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번에 완성 사진만 툭 올렸는데
이번엔 자세한 조립기 사진을 올려 볼려고 합니다.
(질문으로 곶통받는 컴게에 컴게 다운 자료 올리기!)
컴덕의 끝!
커스텀수냉...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뭐... 그냥 장바구니 담으면 나오는 금액
대략 200 좀 넘게 들었습니다.
부품은 이것보다 더 많습니다.
추가로 구입한 피팅만 40개 정도 되니까요.
냉각수도 추가구입...
라디에이터도 추가 구입...
허접한 제 그림실력으로 설명해드리자면 수냉이란 이렇습니다.
냉각수를 이용해서 발열체(CPU,그래픽카드)의 열을 식히고 이 냉각수를
라디에이터로 식혀주는거죠.
자동차랑 똑같습니다.
자동차도 정면 콧구멍에 보면 커다란 라디에이터가 달려있죠?
케이스가 좀 횡하고 지저분합니다.
청소를 안했더니... 하하하
제가 이번에 조립하는 PC는 케이스부터 조립형 입니다.
완전!! 처음부터 끝까지 !! 건담 프라모델 조립하듯이
다 조립 입니다.
케이스 조립 링크 입니다.
라디에이터 입니다!
하드웨어랩스?라고 항공기 라디 만드는 회사라네요.
자세한건 저도 잘 모릅니다!
청소 & 분해
조립형 케이스라 이렇게 케이스 부품 교환도 가능합니다.
케이스 가공을 위해 추가 부품을 구매했었죠!
물통 입니다.
이게 바로 물통입니다!
헤헤헿 가공 가공 가공
참고로 제 전공은 실용음악 입니다.
하드베이와 물통 볼트 간섭으로 인해 절단 절단 절단
이곳이 바로 고 투더 헬
필포트 장착을 위해 20mm 홀쏘로 구멍을 뚫습니다.
치수 잘못재서 무한 줄 질
그래픽카드찡 입니다!
메인보드양
이게 바로 위 그림에서 설명했던 발열체를 식혀주는 워터블럭 입니다.
참고로 수냉은 일체형 제품도 있습니다!! 일체형 제품은 워터블럭, 펌프, 라이에이터가 전부 결합된 상품으로
손쉽게 수냉을 구성 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제 위 PC 분해 사진에서도 일체형 수냉 쿨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맥스웰 완전체
그래픽카드 워터블럭 입니다.
올깜장!!
유튜브에서 본걸 활용해서... !!! 정확하게 중앙을 뚫습니다.
저는 수로 구성을 아크릴과 호스로 하는데
눈에 보이는 부분은 전부 아크릴 입니다.
하... 손으로 저걸 복제할려니...ㅠㅠ
쿨링팬은 요즘 떠오르는 감성팬 링팬으로 구성했습니다~ RGB!!
링팬 RGB로 구성한 이유는 성능은 그저 그렇더라도 일단 감성이죠.
LED를 내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OFF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필포트와 라디에이터 간섭으로 인해
작업은 잠시 중단...
어떻게 하면 좋을까 멍하니 2시간을 있다가...
그래 !!! 그냥 새로 구입하자...
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돈..
영국 아마존에 급하게 물건 주문합니다.
성능은 기가 맥힌데
라디 두께는 진짜 얇은...!!!
그리고 !!!!! 엄청나게 비싼...
영국의 포장은 세계 최고 (깜장 비닐봉지가 전부)
블랙아이스 라디 입니다. 라디 두께가 29mm 밖에 안하지만 성능은 최고 성능 입니다.
전 무조건 두꺼운 라디가 좋다고 생각했지만
RPM 3000 이상 올려놓고 벤치마크 할거 아니면 얇은게 좋습니다.
어쩌다 보니 깔맞춤 헷
그리고 아크릴 밴딩 시작...
수수깡으로 먼저 틀을 잡는다고 하지만 없어서 옷걸이 파워!
아크릴 밴딩은 열풍기를 이용해 가열을 한다음
꺾습니다.
펌프 입니다.
좀 괴랄하지만
저 길쭉한게 배수구 입니다.
나중에 냉각수 뺄 일 생기면... 배수구는 필수죠.
안보이는면은 호스로 연결
그래픽 부분은 완성이 됐길래 누수 테스트를 해봅니다.
어디 빵꾸난곳 없나...
테스트!!!
테스트엔 역시 뻥파워.
천궁 태양... 왜 이런 뻥파워들은 다 제품 글씨체가 저럴까요.
그것도 두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구입한 추가 피팅 입니다.
라디에 호스를 바로 끼우면 호스 꺾임 때문에 빠지거나 수로가 막힐 수 있어서 피팅으로 이렇게 꺾어 줍니다.
진짜 여기서 1시간동안 쳐다만 봤네요.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지금도 대충 쑤셔 넣었습니다.
거의 끝나가는군요.
차량용 스티커 입니다.
그냥 차량용이 필요했던건 아니고... 적당한 지름의 원형 스티커가 필요했습니다.
블랙으로 칠하고 싶었지만 없어서 건메탈로 도색!
그리고... 못생긴 쿨링팬의 로고 스티커를 가려줍니다.
깔끔하죠?
이게 촌스러운 로고 스티커 입니다.
정중앙도 아니여서 저속으로 움직이면 로고가 출렁출렁 거려요.
근데 상단은... 귀찮아서 냅뒀습니다.
LED 색은 이렇게 바꿀 수 있습니다.
레드 그린 블루 퍼플 등등 !!!!!!!
남자의 핑크도 있구요~~~
LED 색은
블루 옐로우? 이렇게 맞추니까 꼭
게임 포탈 같지 않나요.
굳 !!!
대봉 포탈 머신
수온 온도는 온도 센서를 통해 CW611 팬컨을 통해 확인 가능 합니다.
케이스 : 케이스랩 SMA8
CPU : 5990X @4.5
그래픽카드 : GTX TITAN X 2way SLI
SSD : 삼성 1TB 850 PRO
메인보드 : ASUS X99 RAMPAGE V
파워 : 커세어 AX 1500i 티타늄
전원케이블 : 맥스파인더 리얼메탈
LED : NZXT HUE 구버전
피팅은 비츠파워 , 물통과 블럭은 EK 입니다.
라디에이터는 블랙아이스480, 560 사이즈
삼디막을 돌리는데 최고 온도가 40도 밖에 안나옵니다.
링스 같은 경우 맥스 온도가 70~75도? 잡히는거 같네요.
CPU 같은 경우 일체형보다 온도가 더 하락되긴 하지만 그래픽카드 처럼 아주 큰폭의 하락은 아닙니다.
요즘 일체형도 성능이 워낙 좋아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방정리 끝나면 장비 사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