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특성화고를 다니는 이번에 고2되는 여학생입니다.

1학년때 흐지부지 공부하고 활동해서 내신은 4~4.5가되요...
딱히 스펙이라고 내놓을건 (교외)유씨씨공모전 장려,(교외)사진공모전 우수,(교내)사진공모전 우수

이번에 겨울방학하고 워드는 땄고, 지금 itq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준비중입니다.



처음에 제가 이학교에 진학한건 제꿈과 관련있을거라 생각하고 입학했어요
(제가 지금 재학중인 과가 영상/방송계열)
근데 제가 원한건 광고였거든요...그냥 영상광고=방송/영상 이라는 생각을 해버렸네요..
광고는 마케팅인데....

처음에 이렇게 광고의 꿈을 갖고 입학하고, 사진찍거나, 다른 영상 활동을 하니까
문득 드는 생각이 내가 왜 광고를 하고싶었나였어요

제가 중3때 광고기획자를 꿈꾼건 유씨씨만들면서 주위에서 아이디어 좋다고 칭찬하니까 
좋아! 나랑어울리는 직업인거같아!라고 생각하고 꿈꾼거였는데
지금 막상 생각해보면 그냥 그저 그런 논리의 꿈인거 같아요

학교에서 배우는 영상/방송도 괜찮아요
근데 직업으로 가져보려는 생각은 해본적은 없어요...

주위 학교 선배들이나, 친구들보면 
외부 활동도 많이 하면서 성적도 같이 올리는데
저는 그게 안되는거같아요
제가 진짜 원하는 꿈이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하구요...

원래는 중앙대,한양대 광고 홍보학과를 꿈꿨는데 생각해보니 벽이 너무 높네요..ㅎ
지금은...뭐..언론정보학과나, 지금 배우는 과랑 비슷한데 가도..딱히..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학도 알아보려 여기저기 가봤지만,
특성화고의 대학의 문은 좁아지고만있고,
특성화 특별전형도 봤지만 제가 원하는 곳의 과는 없고...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쓰게되었네요..
제가 지금 당장해야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당연 성적은 더욱 올려야겠죠 ㅎ)
오유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