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까진 아니라서 고민게시판에 씁니다.
저나름대로 진지함;

가만히 앉아있을땐 괜찮은데 눕거나 몸을 뒤로 제끼면 볼록 튀어나온게 엄청 신경쓰이구요;
좋지않다는건 알지만 다리꼬고 앉고싶을때 다리꼬면 불편해요; 

여자분들은 모르시겠죠; 
구조상 양 다리 사이가 더 벌어져있고 사이에 아무것도없으니까 걸릴게없으실텐데
겨드랑이 사이에 작은 핸드폰하나 껴있다고 보면 됩니다; 

핸드폰처럼 딱딱하지는 않지만 몸 사이에 뭔가가 껴있다는건 정말 불편함;;;

남성의 성기 구조에 대해서 진심으로 불만이 있습니다 ㅡㅡ;
고환은 정자를 만들기위해선 온도가 너무 높으면 안되니까 밖으로 나와있는건 알겠는데
덕분에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노출되어있는거고 불편하기도하구요;;

제가 다른사람보다 지나치게 큰것도아닌데 불편하네요 진짜로...
다리 짧아보이는거 싫어서 바지도 너무 내려입는거 싫어하는데 (민망할정도로 올려입는게아님;)
그때마다도 참 그 존재가 불편하더군요 ㅡㅡ;
다리가 정말정말 완전 숏다리면 차라리 내려입겠는데, 다리가 상체랑 거의 1:1 비율이라 
다리라인 살리는게 유일한 제 자부심이거든요;

여자분들은 그게 없으니까 바지를 끝까지 올려입어도 라인이 예쁜데..
남자는 오른쪽 아니면 왼쪽으로 고개를 획! 틀어놔야되서 한쪽으로 편하게 틀어놓다보면 휘기도하고
땀도차고 불편하고;;; 아오

이런생각....저만하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