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접했던 시기를 지나 16학번 컴퓨터공학부 새내기가 되었습니다.
제목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프로그래밍용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혼란이 생겨 질문을 드립니다.
아무래도 대학생활을 하다보면, 과제를 무시할 수는 없겠죠
수업을 들어보니 대부분 과제는 PPT로 제출하거나 한글 혹은 워드로 제출해야한다고 교수님들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교수님께서 노트북도 필요하다고 하셔서 고르는법을 알려주시는 도중
저희가 다음학년때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강좌가 있어서 애플쪽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귀가를 하여 이리저리 찾아보았는데, 맥북에서 윈도우를 구동시키기 위해서는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파티션을 분할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예전에 컴퓨터를 포맷할때 파티션을 분할한걸 기억하면, 하드디스크를 동강내서 한쪽에는 OS를 다른한쪽은 다른용도로 사용한걸로 기억하는데요,
만약에 맥북 250GB를 기준으로 잡았을때, 두동강 낸다고 하면 125-125로 나뉘어집니다.
그런데 부트캠프를 사용하면 먼저 맥북 기본 os를 실행한 후 윈도우를 실행을 하게되는데,
그러면 엄청 느려지지 않나요?
그래서 일반 노트북으로 마음을 굳히려고 보았더니, 교수님께서 일반노트북에서는 아이폰 개발환경이 지원돼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또한 현재 사용하고있는 데스크탑을 보았을 때, 일반 노트북은 얼마 안가 느려지고 심한 발열이 일어나더군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맥북을 구매를 하면 약간의 게임 ( 롤 / 서든어택 ) 등을 할 의사가 없진 않으나, 자주 하지 않고
대부분 개발용(학습용) 으로 이용할것입니다.
어느 선택을 하는것이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