그래서 메시아를 보내겠다는 약속을 통해 그들의 기댈 터를 주었다."

    사탄은 인간이 바라던 존재. 그들의 직접적 쾌락을 위해 태어난 존재다.

    담배를 피우는 아들의 정신을 개조하기 보다는 담배가 나쁘다는 비디오를 틀어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음을 헤아릴 수 있겠는가.



    셋째, 신은 시간을 초월해 존재하신다.

    지금 시점에서 과거는 회상할 수밖에 없고, 미래는 추측할 수 밖에 없는 네 관점으로 신의 행동이 판단되는가.

    어릴 때의 아이들은 아버지가 일을 나가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한다.

    '아빠가 일을 가야 내 장난감을 사 준다고? 장난감은 엄마가 사 주는건데?'

    네 좁은 지식으로 현실이 얼마나 곡해되었을까를 생각해 봐라. 그것도 없이 높은 경지를 지향하나.




    넷째, 그 뉴스. 신의 실존을 믿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실패한다.

    '성공한다면' 이라고? 가정을 근거로 도출해 낸 결론이 참이라니. 수준을 짐작할 수 있겠다.


    네 말이 듣고 싶다. 와라. 내 비록 종교가 없지만, 네 어떤 논리도 되받아 칠 수 있다.

    어디서 허섭스레기같은 종교권유자들 말이나 들어서 네가 이성적이라고 여기나 본데,

    그게 얼마나 보잘것 없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겠다.




    공포이야기 : 이런 도발 글을 올리는 제가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면 인간의 본성을 정의할 근거라고 할 수 있는걸까요.

    정말 무서운건 사람들이 남을 비판하면서 사용한 오류가 자신에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잊는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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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5 16:40:23  211.110.***.188  
    [2] 2008/09/15 18:32:54  72.140.***.9  
    [3] 2008/09/16 05:56:29  218.2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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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8/09/26 00:30:03  124.1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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