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이 많아서 요리게로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그냥 디카게에 올려봅니다 +_+
사진은 NEX-3N과 핸드폰으로 찍었어요.
5월 8 ~ 14 두바이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_+
마음 무겁게 갔었는데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려서 기분좋게 돌아온 출장이었지요.
우선 기내식부터 투척
첫번째로 나온 기내식........... 쇠고기 + 감자 으깬거............
하아.... 지금 생각해도 맛없네요.
근데 다먹음
두번째 기내식
그냥 닭죽이나 먹을걸
하아.... 지금 생각해도 맛없네요.2
근데 다먹음2
이런 곳을 가고 있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비행시간은 10시간정도 걸립니다.)
작년에 인도 뉴델리를 갔다 왔는데 거기보다 더 멀엉.......
(근데 직항이라 인도 갈때보다 2시간반쯤 빨랐던건 함정... 인도는 홍콩 경유라 더 오래걸렸음)
두.. 두바이다!!!
해외 나가면 산이 별로 없는 지형들이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한국은 어딜가나 다 산이 있는데 말이죠.
둘째날 호텔 조식!
첫 식사 답게 (전날은 가볍게 맥주 한잔만..)
이거저거 다 집어먹음 ㅋㅋ
마이쪙
두접시째 저 국같은건 카레 인듯해요 난 찍어 먹으니까 맛나더라구요
저 뒤에 보이는 돼지고기 소시지는 실패............
느끼함을 한껏 머금고 있음
점심도 뷔페......... (덕분에 저녁은 패스함)
숙소 말고 다른 곳에 있는 호텔 뷔페였는데
퀄차이가 후덜덜
증말 맛나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190디람....한국돈으로 5만원이 넘음
역시 같은곳 디저트가 끝장이더라구요
여긴 두바이몰입니다. 광장에 공룡뼈를 전시해 놨어요
정말이지 세계의 모든 인종을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곳
아랍사람보다 외국인이 훨씬 더 많음
페..페라리!
안보이지만 앞에앞에 있는 차도 페라리였음
람보르기니도 심심찮게 보이고
온갖 종류의 유명차들이 여기저기 포진
두바이몰 안에는 대형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입장료내고 들어가지 않아도 밖에서 일부..를 볼 수 있는데요
생각 외로 넓어서 꽤 볼만 하더라구요
이런 아이들도 보였슴
그냥 다이소가 있는게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ㅋㅋㅋㅋ
판매하는 물품은 한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다양하더라구요
해외에 나가면 꼭 그나라 특산품이랄지 토산품이랄지를 사가지고 오는데
이거 신기하더라구요 여러색깔의 모래를 병에 넣어서 그림을 그리는건데
실제로 저 앞에서 저걸 만들고 있어서 하나 사왔습니다.
대략 이런 아이 (제가 산거랑은 다르게 생김)
두바이에 갔으면 찍어와야 할 건물 그 첫번째
부르즈 할리파
세계 최고층 건물입죠. 너무 길어서 사진 찍기도 힘들어요
이건 그 옆에 있던 호텔 (어드레스 호텔인가 그럴거예요)
분수쇼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수많은 인파들
6시 반부터 30분 간격으로 합니다. 전 7시 반에 봤어요
뭐 대략 이런거
음악에 맞춰서 분수분수
셋째날 점심!
가격은 75디람 (2만원쯤)
이건 72디람(역시 2만원쯤)
넷째날 조식
점점 먹고픈게 줄어들면서 먹는 양도 줄어들더라구요
넷째날 점심인데
먹을 만큼 담고 79디람
밥을 저렇게 많이 담을 생각이 아니었는데
STOP을 외치기 전까지는 계속 담아주는거라고 하드라구요
(요리사 님하께서 손수 퍼주시는 거)
결국 다 못먹었어요
다섯째날 조식
아 몰라 못먹겠어 이제
두바이의 지하철은 꽤나 쾌적합니다
(근데 전부 외국인들 ㅋㅋㅋ)
무인 지하철이라 지하철 첫칸이나 끝칸에선 이런 사진도 찍을 수가 있지요
(근데 첫칸이나 끝칸이 여성전용칸인 경우가 있으니 조심)
국물이 먹고 싶어!!! 서 태국 요리를 먹었는데
하아 얼큰하지 않고 땅콩국물맛.....
된장 같기도 하고... 여튼 느끼
두바이에 갔으면 꼭 찍어와야하는 건물 2
부르즈 알 아랍
디카를 호텔방에 두고간게 한이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핸드폰으로 촬영
이슬람 사원 (인가봐요)
한식을 먹을 수 없다면 일식이라도 먹자 해서
시킨 덴뿌라 우동인데.....................
값만 비싸고 (50디람 1만 5천원 좀 안되는 가격)
맛도 별로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으로 올때는 에밀레이츠 항공을 탔습니다.
정말 왓더헬 맛이었던 기내식
김치가 있어서 좀 나았지만
크게 다를바 없었던 기내식2
크게 볼게 있었던 곳은 아니었지만 (관광이 아니었으니까)
값진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신기하기도 했고 ㅋㅋ
새벽 6시 기온이 27도 낮기온은 37도
(그나마 5월초라 덜 더운거라고...)
산유국 답게 택시비는 싼 편이었고
식비는 비싸고
콜라나 음료수 같은건 또 무지 싸고
워낙에 바깥이 더우니까 밖엔 사람들 많이 없고
다 건물 안으로... 지하철로 가는 연결 통로 같은 곳도
무지 길게 연결되어있기도 하고
버스정류장은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유리로 다 막혀 있고
안에는 에어컨이 빵빵 ㅋㅋㅋㅋ
이슬람이라 술을 팔지 않는게 제일 안타까웠지만
(호텔에선 팔아요 비싸지만 -_-)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