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love_29344
    작성자 : 발가락주의
    추천 : 15
    조회수 : 2496
    IP : 112.223.***.156
    댓글 : 38개
    등록시간 : 2017/05/30 11:55:57
    http://todayhumor.com/?love_29344 모바일
    저도..황당햇던 소개팅(이 아닌 선) 경험...ㅋㅋㅋㅋ
    그때가 제가 한 27살인가..28살인가..

    제가 23살 때 부터 아빠가 매일매일 아침마다 시집가라고~ 시집가라고~..

    딸 시집가기를 바라고 바래시다가 결국 선자리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회사 아는 분께 부탁했다면서 안나가면 본인 체면이 뭐가 되냐며...ㅠ_ㅠ

    결국 나가기로 했는데 아침부터 전화를 해서는 치마를 입어라~ 화장을 이쁘게 해라~ 머리는 푸르고 와라~ 굽높은 신발은 신지마라~

    등등 엄청난 코치를 하심..ㅋㅋㅋ




    보통 선은...어른들도 오시고 해서 호텔커피숍에서 일단 만나는데..

    뜬금없이 우리 동네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 물음표가 많았지만 평일 퇴근후라 피곤하기도 하고 더 잘되었다 생각하고 

    아빠 말대로..머리 푸르고 치마입고 화장하고 낮은구두 신고 눈누난나 나감.



    중매아저씨 오시고 울 아빠두 있고 셋이 오붓하게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대화하는데..

    약속시간 한 10분 지났나...차가 막힌다고 좀 늦는다고 함.

    여기서 이미 안될사람들이구만..하는 생각이 들었고..

    상대자 + 어머니 오시고 (????????????????) 울 아부지는 사라지심..


    중매아저씨께서 간단히 소개 하시고 하는데 갑자기 어머님이 끼어드시더니..

    - 애가 공부만해서 적극적이질 못하다.
    - 아가씨가 성격이 너무 좋아보인다 이쁘다 참해보인다~
    - 우리가 아들 앞으로 집도 마련해 놓았다. 아파트 이름 평형까지 말씀해주시고..ㅋㅋ
    - 우리가 어디 어디에 건물이 있어서 노후준비도 다 해놓았다~ 
    - 아가씨가 맞벌이 하겠다고 하면 집안일해주는 사람 붙여주겠다~
    - 전업주부 하고 싶다면 나는 더 좋다~
    - 몸만 오면 된다~

    진짜 한 15분을 저런 이야기들로 랩을 하는데..

    상대남자는 멀뚱멀뚱 "아~ 엄마 무슨 그런 이야길해~" 소심하게 한마디..

    심지어! 

    - 어머 우리 차 한잔씩 마셔야지

    하더니 아들에게 카드를 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일 비싸고 맛있는걸로 4잔을 사오라며??????????????

    한 30분동안 어머님이....하.....결국 주선자 아저씨가 그만 가시자고 젊은사람들끼리 놀게..

    하니 어머님이 상대남자에게 카드를 주시면서 ^_^

    - 비싸고 맛있는거 사주라고.. 하시면서 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야밤에 둘이 멀 하고 놀지..

    시달려서 밥맛도 없고 그냥 집에 가자니까 아빠체면을 생각해야 하고..

    도 닦는다 생각하면서 다른 커피숍갔는데...

    정말 말주변이 없고...눈도 못맞추고....공부만한 사람이구나...

    외모도 성격도 너무 내 타입이 아니라서...

    시간 늦었으니 일어나자고 

    집에 데려다준다길래..(저는 첨보는 사람이 집에 데려다 주는거 싫어요..제 집이 노출되는게 싫어서)

    괜찮다고 지하철타고 간다고 바로 앞이라고하니 택시타자고 데려다 준다길래 극구 거절하고

    둘이 지하철타고..ㅋㅋㅋ 저는 두정거장가서 내리고 빠이빠이 함..




    집에 들어가서 아빠 막 꼬집음...

    집에 언제 왔냐고 옆에서 나 지켜줘야지 막 혼자 가버렸냐고 막 울다가..

    그 아줌마 넘 황당하다고 내가 무슨 결혼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이상한소리 한다고 막 웃다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선 다시는 안본다고!



    그리고 다음날 아빠가 그집에서 맘에 든다면서 연락처 알려달라는데 어쩔까 물어보시길래..

    내가...그날 하루니까 참았다고....연락처 알려주면 나 가출하고 평생시집 안갈꺼라고 대답해쥼...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5/30 11:59:22  175.205.***.125  하루종일해요  488423
    [2] 2017/05/30 12:01:37  121.129.***.45  시리야  588039
    [3] 2017/05/30 12:04:43  121.157.***.246  진주하마  697516
    [4] 2017/05/30 12:49:10  218.39.***.117  야미야미냠냠  678522
    [5] 2017/05/30 13:03:25  118.131.***.218  JohnGandy  308788
    [6] 2017/05/30 13:45:11  106.242.***.18  illiilliili  742867
    [7] 2017/05/30 14:01:43  175.203.***.229  사막개구리  653083
    [8] 2017/05/30 14:13:10  115.93.***.180  데레뎃뎃뎃걸  720637
    [9] 2017/05/30 14:50:55  110.70.***.171  까만벌♬  43993
    [10] 2017/05/30 14:51:33  175.223.***.56  널어쩌면좋니  32426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데레뎃뎃뎃걸(2017-05-30 14:13:54)115.93.***.180추천 41
    작성자분 귀여우시네욬ㅋㅋㅋㅋ
    내용은 기억에 별로 안 남는데, 작성자 귀여움
    아무튼 귀여움
    댓글 3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4:36:42)추천 36
    내용이 재미있는데...저도 글 막 잼있게 찰지게 쓰고싶어여....
    스물 열 다섯살 먹었는데 귀엽다는 소리들으니까..넘 행복하네요!
    요즘 넘 우울했는데 덕분에 산뜻해졌어요~!
    베어그릴스(2017-05-30 17:27:51)222.233.***.250추천 10
    스물 열 다섯살 좋네요 누나
    나도 이제 열 스물 세살이라고 소개해야겠따
    데레뎃뎃뎃걸(2017-05-30 14:53:57)115.93.***.180추천 4
    아니예요 ㅋㅋ
    내용도 재밌고 귀여운데, 귀여워요!!
    안녕,마을(2017-05-30 18:19:42)122.46.***.116추천 3
    요 근래 본 말중에 가장 신박하네요
    그럼 전 스물 열 하나 라고 말하고 다녀야 겠네요
    와 스물이 된 기분이라 기분이 정말 좋네요!!!
    널어쩌면좋니(2017-05-30 14:51:31)175.223.***.56추천 22
    뭐야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애교 많으신듯
    댓글 1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5:17:50)추천 10
    귀엽다니~ 감사합니다!
    가끔 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요~ㅎㅎㅎ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05-30 14:51:33
    토비어스(2017-05-30 15:00:23)175.223.***.163추천 1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5:18:14)추천 1
    웃긴 아줌마죠?
    제가 웃긴거 아니고요~?ㅋㅋㅋ
    검은고냥이(2017-05-30 15:12:30)211.36.***.119추천 6
    일케 귀여운 딸래미였지만..
    날이 좋아서..날이 좋지 않아서..날이 적당해서..
    만난 어서 소도둑늠 같은늠을 델꼬와서
    시집 보내달라고 하면
    아버님 말씀은 안하시겠지만 속으론.....앗싸!
    댓글 1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5:18:57)추천 22
    그런날 어떤 소도둑놈한테 벌써 시집갔어요..허허허허허..
    생각 외로 쿨하시더라고요...저는 눈물이라도 흘릴 줄 알았는데...
    유스토(2017-05-30 15:13:47)112.221.***.106추천 1
    글쓴이는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평생 시집은 커녕 남자친구도 못하게 되는데...
    댓글 2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5:19:25)추천 26
    전 이미 결혼했어요! 결혼했다구요!
    귀여운 신랑이랑 결혼했어요~
    BabySoul(2017-05-30 16:28:51)110.70.***.91추천 5
    그래요 그래...
    [본인삭제]별헤는밤(2017-05-30 15:20:55)110.12.***.90추천 9
    댓글 2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6:50:16)추천 6
    한 번 경험해보시면 느끼실거예요..ㅎ_ㅎ
    이상한 아주머니 였어요.ㅋㅋㅋㅋ
    신임경찰(2017-05-31 01:08:51)1.245.***.110추천 1
    ㅋㅋ 저도 이상하다기보단 해맑은? 아주머니네요 작성자님이 진짜 예뻐보였나봐요
    트래블99(2017-05-30 15:43:30)110.46.***.72추천 20
    남자분 어머니의 참견이 ㄷㄷ...

    저런 남자라면은
    결혼식 하고 신혼여행 가면서도 면세점에서
    "아 엄마가 이거이거 사오라고 했는데~"
    혹은
    "우리 오늘 저녁 뭐먹지?? 엄마한테 물어볼까?"
    이러진 않을지...
    댓글 1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6:51:48)추천 1
    참견이기도 할텐데 걱정같아 보이더라고요..
    남자분이 정말 넘나 순박하고 그래보이더라고요...
    ⓗⓐⓦⓚ(2017-05-30 15:49:48)210.207.***.12추천 26
    저는 소개팅(선 아님) 상대가 '차는 있어요?', '돈은 얼마나 모았어요?', '연봉이 얼마나 돼요?' 이 질문 3개하고 음료수 시원하게 빨아재끼시곤 헤어진게 최악의 소개팅이었네요. 소개시켜준 직장동료가 원망스러웠어요.
    댓글 3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6:52:45)추천 7
    대박..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ㅋ
    똑같이 질문 해보시지 그러셨어요..ㅋㅋㅋ
    외않되!(2017-05-30 17:50:18)211.36.***.225추천 3
    진짜 너무 신기하고 궁금한게 저렇게 물어서 실제로 소개팅에서 잘 되는 경우가 있을까요?
    집있고 차 좋고 연봉 높아서 질문한 쪽에서 상대방 마음에 들어해도 질문받은 사람 입장에선 바로 없정까지 다 떨어질텐데
    ⓗⓐⓦⓚ(2017-05-31 00:27:56)114.199.***.119추천 0
    소개팅녀가 회사동료의 입사동기 와이프의 여동생인데,  그렇다면 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르더라도 직장(연봉)은 알고 나왔을 거에요. 그리고 대부분 29세(남자 기준) 정도에 신입이 되는 직종이라서, 소개팅 당시에 대충 나이(30세)를 들었을테니 일반적인 경우라면 차는 당연히 없을거고 모아둔 돈이나, 집이 있을리가 없을 나이였어요. 질문의 뜻이 '너네 집에 돈 많냐?'로 들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초면에 그것도 소개팅 자리에서 하실 질문은 아닌거 같네요.'라고 하고 이름, 나이 묻다가 기분 잡쳐서 '음료수 다 드셨으면 일어나죠?'하고 나와서 주선자에게 전화로 욕한바가지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름, 나이도 묻기전에 저 질문이 들어왔네요.ㅋㅋㅋㅋㅋ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05-30 15:52:17
    postlude(2017-05-30 15:53:27)223.62.***.49추천 0
    토했당 으웨에에엑

    댓글 1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6:52:57)추천 0
    얏호! 베스트다~
    NormalUtopia(2017-05-30 16:02:50)163.239.***.207추천 3
    아 꼬집히고 싶다.
    그 전에 딸이 있어야 하고
    그 전에 결혼을 해야 하고
    그 전에 연애를 해야 겠구나
    댓글 1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6:53:37)추천 2
    디게 슬푸다...힘을내요..토닥토닥
    그리핀~!(2017-05-30 16:04:43)221.163.***.80추천 20
    그런 아줌마들은 자기가 아들 앞길을 막고 있다는걸 왜 모를까....
    댓글 1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6:54:59)추천 7
    걱정되는 마음이겠지요...아들이 연애도 못해본거 같고...말도 없고..
    어떻게든 성사시켜주고 싶은 마음...마은은 이해가 되요..
    나루약국(2017-05-30 16:09:11)124.63.***.70추천 6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웃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드라마 보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웃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다나다 첫만남에 엄마가 나와서 이래용 저래용 오홍홍 하는사람이 진짜 있네 ㅎㅎㅎㅎㅎㅎㅎ
    와 글쓴이분 잘참으셨음 이거 실제 드라마였으면 물컵 풀스윙으로 돌리고 물의요정 플레이해도 POTG감임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식이란게 없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지나갑니다 ㅎㅎㅎㅎㅎㅎ
    댓글 2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6:55:51)추천 0
    그런데 그것이 드디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디게 깜짝 놀랏어요...아...오늘 처음봤는데..
    혼자 너무 앞서나가시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POTG가 머예여~?
    띧띠빵빠(2017-05-30 18:18:13)213.143.***.77추천 1
    play of the game 약자일거에요 아마...맞나...? 오버워치라는 게임을 한판 플레이 후에 그 판 플레이 중 어떤 팀이 이겼고 졌고에 상관없이 가장 엄청났던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보여주는거랍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팟쥐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분 말은 만약 아침 드라마처럼 물을 촥 뿌려버렸으면 엄청났겠다 하는겁니당
    줄근호박(2017-05-30 16:39:20)14.46.***.72추천 5
    예전에 사랑과 전쟁에서 비슷한 내용을 본적이 있어요.
    우유부단하고 정신적으로 독립안된 아들뒤에서 시시콜콜 코치하고 은밀한 부부관계까지도 아들 옆구리 꼬집어가며 이래라 저래라하는 재력가 시어머니편이었는데 당시 워낙 충격이라 잊혀지지가 않네요.
    물론 그 남자분은 정말 숫기가 없고 연애경험도 없어서 어머니가 분위기만 띄워주고 가려고한거라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다큰 성인에게 카드주며 뭔가를 시킨다는것도 그렇고 초면에 재력과시하며 결혼을 종용하는듯한 느낌도 그렇고 그 드라마 시어머니랑 자꾸 오버랩이 되네요.
    댓글 1개 ▲
    발가락주의(2017-05-30 16:57:10)추천 2
    아마도 결혼했다면 그랬을거 같아요.
    선자리에서도 무지 충격적이었거든요~
    이제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에피소드인데 얼마나 당황스럽던지..ㅋㅋㅋ
    김넌누구니(2017-05-30 17:05:25)124.61.***.60추천 1
    뭐 서로 누구한테 피해보고 그런건  아니고
    남자쪽에서 좀 앞서간면이있지만~ 궁해서 그런거같네요
    웃고넘길 하나의 에피소드네요 ㅋㅋ
    댓글 0개 ▲
    관흉인(2017-05-30 20:56:17)110.70.***.116추천 2
    그런데 '머리를 푸르게'하셨다는게 어떤 의민가요??
    1 머리를 파르라니 깍았다
    2 머리를 파랑 계통으로 염색했다
    저는 저 둘 밖에 떠오르지 않아서요 ㄷㄷㄷ
    댓글 3개 ▲
    베일신(2017-05-30 21:28:13)203.210.***.35추천 2
    머리를 묶지 말고 풀게 했다는 거 같네요ㅋㅋㅋㅋ
    까까먹자까까(2017-05-30 22:48:23)125.177.***.25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임경찰(2017-05-31 01:10:02)1.245.***.110추천 0
    저도 ㅋㅋㅋㅋㅋㅋㅋ 푸르게라고 하셔서 파란색으로 염색하신줄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063
    2년 이상 사귄 커플은 거의 끼리끼리인가요? [3] 안유진닮음 25/04/19 20:49 1046 1
    50060
    모태솔로 최근 회사 여자 동료에게 호감이 생겼는데 [1] 엽사총 25/04/13 16:15 2176 0
    50059
    커플젠가 해본 사람 있음? 꿀잼이더라ㅋㅋ [7] 갈아만든고추 25/04/07 21:15 3606 0/4
    50053
    꼴값 안떠는 법 좀 .... [4] 북극소 25/03/19 11:41 7608 0
    50051
    19?) 남자친구와의 관계문제 [11] 이히유후아하 25/03/08 22:23 11709 1
    50048
    여자친구랑 너무 싸웁니다 [3] 어우삼어우기 25/02/18 16:33 14457 0
    50047
    이 둘중에 뭐가 더 상처인지 택 1좀 부탁해 [2] 유앤미이 25/02/15 22:41 14309 0
    50041
    내 남자의 여사친 [8] 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궁그미인뎅 25/02/06 14:33 17187 0
    50036
    사랑한다는 표현 햇다가 싸웠어요 [9] 으에에엥ㅠ 25/01/30 11:48 18404 7
    50033
    쌍둥이남친 의심스러워요(도와주세요) [9] 외부펌금지 눈썹미인 25/01/26 13:56 19352 1
    50030
    ‘1057명’과 12시간 ㅅㅅ… ’25살’여자 [3] 푸딩스무디 25/01/21 02:05 21905 0
    50028
    잘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9] 잇힝-ㅅ- 25/01/15 22:29 20375 0
    50026
    19) 지금 당장 변화가 필요해요 [6] 창작글펌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꾸꾸까끼 25/01/14 18:12 21895 1
    50021
    난생 처음으로 썸을 탔어요 [5] 마이짱리턴즈 25/01/01 22:08 23289 6
    50017
    외모의 중요성 어떻게 생각하나요? [4] 창작글 공왕 24/12/17 23:06 26070 2
    50016
    왜 맨날 흘리는거에 당할까요ㅠㅠ [1] 시골호랭이 24/12/11 00:16 26507 0
    50015
    아오 남자친구 쥐어박고 싶아요 [1] 으에에엥ㅠ 24/12/09 01:14 26853 2
    50013
    [단편] D+1 [3] 창작글 나는찐따반장 24/12/08 22:14 25486 1
    50012
    [단편] D+1 [6] 창작글 나는찐따반장 24/12/08 13:38 25101 1
    50011
    내 부모 직업 비하? 헤어져야 할까요 [15] 별콩짱 24/12/07 19:23 25830 3
    50006
    남자친구 어머니가 흘리듯 하신 말이 조금…? [9] 외부펌금지 여자람사 24/11/28 19:41 27515 1
    50005
    남자로 태어난것과 여자로 태어난것 [4] dogcat 24/11/18 07:02 29495 0
    50004
    남쟈친구랑 헤어질까요 [15] 으에에엥ㅠ 24/11/18 00:23 29869 2
    50002
    여자친구의 폭력성은 정말 나아질까요? (스압일수도) [25] 마카롱이마카롱 24/11/16 07:51 29711 5
    50000
    빼빼로데이날 400만원 받은 와이프 [8] 민지핑 24/11/12 19:41 30138 6
    49989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조금만 천천히 생각하자고 합니다.. [10] 유앤미이 24/10/16 12:19 36088 4
    49985
    백만원 단위로 월 수익 달라지는 사람 어떠세요? [9] 고통스러운가 24/10/10 05:18 36591 0
    49977
    집 데이트 중 게임 한시간만 한다는 남친 [8] 유앤미이 24/10/01 21:15 37978 3
    49976
    헤어진지 오래된 전 여자친구 질문이요 [2] 가우리우 24/10/01 17:25 37530 2
    49974
    연애를 오래 하는 사람들의 비밀 [1] Gustav 24/09/22 19:04 39181 0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