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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29049
    작성자 : 굴러온돌
    추천 : 2
    조회수 : 473
    IP : 222.99.***.247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7/05/11 12:53:35
    http://todayhumor.com/?sisa_29049 모바일
    대한민국에서'초딩'으로 산다는 것 [펌]



    “수학을 2개 틀렸어요. 정말 속상해요.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엄마가 불쌍하더라고요”

    위 말은 어떤 상황에 처한 사람이 한 말로 보이는가? 잠깐이나마 자살을 생각했던 어떤 학생의 이야기다. 하지만 수학을 2개 틀린 것이 과연 자살을 생각할 수 있는 사건일까? 입시지옥 속을 헤메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한 것이라고 해도 충격적인 이 말은 사실 초등학교 2학년 예은이(가명)의 말이다.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 초등학교 교육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최근 `2007,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네티즌들에게 `초등학생 사교육 열풍과 폐해`라는 화두를 던졌다. EBS의 `지식채널e`에서 제작한 것으로 5월 초 방송 이후 동영상 공유사이트와 포털사이트 동영상 게시판 등에 확산되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초등학생들은 10명 중 9명 꼴로 과외를 하고 있다. 평균 3.13개의 과목을 배우고 있으며, 하루에 2시간 37분을 과외로 보내고 있다. 심각한 점은 과외시간이 5시간이 넘는 초등학생의 38.6%에 달하는 이들이 "이유 없이 아플 때가 많다"고 호소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10명 중 7명이 "학교 가기 싫다"고 말한다고 지식채널e는 영상에서 밝혔다.

    그렇다면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는 무엇일까? 18.3%가 "학원에서 배운 것을 똑같이 반복해서…"라고 답했다.

    실로 충격적인 것은 "자살 욕구를 경험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약 27%의 초등학생들이 "그렇다"고 대답했던 것. 자살을 생각했던 가장 큰 이유는 성적 문제였다. 학교라는 사회에 첫 발을 들여놓은 학생들이 벌써부터 성적지상주의에 지쳐 인생을 포기할 생각까지 하게된 것이다.



    사교육에 지친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일은 어느새 사치 혹은 시간 낭비라는 인식이 굳어져 갔고, 학원이 끝나면 그들은 언제나 집으로 향했다. 아이들의 유일한 해방구는 인터넷과 게임밖에 없었다.

    게임 세상과 인터넷에서 그들은 매우 난폭한 모습을 보인다.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을 퍼붓기도 하고, 게시물 도배로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그 결과 단지 초등학생이라는 의미였던 `초딩`이 안하무인격 초등학생 네티즌을 뜻하는 것으로 변질되었다.

    2006년 2월 결국 일은 터지고 말았다. 인천의 한 초등학생이 방문 손잡이에 도복 끈을 묶고 목을 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 그 아이는 평소에 "학원을 조금만 다녔으면 좋겠다"는 투정을 자주 부렸다고 지식채널e는 전했다. 영상은 학업 부담으로 자살한 어느 초등학생의 "나도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다"는 유서 내용으로 끝을 맺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매우 충격적인 내용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초등학생을 초등학생처럼 친구들과 뛰어 놀아야 한다", "부모의 욕심이 자녀를 죽인다", "공부는 스스로 하고 싶을 때 해야 하는 것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EBS 게시판의 `사유나`님은 "요즘 초딩이 인터넷에서 난폭한 이유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풍 도리가 없으니까 그러는 것 같다"며 "초딩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 사회의 문제이기 때문에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강남의 스타강사로 유명했던 이범씨는 지난해 8월 CBS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학생들의 학력 저하의 원인이 사교육"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하지만 그 것을 제대로 따라갈 수 있는 학생들은 기껏 10% 미만"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의 요. 그는 또 "현재의 고3 학생들의 지식이나 학업수준을 과거세대와 비교해 봤을 때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의 공통된 증언은 요즘 학생들의 평균 수준이 과거보다 낮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사교육이 곧바로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21세기는 지식기반의 사회다. 개개인의 창의력과 개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능력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대에 초등학생 때부터 강요된 암기 위주의 공부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나올 수 있을까? 결승점은 아직 멀었는데 낙오자만 속출하는 것은 아닐까?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박정현 사무국장은 2002년 매일경제에 칼럼을 쓰며 이런 말을 남겼다.

    "정작 세계 젊은이들과 어깨를 겨루어야 할 때 단골 메뉴처럼 지적되 는 우리들의 약점이 있다. 창의력 부족, 협동심 결핍, 집중력 저하 등이다. 이것이 강요된 사교육의 폐해라고 하면 너무 지나친 비약일까? 달리기는 마지막 전력 질주에 의해 순위가 판가름남을 우리 모두 알고 있는데도 말이다”

    동영상 제공 = EBS 지식채널e
    출처 : http://www.ebs.co.kr/HOMEPAGE/?progcd=0003176



    도깨비뉴스 강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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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11 12:58:17  211.42.***.8  
    [2] 2007/05/12 16:38:03  58.2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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