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어난 따끈따끈한썰
유머글에 올릴까 애게에 올릴까 고민하다가 여기 써요
작성자는 귀신 엄청 무서워함 밤에 잘 못다님
가뜩이나 집가는길이 어둡고 사람도 없는데 심지어 작성자는 어제 귀신나오는 드라마까지 본 상태라서 망상이 극에 달함
막 뒤에서 귀신이 나오고 막 뒤에서 무서운 남자사람같은게 나올 것 같은거임
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아무도 안보이니까 노래부르면서 가고있었음
나름 리얼충 생활을 한지 좀 돼서 가요를 부르는데
터치마바레 바레 터치마바레 바레하면서 가는데 이러다 귀신이 내 몸 더듬으면 어쩌지..????생각이 막 드는거임
내가 터치마바레 할때마다 귀신보고 나 보러와 이러는것 같은거임
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선미언니 보름달 부르는데 이건 더 무서운거임
보름달도 아닌데 보름달이 뜨는밤에 귀신이 날 보러 올것같은거임
그래서 한소절 부르다가 접고 무슨노래 부를지 생각하다가 아 내가 오덕이면 최소한 귀신들도 나 안건들겠지 하면서
아노하나 secret base를 불렀음
겜덕질로 넘어간지 오래돼서 가사가 풀로 생각나는 애니노래는 이것밖에 없었음
근데 키미토 나츠노 오와리 쇼라이노 유메 하는데 원체 곡이 조용조용하고 애니 내용 특성상 부르다보니까
이게 사실 귀신노래 비슷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빛의 속도로 드는거임
ㅠㅠㅠ원래 작성자가 무서우면 여러 생각이 막 들때가 있음ㅠㅠㅠ
그래서 뭔가 발랄하고!! 힘차고!!!그런 노래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내가 진짜 좋아했던 만화 주제가가 생각났음
고 파이트!!파워 파워 파워레인저!!미!래!를 믿는거야!!!오케이 얼롸잇 용기를 나의 손에!!!!파워레인저!!하면서 걸어가는데
앞에 지나가는 사람이랑 눈마주침.......
'x'................
컴퓨터도 당황했나봐여 한국어가 안쳐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검색창에 쓰고 복붙해서 쳐야대여...
쨌든 오늘은 이불빵빵하고 잘게요 그럼 20000 #찡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