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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29433
    작성자 : 시작타임
    추천 : 2
    조회수 : 249
    IP : 124.216.***.172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07/06/02 18:18:55
    http://todayhumor.com/?sisa_29433 모바일
    학교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열공 중인 고1 학생입니다.

    학교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옛부터 학교는 교육의 장이요, 만남의 장이였습니다.
    학교에도 보내기 힘들 던 시절도 있었고, 학교에서 서구 문물을 받아들였으며, 지식을 쌓기도 하고
    공동체 생활을 배우며 친구랑 우정을 쌓기도 했습니다.

    가장 교육의 기초가 되는 장소였으며, 추억이 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학교에 대해서, 학교라는 틀이라고 생각을 해보신적 없으신가요?

    저의 입장을 분명히 하자면, 반대 입장입니다.

    실제로 오늘날에는 옛과 달리 여러가지 교육의 장소가 있습니다.
    학원, 홈스쿨 등 심지어 오프라인 까지...

    다양한 교육기관이 늘었고 배우고자 하는데에 있어서 학교를 다녀야할까요?

    첫째, 배움의 틀이 정해져있습니다.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정해지면 그것으로 가르치는 몫도 한정됩니다. 그리고 배움의 차원에서 학교라는 틀에 얽매여 정해진 교육과정을 나가고 밟습니다. 심화하고 더 나은 교육은 항상 자기 몫이라고들 합니다.

    과연 야자와 같은 자기주도학습에 의해서 고차원의 교육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까요?


    둘째, 입시라는 정해진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입시라는 주도 하의 교육을 가르칠 뿐, 그 외의 다른 배경지식이나 교육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과 많은 활동을 체험하고 수용함으로서 포용력을 기르고 더 나은 창조적 자세를 가꾸어야 할 시기에

    책상에 앉아 입시에 얽매여 공부합니다. 야자를 빼면 여가를 즐길 시간도 없습니다. 또한 대학을 잘 들어가면 성공하는 관념에 얽매여 있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으십니까?


    셋째, 교육에 앞서 치열한 경쟁 의식을 배웁니다. 교육을 탐구하고 배움에 목적이 있기 보다는 친우들과 경쟁하여 더 우월하고 나은 목적을 위해 다가갑니다. 자기 계발이 앞서 이루어져야 할 시기에 경쟁을 하면서 서로를 이기려하는게 옳은 방도입니까?


    넷째, 읽기라는 정신적 활동을 합니다. 도덕 교과서, 가정 교과서 등 항상 읽기만 하고 구상하고 보기만 합니다. 항상 머릿속으로 하는 공부가 마음에 와 닿을 가요? 그리고 이런 지식들을 배워서 어디다 써먹는단 말입니까? 그저 서로 옳은 방도는 이것이다하며 토론하고 나은 방도를 찾기 위해서입니까?


    다섯 째, 사회와의 막을 형성합니다. 사회와 학교는 다릅니다. 학교는 교육이 목적이지만, 사회는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행동이 목적입니다. 항상 교육을 배우기만해서 사회에 써먹으라곤 하는데, 항상 배우기만 했던 일들이 써 먹고 행동하고 적응하는데 있어 곤욕을 치룰대가 많습니다.

    앞서 사회를 체험하고 적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인가요?

    많은 분들이 학교는 공동체 정신을 기르고 서로 영향을 주며 성장하고 배워나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6.3.3년 동안 계속 공동체 정신을 길러야하는 겁니까? 또한, 학교가 유익한 영향에 앞서 부정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때, 힘이 앞서 지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왕따, 학교 폭력의 피해자들은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겁니까? 소중한 청소년기 입니다. 한순간의 사건이 피해자들에게는 일생의 정신적 피해가 되어 두고두고 가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7/06/02 23:43:36  222.102.***.170  즐겁자구요
    [2] 2007/06/03 10:14:04  59.8.***.4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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