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추천 부탁드려요! 덕후 냄새가 풀풀 나서 가족들이 제 방으로 들어오면 Alt+Tab을 누르는 그런 애니면 좋겠어요!
극장판 말고 TVA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
끝까지 본 애니는 많지 않아서 여태까지 봤던 애니하고 감상평 간단하게나마 써볼게요.
제 취향은 저도 모르겠어서요..
*완결까지 다 달린 거
[카드캡터 체리] 제일 좋아하는 애니입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기] 작화 예뻐서 끝까지 보긴 봤는데 뭐가 웃기다는지 이해가 안 갔던 걸로 기억해요.
[오란고교 호스트부] 정말 좋아했어요. 진짜 웃겼음. 지금 다시 봐도 재밌네요.
[엘펜리트] 서비스신은 좀 당황스럽긴 했는데 후반부에는 벌벌 떨면서 봤네요. 몰입해서 봤고 아직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아있어요.
[모노노케] 약장수 아저씨 나오던 걸로 기억. 작화가 끝내줘서 봤는데 작화만 보다 끝난 걸로 기억해요. 내용을 이해를 못해서 재미없었던 거 같아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신보..개객기.... 아무튼 보다가 결말만 보려고 건너뛰고 건너뛰고 했습니다. 도저히 그냥은 못 보겠어서..
*중도 하차
[디그레이맨] 나도 중도하차를 왜 했는지 모르겠는데 중도하차. 다시 볼 거 같진 않아요.
[데스노트] 재미는 있는데 만화책을 보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서 중도하차.
[츠바사 크로니클] 보다가 지루하다는 생각에 중도하차.
[남자 고교생의 일상] 실제로 내 오빠가 내 속옷을 가져가면 웃긴 에피소드 정도로 끝날 거 같지 않아서 중도하차.
[일상] 일본 특유의 개그를 이해 못해서 중도하차
덧붙이자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진짜 좋아하고요.. 픽사랑 드림웍스에서 나온 것도 좋아합니다. 근데 슈퍼배드는 별로였어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애니는 주로 90년대-2000년대에 나온 걸 봤는데 다 재미있게 봤고,
초속 5센티미터는 보긴 봤는데 모든 것이 재밌다는 고삼 때도 재미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내용이 재밌었다기 보단 남자주인공이 참 멋있었던 걸로 기억해요ㅎㅎㅎ
어드벤처 타임, 스펀지밥,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같은 미애니도 재밌게 봤어요.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본 건 크리스마스 아침에 EBS에서 해준 아더 크리스마스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