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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버1~3을 왔다갔다 하면서 600판을 했음
그리고 어떤 사실을 깨닫자마자 1달 100판만에 골드1을 찍고 이제 플레기를 목표로 하고있음
그 사실은 바로 이거임.
롤을 하는 사람마다 성향이 있을거임.
예를 들어 빠른별은 암살캐를 잘함. 소규모 교전에서의 스킬을 효과적으로 쓰고 맵을 잘 읽음으로써
적이 있을 위치를 기가 막히게 알고 안전하게 솔로킬을 따던가 정글에서의 기습으로 킬을 따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지.
그리고 롤이라는 게임의 특성은 각자의 특성을 살릴수있는 100개를 훌쩍 넘는 캐릭터가 있다는 거야.
이중에서 게임을 지고싶지 않은이상 픽하면 안되는 고인들을 빼도 80개 이상은 되지.
나는 어느날 내 랭겜 모스트를 보다가 깨달았어.
당시
모스트5- 신지드 70퍼 (40판)
모스트7- 자크 75퍼
모스트8- 자르반 70퍼
모스트10 - 말파 80퍼 (10판)
였어. 위 챔프들의 공통점이 뭘까? 바로 이니시챔프라는 거야.
나는 이니시를 존나게 잘했던거야. 그것도 모르고 op만 빠느라고 레넥톤, 카직스,럼블 등을 했어.
얘네는 5할 2~3푼을 유지했고 럼블은 승률이 60퍼였지만 저렇게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주진 못했지.
(럼블도 이니시챔프에 속함)
내가 그때부터 리산드라, 다이애나, 아무무, 헤카림을 연습헀어.
서폿은 쓰레쉬를 배웠고 내가 생각해도 병신같았던 원딜은 아예 접었지.
이니시캐릭을 고르면 라인에서 아주 망하지 않는 이상 내가 원할때 한타를 열면 거의 지질 않았어.
당연히 이기는 일이 많아졌고 티어는 쭉쭉 올라갔지.
물론 닥치고 돌진챔프만 했던건 아니야.
탑케넨 미드카서스 서폿 나미 이모양이면? 당연히 다른 캐릭을 했지.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임 자신의 챔프리스트를 보고 자신의 성향을 분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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