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1편에서 실내촬영(스튜디오,사진관)편을 작성한 사진작가입니다.
오늘은 야외촬영의 대한 팁을 드릴려고합니다.
아무나 예쁘게 다잘나올수있으니 너무 크게 부담같지않고 보셔도됩니다.
첫번째로 촬영자가 어떤 카메라를 가지고있냐가 중요합니다.
지금은 DSLR이 많이 보급화된 상태이므로 DSLR을 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 추후에 꼬릿말로 컴팩트디지털,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카메라는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찍을때 팁
1.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저희 스튜디오에 귀엽게 생긴 여학생이 DSLR을 들고와 묻습니다.
"아저씨 이거 자동으로 어떻게찍어요?"
이런질문 한달에 15명이상 찾아와서 물어봅니다. 첫번째 DSLR을 가지고있다면 주는 메뉴얼을 한번씩은 꼭 다읽어보시는걸 권장합니다.
내 카메라가 어떤기능이있고 어떻게 사용하는방법이 가장중요하기때문에 무조껀 읽어보는게 좋습니다.
혹 내가 읽어도 모르겠다하면 똑같이 설명서에 메뉴를 눌러보면서 셔터 눌러보고 일일이 비교해보는게 가장좋지만
그게 어렵고 귀찮으시면 카메라샀던곳이나 전자매장에가서 물어보는걸 권유합니다.
사진관에 오셔서 물어보면 곤란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2. 사진이 너무 어려워요
고기도 많이 구워본사람이 맛있게 잘굽듯이,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DSLR사서 메뉴얼 읽어보고 당장 밖에나가서 찍어보고싶었던 꽃, 길거리, 하늘 등등 촬영하지만 내가생각하던것처럼 예쁘게 나오지않아서 고민이시죠
일단 자주밖에나가서 많이 찍어보고 담아봐야합니다...진짜 이건 많이찍어보는수밖에없어요 근데 내가 시간이없다!!
그렇다면 인터넷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많이보는것도 좋습니다. 많이보고 기억했다가 그걸 비슷하게 따라찍으면
자기가 생각한 느낌이 많이나올겁니다. 혹은 사진이 많이있는 책을 보시는거도 좋구요 (잡지,사진전 책 등등)
3. 색감이 이상해요
여러분이 보는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에 보는 사진들은 전부다 예쁘게 아련하고 뭔가 엔틱스러운 색감이죠?
네 후보정이라는겁니다.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니콘캡쳐 등등 사진을 보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색감을 만지는겁니다.
이것또한 많이만져봐야하고 생각보다 손이많이가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에 액션이라는 기능이있어서 사람들이많들어놓은
색감을 액션이라는 기능으로 돌리면 원클릭으로 다만들수있으니 어렵진않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에 어려우시고 포토샵이없으시다면
요즘 DSLR은 기능중에 여러가지 색감을 낼수있는색감이있으니 그걸 활용하시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일단 찍을때팁은 여기까지가 생각나구요 더궁금한거있으시면 꼬릿말로 달아주세요
찍힐때 팁
1. 어떻게 찍혀야 예쁘나요?
자기 자신은 자기가 제일 잘안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자신이 제일 예뻐보이는 각도,방향,포즈를 알겁니다.
저는 그런거몰라요 ㅠㅠㅠㅠ 하시면 해보고싶었던 포즈를 과감하게 해보는겁니다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가장 좋은것은 마음대로 삭제가 가능하다는겁니다. 해보시고 마음에 안들면 삭제하면되니깐 해보고싶은 포즈를 해보시면됩니다.
더쉽게 말씀드리면 여성분들같은경우는 다리를꼬으고 손은 뒤로 열중셧하시고 고개만 조금씩 몸을 조금씩 움직이면서 찍혀도
훨씬 느낌좋게 찍힐겁니다(참고로 봄이라서 봄에어울리는 포즈입니다.)
남성분들같은경우는 최대한 표정에 신경써서 밝게 찍으시는게 좋습니다.
무겁고 분위기있는사진을 찍고싶으시다면 잡지를 참고하는게 좋습니다.
2.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요?
바지와 상의가 같은색인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원피스라면 상관없는데 남성분들이라면 아래가 검은색 위가 검은색은
피하는게좋습니다. 사진으로 결과물을 볼때 인물보다 옷에더 집중하게되면 FAIL입니다.
얼굴이 더 집중되게 옷은 파스텔이나 밝은 계열이 좋습니다.
3. 저는 웃으면 어색해요
웃으면서 사진을 안찍어보시면 자기가 굉장히 어색할겁니다. 사람은 웃을때가 가장아름답다는 말이있듯이
웃으면서 촬영하는게 제일 예쁘게나옵니다. 단체로 찍을땐 더 그렇구요 눈이 작으셔서 눈이안보인다던지
광대가 많이나오셔서 이상하게 느껴질지라도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보면 가장 밝고 예쁜사진이 나올겁니다. 웃으면서 촬영하는걸 권장합니다.
흠... 일하면서 일단 여기까지 밖에생각이 나질않네요 ㅎ
무한 질문은 저에게 감사한 일이니깐 이밖에도 궁금한사항이있다면 질문해주세요~
다음에는 후보정편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