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울 아빠 학원 선생님이심 ㅋㅋㅋ
수업이 곧 시작할때를 알리고
학생들이 자리를 앉고 준비할때
어떤애 한명이 갑자기 들어왔음 ㅋㅋㅋㅋ
근데 그애가 "선생님~ 자리가 없셔용~~~"걔가 말투가 원래 이럼 ㅋㅋ
원래 자리가 없으면 선생님들이 자리 찾아주거나 "거기 앉아라~" 이러지 않음? ㅋㅋㅋㅋ
우리 아빠는 ㅋㅋㅋㅋㅋ

갑자기 아빠가 눈을 크게뜨고 손가락을 집게손으로 만들어서
눈크게 뜨게 하는 시늉을 하면서
"눈~~~ 크~~~~게 뜨고 찾아봐" 이랬음 ㅋㅋㅋㅋ
 
그래서 걔가 "아~잉 자리 없다니깐영~?"

아빠가 다시 "아니,,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바바~~~" 이럼 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 #2)
이것도 위에 아까 그 애랑 관한 에피소드임 ㅋㅋㅋ
그 애가 컵으로 물 마시고 있었음 ㅋㅋㅋㅋ
근데 그 애가 갑자기 "선뗑님~~~ 컵에서 이상한 냄새나여여~~~" 이러는거임
그러더니 아빠가 태연하게 "응~~` 그건... 니냄새야~~~" ㅋㅋㅋㅋㅋ

(에피소드 #3)

내가 중딩때 약간 팔자걸음에 험악하게 걸었음
그래서 엄마가 항상 "너는 걸음걸이가 뭐 저렇냐 사뿐하게 얌전히 걸어봐바" 이럼
근데 아빠가 " 사뿐하게 걸으려면 말이야~~~~~"
이러더니... 원래 사뿐하고 가볍게 걸을라면 발꿈치부터 살짝 걸으면 되는건데 ㅋㅋㅋ
아빠는 ㅋㅋㅋㅋ 까치발 한 상태에서 발가락있는쪽이 땅에 닿은다음에
그 다음에서야 발꿈치가 땅에 닿아야 사뿐하게 걷는거라고 
나한테 추천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아 상상 안가니까 한번 따라해보셈
걸을때 까치발 한 상태에서 그 다음에 늦게 발꿈치를 내리고 그렇게 걸어보셈 ㅋㅋㅋㅋㅋㅋ
걸을때 한발 한발 앞으로 갈때마다 맨먼저 까치발에 ---> 발꿈치 내리기로 걸어가보셈
걸음걸이 요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쓰고보니 재미없나?... 암튼 실제로 봐야 웃긴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