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실화 듣는 번호
1644-6660
1
한 여학생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근데 엘리베이터에는 수상하게 생긴 남자가 타고 있었다.
여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싶지 않았지만,
다행히 엘리베이터에
초등학생 꼬마가 탔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누른 층은 6층이었고
여자는 14층을 눌렀다.
맨 꼭대기층을 누른 남자가 의심스러웠던 여자는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머리를 굴려보았다.
짧은 시간동안 생각하는 것은 무리였다
어느새 6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가
'띵동' 소리를 내며 열리기 시작했고
순발력을 발휘한 여자가
생전 처음보는 초등학생에게 말을 걸었다.
"야, 너 나한테 모르는 문제 가르쳐 달라고 했었지?"
하지만 초등학생이 대답할리가 없었다.
누가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거는데 대답하겠는가.
오히려 이상한 여자로 볼게 뻔하다고 생각한 여자는
어리둥절한채 쳐다보는 초등학생을 보며 머리가 복잡해졌다.
"응, 그런데 누나 저번에 우리집에
뭐 놓고 갔잖아 지금 가져가."
초등학생이 여자를 쳐다보며 말했고
여자는 가까스로 엘리베이터에서 나올 수 있었다.
안심한 여자는 초등학생에게 물어보았다.
"너 나 모르는데 왜 대답해주었어?"
그러자 초등학생은 대답했다.
"사실, 누나 뒤에 있던 미친 아저씨가
뒤에 칼을 숨기고 있는거 같아서 대답해준거야"
2
어느 중학생이 친구들과 놀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날은 어느새 어둑어둑해져 괜히 으시시한 분위기였다.
집에 빨리 가기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누군가 따라오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오싹한 느낌에 그 학생은 더욱 빨리 걸었지만
그에 맞춰 뒤에 따라오는 사람도 빨리 걸어왔다.
그런데 골목길에서 어떤 남자가 나왔다.
중학생은 무서운 마음이 들어 잠시 생각했다.
"저 사람이 내가 사는 아파트에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신기하게도 뒤에서 따라오는 남자도,
골목길에서 튀어나온 남자도
같은 아파트를 향해 걸어갔고 심지어
자신과 같은 동이었다.
중학생은 엘리베이터를 탔고 뒤어이 수상한
사람과 남자도 뒤따라 들어왔다.
그런데 중학생과 수상한 사람은 층을 눌렀는데도
골목길에서부터 걸어온 남자는 층을 누르지 않았다.
중학생보다 한층 낮은층을 눌렀떤
남자는 황급히 빠져나갔고
자신이 내리는 층에서 골목길에서
나온 남자는 따라 내리는것이 었다.
중학생은 그 남자에게 조심히 물었다.
"옆집에 사시나 봐요?"
남자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학생 뒤에서 칼을 든 남자가
쫒아가길래 와준거에요"
3
반지하에 자취하는 여자분이 한밤중에 부스럭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주방 창문에 허여멀건한게 희미하게 보이더래요.
반지하의 경우 집이 반정도 땅에 묻혀있거든요.
창문 바로 아래가 땅이죠.
그래서 누가 쓰레기를 놨나, 고양이인가 싶었는데
그게 가끔은 있고 가끔은 없더래요.
근데 어느날 밤에 집에 무지 늦게 들어가다가
마당에서 너무 놀랐대요.
어떤 남자가 바닥에 엎드려 턱을 괴고
아주 편한자세로 자기집 창문에 얼굴을
바짝대고 들여다보고 있던거죠
4
오후3시
B양은 잠시 친구와 만나고 집으로 향했다
근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여자가 B양의 팔을 잡았다.
"저기요..!!!저기 뒤에서 이상한 남자가 쫓아와요..!!
저좀 어디로 숨겨주세요..네??..제발요!!"
B양이 뒤를 돌아보니 어떤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이리저리 살피며 뛰어오고 있었다.
B양은 즉시 그 여자를 자기집으로 데려왔다.
"감사해요..정말 감사해요"
"아 괜찮아요 많이 놀라셨을 텐데 여기 주스좀 드세요"
"감사합니다.."
"어??여기 다리가 왜이러세요??"
"아..아까 이상한 남자 피하다가 넘어졌어요.."
"어떡해요...아 저한테 약있는데 약발라드릴게요~"
"아이..괜찮은데.."
B양은 약을 찾으러 방으로 들어간다
그때 띵동~띵동
"저기..제가 나가볼까요?"
"네~그러세요"
B양은 아무런 의심없이 자신의 방에서 약을 찾고
여자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끼이익..
약을 찾고 나간 B양..
".......!"
식탁에는 여자와 아까 뒤에서
쫓아오던 남자가 웃으면서 앉아있었다
그 때 식탁에 있던 여자..
"역시 한국사람은 정이 문제야..."
5
부산 어느 정신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라더군요.
한 싸이코패스랑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장애인이 같은 병실에서 지냈대요.
그 싸이코패스랑 장애인은 친해졌어요.
싸이코패스는 증상이 점점 나아지는것 같아 의사가
내보내도 될 것같다고 좀만 지켜보다 내보내자고 했죠.
한 날은 장애인과 산책을 갔다오기로 했어요.
의사는 허락했구요.
병원 뒤에는 산이 있는데 뒷 산으로 산책을 갔죠.
싸이코패스가 장애인의 휠체어를 끌고 산 길을 올라갔어요.
그 산에는 아주 작은 호수였나? 강인가? 있었는데
휠체어가 돌맹이에 걸려서 장애인이 그 물가로 빠졌어요.
싸이코패스는 놀라서 물가에 빠진 장애인을 당장 구했죠.
의사는 이 얘길듣고 이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싸이코패스가 아니다.
정상적인 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해 이젠 내보내자 하고 장애인과 싸이코패스가 있는 병실로 갔죠.
근데 휠체어에 앉아있어야 할 장애인은 보이지않고 싸이코패스만 보이는거예요.
밧줄에 장애인 목을 매달고 싸이코패스가 하는 말
"언제쯤 마르려나?"
무서운 이야기 실화 듣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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