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읽다가 좋은글 발결, 혼자 읽기 아까워서 퍼나릅니다.
소스: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210204 =======================================================================================
좋아 하지 마시라..
한나라당 떨거지들이나 박빠 들이 들어 좋을 그런 이야기 아니다,,
까막득한 그 옛날 옛적,
당시 이해찬이 복학생 대표로 학생운돌을 이끌고 잇엇던때 유시민은 팔팔한 재학생 신분.
박통이 계집년 끼고 술처먹다 졸지에 총맞아 죽은 후 미증유의 정치 상황을 이 두 사람도 비슷하게 격엇다....
이해찬이 적극적인 거리투쟁을 주장햇음에 비해, 유시민은 교내 시위 정도로도 학생들의 뜻을 알리는데 충분하고 상황을 좀더 지켜 보자는 주장을 펼쳣는데...
서울대 한 교내집회에서 재학생인 유시민이 먼저 연설을 하고,
이어서 복학생인 이해찬이 연설을 하게 순서가 잡혀 잇엇다....유시민은
...확실 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준비없는 투쟁은 생산적이지 못하다....좀더 시간을 가지고 상황을 지켜 보자....며 자신의 연설을 끝마치고는 돌연...행사가 종료 되엇으니 학우들은 해산하시라고 마이크를 꺼버린다..
순서를 기다리고 잇던 이해찬이 발끈하여 단상에 올라 유시민의 멱살을 잡앗다...
유시민은 시치미 뚝때고
....실례지만 학형은 누구시온데 이리 거칠게 구시요??
80년 짧앗던 봄은 눈깜짝할 사이 정신없이 지낫고
참 바람 씽씽부는 지리하고 긴 전 대갈통의 시절을 격엿다..
이해찬은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에 연류되어 사형선고를 받앗고..
추후 김대중이 이끌던 평민당 재야 영입 인사로 입당하여 봉천동에서 김종인을 누르고 국회의원이 되엇다...그의 국회의원 보좌관이 유시민..
왜 이런 담배묵던 시절 이야기를 하냐고????
그런 사형수가 국회의원이 되고, 집권당의 국무총리가 되엇고,,,
한 사람은 작금의 집권 행정부의 대부가 되어 한국사회를 이끌고 잇는 비중잇는 인물이 되엇다.
재야 인권 변호사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엇다.....
더 적날한 것은 빨갱이 시끼 김대중이 파랭이들의 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엇다...
당시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해 볼수 없는 꿈같은 세상을 실제 우리는 경험하엿다..
이들은 한결같이 잘못된 정권에 대해 맞짱튼 공동점이 잇고,뜻을 기어이 행동으로 옮기는 열성을 가졋다...
쥐새끼처럼 비밀 공간에서 기집년 끼고 술 처먹다 심복의 총에 되어진 박통 따위완 그 근본이 다르다...
노통은 당선이 확정된 이후 민주노총을 방문하여...
...권력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일은 더이상 없을 것이다...며
새로운 질서에 대한 희망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엿다...
그것 불과 4년전의 일일 뿐이다..
이런 사람들이 이끌엇던 지난 10년의 세월이 과연 세상을 얼마나 바꾸엇을까???
그들이 자신의 몸과 인생을 걸고 만들어 보고자 햇던 세상에 과연 얼마나 가까워 졋을까??
솔찍히 난 이들이 만들고자 햇던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모르것다..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 것인지 그들이 사악하여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것인지....
권력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일은 없을것이라면서..
OECD국가중 최고의 비 정규직 노동자 비율이나,비정규직 정규직간은 그 숨막히는 격차는
는 무엇을 말하는지....이것이 권력에 의해 강제된것이 아닌 시장에서 일어난 것이니,,,거짓말 한것은 아닌것인가?
그는 경쟁력없는 농촌을 팔아 강남인과 대기업에 보나스를 주엇다..여기에 중산층도 낄것이라 한다..(아마 그럴것이라고 신념화 하려 한다)
이것도 권력이 아닌 시장에 의한 것이니...거짓말 한것 아니라고 당당히 주장할수 잇는것인가?
그들이 자신들의 올곳은 신념으로 만들어 보고자 햇던 세상에 대한 실망감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나체로 나락으로 떨어 지는 느낌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 사람들 끼리라면 끊임없이 분열하고 대립할 이유조차 별로 없지 않는가?
그런 그런 그런 세상이 그들이 만들어 보고자 하는 세상이엇다면 그들이 함께 거리에서 최루탄을 맞을 이유도 없엇던것 아닌가...
한나라당에 깨질것이라니
다자 구도가 될것이라니...벌써 부터 많은 시나리오가 춤을 추고 잇다..
손학규는 정반대편에서 한껏 춤을 추다 돌연 배를 갈아 탓고....
유력한 후보들이 줄줄히 미리서 보따리를 쌓다...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 질지 알수 없는 일이지만
절대 지지도에 택도 없이 뒤지는 작금의 상황에서 이런 상황에 손벽칠 사람이 얼마나 되나...
왜 앞선 연사는 기어이 마이크를 꺼버리는것인지....
왜 이들이 간단한 연설 순서 때문에 멱살을 잡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는지..
난 단 한번도 선거에 빠져 본적이 없다...왜?
그것 하늘에서 거저 던져준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거리에서 최루탄 마시며, 백골단 곤봉 맞아 가며 처절히 투쟁하여 뺏어 낸것이거든...
난 용기 부족하여 동참하진 못햇지만 그 현장 고스란히 지켜 보앗고....그래서 기권이란
그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서라도 감히 못하것드라....
그런데 12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등산이나 가야 할것 같다...흥미 없다...
이해찬이 유시민의 멱살을 잡는 세상이 반복된다면 더이상 선거에 의한 세상변화라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것 아닌가..
그네든 밍박이든..죽은 박통의 망녕이든...멱살잡이 하는 놈이든 무슨 차이가 잇어..
두환이는 전차몰고 광주를 향하는데..
가투가 옳다 교내투쟁이 옳다...지들끼리 멱살잡이 한다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