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와서 복학을 하려고 준비중이에요

집이 학교랑 떨어져있어서 전세를 알아보던중에

고민이 생겨버렸어요...

지금 까지 돌아다니면서 돌아다니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방 세개를 구했는데요

한번 보시고 개인적인 생각좀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1. 2000만원에 원룸이고 관리비 2만원 빌라1층
   학교까지 8분거리
추가 :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들어가고요 수도세는 관리비에 들어간다네요
       아직 전에 살던 사람이 짐을 다 안빼서 좀 더러웠고요 반지층엔 외국인 살더라고요 ㄷㄷ

2. 2300만원에 원룸이고 관리비 겨울8만원 여름 5만원 빌라1층
   학교까지 6분거리
추가 : 말그대로 풀옵션 ㄷㄷㄷ 인터넷 수도세 전기세 가스세 모두 관리비 포함이에요
       근데 세면대가 없고 화장실이 되게 작네요/// ㄷㄷ

3. 1500만원에 투룸이고요 관리비없고 반지하에요 언덕에 위치했고 반지층치곤 좀 높이 올라와있어요
   학교까지 10분거리
추가 : 진짜 있는거라곤 가스렌지뿐이네요 근데 방도 크고 유일하게 베란다도 있는데 
       아... 창문은 총 3개구요 남향으로 창문이 없어서 
       아무래도 많이 어둡다고 하더군요 ㅇㅇ// 하지만 주인아저씨 매우 착했고 
       주인아저씨가 부동산을 하고있기때문에 복비도 안받겠다고 하셨어요
      


여기서 제 고민은요...

친구놈이 나중에 같이 살자! 라고 했는데 제가 마음이 약한편이라 자꾸 걸려요..

그 친구한테 월세먹어셔 돈 받아먹을 수 있을 꺼 같기도 하고요..

가장 맘에 들기도 1500 투룸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

친구들은 반지하는 덥다 아무것도 없는 곳이면 혼자살때 이것저것 구해야되서

시간도 뺏기고 그런다고 주의를 주더라고요...

그래도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어요...

기왕 보시는 분들은 댓글좀 달아주세요 ㅠㅠ

이건 조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