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의 커플 대기자 여러분 ^^ (염장지를 마음 없음으로 업슴체로...)

딴게 아니라 우리 여친이 좀 특별한 것에 집착을 보여 여려분들에게 진단?좀 부탁드림

얼마전에 제가  토요일날 친구들이랑 술을 먹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여친이 어느새 우리집에 와있었음 ㄷㄷ (자취함)

그러고는 내 머리맏에서 먼가를 노리는 약간 멍한 눈초리로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음.
" 야!! 깜딱 놀랬자너 ㅜㅜ"
하기야 여친이 말없이 놀러 온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렇게 자고 있는 날 바라보고 있는건 간만?이였음.

근데 난 순간적으로 '아차!!!! 또 그 악몽이 시작 되는구나!!!' 하고 공포에 떨고 있었음 ㅜㅜ
내가 일어난걸 확인한 여친은 인사도 없이 숨도 멈추고 내얼굴로 두손을 뻗쳐 왔음 ㄷㄷ

그리곤 내 입주위 코주위에 난 뽀류지를 질럿처럼 찌르려는 순간 난 재빨리 회피 만렙 스킬로 옆구르기
4번반으로 가까스로 피함 휴~~~~

여친:  자기양~~ 한번만 짤께 사랑해~~ 그거 짜게 해주면 중국집에 자기좋아하는 b세트 시켜줄께엥~~~"

하며 온갖 회유책을 씀.

난 순간 넘어갈뻔 했지만 이내 냉정을 가다듬고 차분한 목소리로 " 꺼져...."

내용의 핵심이 뭐냐면 우리여친은 이상하게 내얼굴에 뭐만 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그걸 짤려고 함 ㅜㅜ
무슨 불굴의 짤순이도 아니고 미치겠음 ㅜㅜ 당해본사람은 아마 알거임.

자기가 짜는 뾰루지도 겁나 아픈데 남이 짜주면 거의 죽음임. 게다가 코주위 입주위에 난거는 영혼이 이탈하는 고통임 ㅜㅜ
여러분들 우리여친 무슨병? 인가요??
해결책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