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어제 저녁쯤 아파트 후문에 위치한 동네슈퍼에 들를일이 생겼습니다.
사실 간단하게 살것을 현금이 없어서 카드를 사용해야 겠기에 이것저것 골라 만원어치 넘게 담았어요.
그리고는 카드를 내밀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나를 보더니 "다음부터는 현금으로 주세요..다음부터는 현금으로 주세요..."
너무도 당당하게 저리 말씀하시니 순간 어버버 당황해서 그냥 아무말 안하고 계산하고 나왔어요.
몇걸음 걷다가 화가나서 다시 되돌아가서 뭐라 할려다 타이밍을 놓치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후문쪽이라 많이 이용하는 가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종종 이용하는데 하..너무도 기가차서 순간 할말을 잃었지요.
속으로는 카드사용을 반기지 않을수 있어도 그렇게 대놓고 뭐라하는건 처음 봤어요.
원래 할말은 하고 사는 성격인데 이번에는 바보짓했네요...
동네 슈퍼고 카드 사용보다는 현금이 좋다는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강요할수는 없지요. 더구나 몇천원 사고 카드내미는게
미안해서 일부러 만원 넘게 산건데...
조만간 가서 또 카드결제 해봐야 겠어요. 그때는 뭐라 말씀하시나..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