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친구가 학생이고 제가 직장다니거든요
 제가 2살 어리구요 

 물논 데이트비용은 뭐 제가 더 낼때가 조금 더 많구요 
 이건 내가 직장인이니까 신경안씀.

 근데 남자친구가 시험칠게 있어서 공부하라구 안간다는데 굳이 오라해서.
 자기네 동네까지 갔어요 지하철역 나와있는다 그래놓고 안나와있는거에요 
 화가 나겠어요 안나겠어요 하루종일 일하고 자기네동네까지 간사람인데
 내가 계속 나와있으라고 했는데 안나와있다가 도착했다니까 이제서야 나온데요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여직 남자친구사귀면서 이런적이 없는데 얘는 너무 자기생각만해요.
 제가 이래서 학생인 남자친구를안사귀려고 하는거에요 

 진짜 저보고 안피곤하다며 니가 온다며 이런식으로 몰아가는데에서 정이 확떨어졌어요
 재수없단생각이 팍팍들고 진짜 당분간 연락안한다고 했는데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것같아요 2달사귀었는데 서로 뭐 죽자살자좋아한것도 아니였고.
 그냥 서로 전애인이랑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어쩌다보니 사귄거거든요

 그냥 진짜 막 지치네요 내가 여직꺼 자기한테 잘해준건 생각도못하고
 
 말로는 니가 나얼마나 잘해주는지 생각해주는지 안다고하면서
 자기생각밖에 안하는게 너무 싫은거죠 저는.

 여직 남자친구사귀면서 제일이기적인 남자친구를 만난거같아요
 나쁜남자는아니지만 아무튼 저두 힘들고 제가 굳이 왜 

 얠 만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힘들게 일해가면서 일주일에 세네번씩이나 만나려고 하는 얘
 다만나가고 아 진짜 이제 그만하는게 낫겠죠
 
 주위친구들이 다 별로라고 그만하라고하는거면 그만해보이니까 그런거겠죠?

 아무튼 정떨어져서 당분간은 보고싶은마음자체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