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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때 저를 제외하고 우리가족은 아무도 투표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끊질기게 설득해서, 투표하러 가도록 했으며 성공했습니다.
저는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할 수있는 것이 매우 작아 보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냉소하지 않고 행동했습니다.
이런 작은 행동이 세상을 좀 더 나은 사회로 바꾸는데 기여할 수있다고 소박하게 믿었습니다.
사실 이번 일이 좀 더 나은 사회로 만드는데 기여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제 자신은 조금이나마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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