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3명과 나이차가 좀 나는 바람에 스물 초반에 조카3명이 생기고 스물중반 조카가 미운 초딩이 되어버린 대학생입니다 사실 반쪽짜리에 불과한 제가 평소 관심도없던 육아게에 이런글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문제해결에 도움되길 바라는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요즘 노키드존에 대해 엄청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많은 사람들이 분개한 이유는 소위 무개념부모 때문입니다 한 커뮤니티의 육아 관련 게시판을 이용하는 여러분중에 위의 무개념부모는 소수에 불과할겁니다 어떤집단이건 예외가 있으니 그 소수에 대한 경고와 예비맘들께 충고하고자 쓴글이 대다수겠죠 그외의 비난 욕설 시비는 병먹금 혹은 보류게로 보내주시는게 현명합니다 그 의도를 알지만 보고 또보면 기분 나쁠수 밖에없습니다 평소 아기교육이 투철한 분들이라도 싫을수 있겠지만 다수가 쓰는 커뮤니티이다보니 한명 두명 쓰다보면 100개가 훨씬 넘는일이 허다하게 생기게 되어 지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육아지식공유하러 왔다가 관련없는 글에 맘상하는일이 많습니다 지금도 베오베에 두페이지에 하나 꼴로 올라오니까요
다만 너무 맘상해하지 않길바랍니다 사람들이 원하는건 아기가 아에 입다물고 꼼짝도 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떠들고 날뛰는 아이들을 방치하는 부모를 막고자하는 수단으로 노키드존을 외치는것일 뿐입니다 한번 일어났다가 문제가 호전되면 거품처럼 없어질거라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아기 기르는거 정말 힘들다는것 옆에서보며 많이 느꼈습니다 힘든 와중에 더 타격받게 되어 사이트 이용자로서 죄송합니다 기분 상하지 않고 한번더 육아에대해 생각하게 되길 바라며 그 외 육아를 하고있지않은 우리도 자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