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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29659
    작성자 : madytk
    추천 : 35
    조회수 : 9100
    IP : 125.209.***.199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2/05/14 23:07:53
    http://todayhumor.com/?panic_29659 모바일
    직접 찍은 밴쿠버 폭동상황 동영상과 사진


    이때 어학연수중이었는데 저도 한창 구경을 하고 있었죠.. 근데 끝나기 15분 전 쯤 됐을까요? 음료수병이 날

    아다니기 시작하더니 누군가 물감을 던져서 흠뻑 뒤집어썼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CBC캐나다 방송국에서 준비

    한 LED전광판 경기화면으로 무언갈 던져서 화면이 작살이 나면서 한쪽에서 불길이 치솟고 난리가 났더군요.

    그때는 저도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계속 지켜보면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소방차가 오고 경찰이

    출동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장난이 아니더군요. 우체국 앞에 세워놓은 일반인 차에다 불을 지르고 경찰차에

    좀비떼처럼 달려들어 뒤집고 불을 지르고 국가에서 시범전시 격으로 세워놓은 스마트차량 4대중 2대에 불을

    지르고, 은행을 털(려고 시도하)고 명품가게 (샤넬, 루이뷔통 등등) 백화점, 전자제품백화점, 서점, 마트,

    옷가게, 수영복가게, 음식점, 아주 다들 개작살을 내고 훔치고 가관이더군요.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전경이

    다수 출동하면서 고무탄과 섬광탄을 쏘자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도망다니고, 하늘에는 헬기가 5대는 날아다니

    고 아주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물론 저는 섬광탄이 터질때쯤 돼서 친구들과 집에온 후 미리 사다놓

    은 맥주와 피자를 먹으며 그 모습을 감상했지요 (저는 아주 전경이 좋은 아파트 24층에 살았었음)


    근데 원래 이 밴쿠버가 원래는 조용하다 못해 심심한 동네인데, 이렇게 큰 행사같은게 있을 경우 외부지역

    에서 온 무정부주의자들의 주동으로 이렇게 폭동이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이는 비단 밴쿠버뿐만이 아니라 캐

    나다 전역적으로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이 아나키스트들의 주동으로 조용한 성격인 밴쿠버인들 (특히 젊은이

    들)이 군중심리로 인해 몰려 가는 거구요. 암튼 전 진귀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ㅋ 이 동영상이랑 사진말고

    도 엄청 많지만 간추려서 몇개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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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4 23:38:06  58.22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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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05/14 23:59:43  122.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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