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요게이 여러분 하이 헬로우 안녕!!
여러분의 쓰잘대없는 잡지식주입기가 돌아왔어요ㅋ
오늘은 비가 와서 사실 글쓰기가 좀...싫더라구요...
라고 생각했다면 나를 알아주는 대학 오산대학입니다.
오늘도 글을 쌀거에요. 요렇게 글쓸때 받는 느낌이 참 뭐랄까
카타르시스라고 해야하나, 배출의쾌락...죄송해요 여기까지만 할께요.
여기는 요게니까요.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를 누나나 언니라고 부르시는데
저 20대초반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껄껄 ㅋㅋㅋㅋㅋㅋ
1. 까르보나라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해장을 하고 싶은데
가장 생각나는게 까르보나라였어요.
술먹은 다음날 무슨 까르보나라야 게이야! 라고 할 수 있지만
전 술먹은 다음날 느끼한게 땡기더라구요.
근데 이 까르보나라가 사실...사실은....
크림 파스타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 몰랐지?!!? 몰랐찌?!?!? 요건몰랐겠지?!!?
아, 알고있다구요? 죄송해여 ㅋ
이태리 현지에서의 까르보나라는
스파게티면, 계란노른자, 훈제또는 염장한 돼지고기, 후추, 파마산치즈 등으로 만들어여 ㅋ
생크림을 넣기도 하지만 아~주 약간, 한 3큰술정도만 넣지요.
그게 무슨맛이야! 라고 할 수 있지만 정말 고소하고 맛있쪙!
이 까르보나라 라는 이름에 대해서도 많은 설이 있는데
(1) 까르보나라는 영어로 하면 카본, 탄소가 되여.
돼지고기를 훈제하는 사람들이 파스타를 먹다가 숯가루가 파스타 위에 떨어져서
그걸 보고 후추를 뿌려먹는게 까르보나라가 되었다 라는 설
(2) 이태리 비밀결사당 중에 까르보나라 당이라는게 있었는데
그만큼 맛이 복잡하고 비밀스럽다 해서 붙었다는 설
뭐 이런 설들이 있어여 ㅋ
여튼 중요한건 여러분이 먹는 크림파스타 까르보나라는
이태리 --> 미국 --> 한국 순으로 돌아오면서 변형된 거에여 ㅋ
아...그냥 그렇다구여 ㅋ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피자에 뿌려먹는 파마잔,파마산 치즈라고 불리는 요거는
정식명칭 파르미자노 레자노 라는 이태리 파르마지방에서 나오는 특산물이에여 ㅋ
그 아래 단계로 그라노빠다노 라는 치즈가 있어여 ㅋ
음...이 두녀석의...냄새를 표현하자면....
젖먹이 아이가 모유를 먹고 다 토해낸...아기의 토사물냄새...비슷해여ㅋ
신성한 요리게시판에 왜이렇게 더러운 얘기냐구요? 죄송해여 ㅋ
2. 중국냄비
뜬금없이 이번엔 중화냄비 얘기를 해볼꺼에여 ㅋ
중화냄비가 뭐냐구여?
요리왕비룡에서 보면 비룡이 쓰는 냄비에여 ㅋ
.........그래도 모르시겠다구여?
이거요 이거.
이걸로 가족들,친구들,연인들에게 집에서 요리를 해주면
미미(美味) !!!!!!!! 친놈아 라고 욕을 먹을 수 있어여 ㅋ
집에선 자제하도록 해여 ㅋ
가끔씩 비룡이 요리하는 냄비나 그릇에서 번쩍번쩍 빛이나요.
아마 일본수입품인가봐여. 방사능에 오염된...
죄송해여 ㅋ
본론으로 돌아갈께여 ㅋ
이 냄비를 웍이라고 해여 ㅋ WOK ㅋ 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죄송해여.
이 중화냄비는 왜이렇게 넓적하고 큼직한 모양인지 짚고 넘어가도록 해여 ㅋ
중국은 아주 땅덩어리가 넓어여 ㅋ 이건 다들 알고계시리라 믿어여 ㅋ
무시하냐구요? 아니에여..죄송해여...
여튼 농경지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곳에 위치해 있었다고 해여.
그래서 한번 밭에 갈려면 소끌고 3박4일이였다 해여.
근데 3박4일동안 밥을 해먹어야 하는데 땔감이 없어여.
그래서 땔깜 대용으로 쓴게 말린 소응가였데여.
근데 이 소똥은 화력은 강하지만 너무 금방 꺼진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최대한의 열을 받기위해 냄비는 넓고 얇아지고 커지게 되었답니다.
냄비도 열받고 글보시는 분들도 열받으시는거 같아여.
요게에 왔는데 토얘기, 똥얘기라니...운영자님 똥게 만들어주세여 ㅋ
3. 도루묵
이번엔 생선이에여 ㅋ
도루묵은 생선이에여 ㅋ
4. 이렇게 끝내면 욕먹겠져? ㅋ
다시 도루묵으로 돌아갈께여 ㅋ
re 3. 도루묵
잠시 돌아왔어여 ㅋ
얘는 생선이름이 왜 이따구인지 짚어가기로 해여ㅋ
임진왜란때문에 선조임금이 피난을 가고 있었어여 ㅋ
밥을 먹는데 근처 사는 어부가 바친 생선을 반찬으로 먹었는데
음마야, 요거 맛있땅 ㅋ 이거 이름이 뭐니 ㅋ 라고 하니 어부는
묵임ㅋ 이라고 했어여 ㅋ
선조대왕께서는
헐 ㅋ 졸랭맛나는데 이름이 구지다 ㅋ 내가 이름을 은어라고 바꿔줄께ㅋ 라고 했어여 ㅋ
어부는
헐 님이 뭔데 맘대로임? 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삼족을 멸할까 가만히 있었어여 ㅋ
그렇게 물고기주제에 마마의 성은을 입었어여ㅋ
근데 나중에 선조대왕이 궁궐에 들어와 은어생각이 나서 다시 먹었는데
헐...그맛이 아니야....이맛이 아니라구 ㅜㅜ엉엉
이라며 떼를 썼어여.
선조대왕은
ㅋㅋㅋㅋㅋㅋ나 낚임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도로 묵이라고 해라 ㅋㅋㅋㅋ
그래서 도로묵이라고 불리다가 오늘날의 도루묵이 되었답니다ㅋ
아니,진짜 구라같은데 레알트루에요. 팩트임 ㅇㅇ
아래 사진은 갓 잡은 도루묵 회무침이에여 ㅋ
...뭔가 이상하다구여?
아니에여. 이거 도루묵맞아여 ㅋ
이 상태로 헤엄쳐여 ㅋ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227613 | 김장끝 [8] | staccato | 24/12/01 00:05 | 455 | 4 | |||||
227612 | 도토리묵밥 [1] | hite97 | 24/11/30 12:09 | 508 | 5 | |||||
227611 | 동네 중국집 [2] | 어찌이러는가? | 24/11/29 16:18 | 707 | 1 | |||||
227610 | 굴보쌈 [9] | NeoGenius | 24/11/26 19:42 | 696 | 5 | |||||
227609 | 나시고랭 [2] | NeoGenius | 24/11/26 19:40 | 592 | 4 | |||||
227608 | 제철 생선 [3] | NeoGenius | 24/11/26 19:39 | 619 | 7 | |||||
227607 | 뜨근한 국수 [8] | 여기가어디란 | 24/11/26 14:03 | 786 | 9 | |||||
227606 | 오늘 점심은!!! [19] | 97%충전중 | 24/11/26 13:07 | 607 | 6 | |||||
227605 | 먹고살기 [27] | staccato | 24/11/26 01:37 | 741 | 6 | |||||
227604 | 항정살,미삼겹 대파무수분 수육 [9] | 몽무이 | 24/11/24 17:47 | 683 | 12 | |||||
227603 | 돈목살 스테이크 [5] | 아퀼라 | 24/11/23 15:11 | 839 | 6 | |||||
227602 | 마감세일 안주거리 사와서 이제야 먹네요 [1] | ★잇힝 | 24/11/23 00:25 | 738 | 4 | |||||
227601 | 대충 마파두부 [12] | 趙溫馬亂色氣 | 24/11/21 18:33 | 793 | 11 | |||||
227600 | 수수한 저녁 [11] | NeoGenius | 24/11/19 23:17 | 903 | 4 | |||||
227599 | 수수한 점심 [9] | NeoGenius | 24/11/19 13:46 | 988 | 7 | |||||
227598 | 냉제육+수제 막걸리 [4] | 이루수 | 24/11/17 16:08 | 1028 | 8 | |||||
227597 | 소소하게 한잔하며 토요일 보냅니다 [2] | ★잇힝 | 24/11/16 23:26 | 907 | 6 | |||||
227596 | 올해 김장 김치를 담갔습니다. [8] | 잠맨 | 24/11/16 16:39 | 965 | 17 | |||||
227594 | 요즘 먹은거 올려봅니다 [87] | 오늘도하하하 | 24/11/10 07:45 | 1325 | 13 | |||||
227593 | 소소한 저녁 [6] | NeoGenius | 24/11/08 21:40 | 1125 | 6 | |||||
227592 | 10월에 해먹은 것들 [4] | 슈룹 | 24/11/08 17:36 | 1133 | 9 | |||||
227591 | 동네 양평해장국집 가서 뿌시고 왔습니다 [7] | ★잇힝 | 24/11/07 19:54 | 1233 | 13 | |||||
227589 | 요게가 아파하는거같아 올립니다! 오늘의 혼술!! [14] | 소녀소녀해 | 24/10/29 19:22 | 1390 | 14 | |||||
227583 | 딸램 소풍용 양계장 개장 [7] | 자연머리 | 24/10/17 06:39 | 2015 | 6 | |||||
227581 | 포기 김치와 서린 김치의 맛의 변화 [2] | dogcat | 24/10/15 10:38 | 1795 | 0 | |||||
227580 |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변한 야채호빵 먹고 토함 [1] | 처음기억 | 24/10/13 03:25 | 2181 | 5 | |||||
227579 | 불토에 혼술하려고 구찜 포장해 왔네요 [4] | ★잇힝 | 24/10/12 23:54 | 1980 | 10 | |||||
227578 | 안주로 연어초밥을 만들어먹습니다... [5] | 애주가김꽐라 | 24/10/11 19:35 | 1718 | 6 | |||||
227577 | 간장 마늘 고기 튀김 [3] | 더미♡ | 24/10/07 11:15 | 2046 | 6 | |||||
227576 | 최근 먹은 음식들... [16] | 하늘아래푸름 | 24/10/06 12:46 | 2154 | 8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