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6:05.26 ID:bXHgiqimG0A
일단 인형 사진부터 보여 줄께!
http://image.threadic.com/images/41345f8772ab00bd972f559204e648f2282cde09.jpg 슬슬 밤인데 진짜로 겪은 혼숨 후기 한번 들려 줄꼐
혼숨을 한건...2틀 됬네
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6:58.53 ID:bXHgiqimG0A
정말 위험한건;;;
날 정말 죽이려고 했어;
혼숨의 의미가 날 이기면 내몸을 줄께 라던데? 사실인가?
정말 필사적으로 날 잡으려고 하더라고
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8:01.79 ID:bXHgiqimG0A
황당하게도 이딴걸 누가 믿어..ㅋㅋ 해보고 아니면 다신 안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
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8:31.90 ID:HQEdqVz9NxU
>>1 혼숨은 자기자신을 저주하는거야
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19:30.57 ID:bXHgiqimG0A
다른 사람들은 발소리 라거나 tv소리가 안나거나
화면이 껏다 켜졌다 한다던데....
난 이 령이 목소리를 들으니 딱 고등학생정도 돼는 남자 였거든?
바로 내방으로 오더라;;;
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0:15.03 ID:bXHgiqimG0A
그리고 황당하게도 내 방문이 박살났어..ㅜㅜㅜ
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1:22.67 ID:bXHgiqimG0A
http://image.threadic.com/images/4ab1cd06db68bf38ba7f455eefff0ec2f5f89092.jpg 이게 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구..;;
이글은 정말 낚시가 아냐;;
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1:31.41 ID:j3gSbDqPy1U
헐 빨리 자세하게 썰을 풀어바
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1:55.36 ID:HQEdqVz9NxU
>>1 너무 낚시 스멜난다. 방문이 박살났다면 인증사진 찍어줘
1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1:59.26 ID:BEJYv9qsPs2
시바 이게머야......
1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2:56.30 ID:bXHgiqimG0A
우리집 바로 옆에 고등학교가 있는데 그곳에 자살한 남자 학생이 있거든..;;
그사람이 왔을까? 정말 위험했어;
1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3:01.32 ID:HQEdqVz9NxU
>>7
9인대 사진 빨간펜같은걸 저기 구멍에 넣고서 다시찍어줘 그러면 믿을깨
1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3:15.44 ID:J81+DouUpvU
그게끝이야?
1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4:30.69 ID:bXHgiqimG0A
정말 3시에 하니까 하기도 전에 분위기에 압도되서 차례주 라거나 방문을 잠그는 것 만으로도 불안해서 방분 앞에다가 의자를 걸어 뒀었거든;;;
1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5:15.47 ID:bXHgiqimG0A
빨간펜? 알았어 기다려봐 지금당장 찍어서 보여줄께
1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29:09.63 ID:bXHgiqimG0A
미안 빨간펜이 없어서 빨간 라이터로 대처해 봤어 지금 컴퓨터로 옴기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줘
1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1:01.44 ID:rlV+vl+ce4Q
>>16
흐음? 지금도 하는중이야?
..근데 폰으로찍은사진말이야
살짝 인형눈이 보이는거같아
1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1:10.27 ID:bXHgiqimG0A
http://image.threadic.com/images/5c07f7fc75a6be6c0fa72a8364feebbc3ea3c39d.jpg 원하던 인증 사진이야;;
1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2:15.68 ID:J81+DouUpvU
저거 문 부서졋는지 2틀 지낫을텐데 안고치는거야?
2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2:31.84 ID:bXHgiqimG0A
솔직히 20살 먹고 이런 낚시 안하니까 믿든 안믿든 이야기좀 들어줘..;;
아직도 진강되고 손이 떨려..;;;
어제는 집에서 잠도 못잤어..ㅠㅠ
2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3:11.77 ID:bXHgiqimG0A
아 그건 엄마가 저거 보고 화내시더니 나보고 고치시라 더라;;
왜 쓸대없이 스딴짓 하냐고 혼좀 났어..ㅜㅜ;
2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4:03.58 ID:bXHgiqimG0A
그만 이야기 해볼까? 인증하는데 더 필요한거 있어?
2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4:28.01 ID:fpiKfYxXYow
겪은 일을 좀더 자세하게 말해봐!
2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5:00.85 ID:HQEdqVz9NxU
>>18
나 9 빨간라이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어째꺼나 빨간색이니깐 아냐 이재 믿어줄깨 썰풀어줘!
2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6:00.19 ID:bXHgiqimG0A
먼저 난 가끔 세벽에 귀신을 볼때가 있었어;
환한대도 말이지...
솔직히 가위 눌리거나 귀신 실제로 본 사람들은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1. 빡치거나
2. 쫄거나 이 둘중 하나거든?
2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7:49.33 ID:bXHgiqimG0A
혼숨이란게 난 단순히 세벽이는 조용히 있으면 시계소리나 정수기 소리같은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부불펴 진거라 생각하고 별생각 없이 시작했어.
모든 룰을 지키고 세벽 3시에 말이지
2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8:11.16 ID:HQEdqVz9NxU
그럼 스레주는?
2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9:00.27 ID:bXHgiqimG0A
식칼로 하면 왠지 나도 아플거 같아서 케릭 썰대 쓰는 케이크 칼 있지? 그 톱같은거
우리집에는 그게 쇠로 된 긴게 있는데 난 그걸 사용했어
2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39:54.75 ID:bXHgiqimG0A
난 세벽에 게임을 주로 하는 사람이거든...
거의 야행성 인간이지;;
그래서 세벽에 산책 가거나 돌아 다니고 해서 밤이 무섭거나 한건 없어
3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2:28.64 ID:bXHgiqimG0A
한가지 실험을해봤었는데.
우리가 술래잡기 할때 찾기전에 시간을 세잖아?
그걸 말하고 시간을 길게 하면 찾는 시간을 좀 늦게 잡는거 같아
난 30초로 하고 안방의 tv를 킨다음 얼른 내방으로 가서 문을 잠근 다음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의자로 문을 걸어두고 책상아래에 숨어 있었어
3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3:54.26 ID:bXHgiqimG0A
그렇게 하는데 20초 정도 걸렸을까? 숨어있기 시작한 10초 만에 반응이 있었어
3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6:22.23 ID:bXHgiqimG0A
내 방의 손잡이가 살짝 돌아가기 시작하는 거야;;
그때 난 너무 놀라서 몸이 굳어 버리고 별의별 생각들이 다들더라
손잡이가 계속 돌아갈까? 문을 잠갔는데?
설마 잠갔는데 열리진 않겠지?
만약 열린다 해도 문을 잠갔는데 괜찮겠지?
라는 생각들이 그 손잡이가 돌아가는 잠깐의 시간동안 들더라구
3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6:32.36 ID:J81+DouUpvU
케이크 칼도 아프겟다
난 티비 원래 키고 시작하는건줄 알앗는데 아니였나보네
3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7:57.48 ID:HQEdqVz9NxU
>>18 그것도아파....
3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8:04.05 ID:bXHgiqimG0A
그리고 다음에 든 생각으로 난 정말 모든 생각을 정지 할수 밖에 없었어.
곰인형은 손가락이 없어.
그 손잡이는 다섯 손가락이여야 열수 있지.
둥근 모양 이거든
그런데.....
곰인형 한테는 손가락이 없잖아...?
3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48:58.05 ID:bXHgiqimG0A
>>33 tv는 령이 지능을 테스트 할겸 령을 그쪽으로 유인하기 위한 장치래
3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0:10.38 ID:bXHgiqimG0A
손가락이 없는 곰인형이 왔다면 어떻게 손잡이가 돌아가고 있는 걸까?
난 아무 생각도 할수 없었고
그저 문건너편의 존재가 '괴물'처럼 느껴 졌어.
3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1:20.80 ID:HQEdqVz9NxU
>>37
헐 그러개.... 빨리 마저 썰을풀어줘
3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1:46.51 ID:bXHgiqimG0A
그리고 난 영능력 테스트 결과 평범한 사람보다 조금더 높게 나온 수준일 뿐인데도.
목소리가 들렸어.
'비겁해' 라고 말야
낮은 저음으로 분명히 남자 목소리 였어.
4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2:26.69 ID:m13l+1I0aIk
으아ㅏ아아아ㅏ아ㅏㄱ 무섭잖아!
4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3:40.56 ID:bXHgiqimG0A
그뒤로 손잡이가 정말 계속 잠금 장치에 걸려서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달칵 거리는데
무섭다? 공포? 그런말 붙일수 없어.
그저 난 죽는다 라는 생각만 들어
4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3:41.62 ID:m13l+1I0aIk
스레주 빨리 해줘!부탁이야!
4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3:51.61 ID:OGo8mVEjTzk
................에,
4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4:18.22 ID:HQEdqVz9NxU
으아아아앗 무섭
4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5:16.20 ID:bXHgiqimG0A
그뒤로 문이 쾅쾅쾅쾅쾅 거리기 시작했어
두드린다는게 아냐
부시려고 했어
정말 눈앞에 내문이 박살날것만 같은 느낌이 계속해서 들었어
손에 들고 있던 소금물의 컵은 내손이 떨리니까 미친듯이 요동쳤구
4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5:49.92 ID:OGo8mVEjTzk
오우,
4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6:19.56 ID:bXHgiqimG0A
>>42 미안 지금 컴퓨터에 렉이 있어서 글을 올릴때마다 시간이 걸리고 있어;
4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7:42.37 ID:bXHgiqimG0A
그리고 문밖에서 중 저음톤의 고등학생 남자 목소리가 같은톤으로 반복되더라.
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열어.
4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8:35.58 ID:bXHgiqimG0A
나중에 친구한테 들은 거지만 자살한 영혼은 육체에 대한 집착이 강하대.
난 그 육체를 찔렀으니 엄청나게 화나 버린거야;;
5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9:27.93 ID:VraQQXZ37UI
무,무섭다..
5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0:59:50.83 ID:bXHgiqimG0A
그리고 위에서 본 사진과 같이 문이 부서지기 시작했어.
콰직 콰직 거리기 시작했지.
난 정말 문이 부서 질것만 같아서.
세벽에 아파트에 살면서도 큰소리 쳤지..
넌 들어올수 없어! 꺼져! 들어오면 죽여버릴줄알아!!
5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0:36.40 ID:J81+DouUpvU
문사진 보니깐 뚫은것같은데 곰인형으로는 불가능하고 케이크 칼로한건가?
5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1:37.15 ID:HQEdqVz9NxU
>>45 스레주 방구석 구석마다 소금이나 붉은팥을 뿌려놔
5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1:41.79 ID:bXHgiqimG0A
그때 바깥쪽에서 다시 목소리가 들렸어.
'찾았다'
5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3:04.24 ID:bXHgiqimG0A
정말 정말로 기쁜듯한 목소리였지.
소름끼치게도 말야.
그뒤로 문을 부수어도 들어오기 힘들단걸 알았는지.
손잡이를 부수기 시작했어.
5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3:56.21 ID:bXHgiqimG0A
>>52 그걸 모르겠어 힘들게 게임을 끝냈을때는 화장실에 그 케이크 칼이 그대로 있었거든... 도대체 뭘로 내려친걸까?
5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5:09.62 ID:bXHgiqimG0A
그리고 끼릭 끼릭 하고 요동치던 손잡이가 칠때마다 너덜너덜 해지더니 결국 부서져서 땅에 떨어 졌지..;;
5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6:05.68 ID:HQEdqVz9NxU
ㄷㄷㄷㄷㄷ
5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6:53.56 ID:bXHgiqimG0A
그리고 바로 문을 열려고 했지...
하지만 혹시 령이니 문을 열수 있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에 의자를 걸어준거 때문에 문은 열리지 않았어.
6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8:02.59 ID:bXHgiqimG0A
한번 밀다가 막히자 이상함을 느낌 령이 두번 더 쾅쾅 그러며 열려고 하다가
문 전체를 잡아다가 흔드는 느낌?
문 전체가 덜컹 거리기 시작했지..;;
6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8:55.40 ID:HQEdqVz9NxU
허.......위험 위험....
6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9:21.09 ID:bXHgiqimG0A
이대로는 안되 겠다 정말 죽겠구나. 라는 생각이 몸에 들자
바로 핸드폰을 키고 친구 한테 전화했어
그친구가 오늘 우리 동내에서 술을 마신다고 나도 부르려 했었거든
6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09:50.28 ID:HQEdqVz9NxU
>>62 그상황에 전화냐?!
6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1:21.31 ID:bXHgiqimG0A
컬러링 소리가 무지 길게 느껴 지더라..
문은 계속 덜컹 거리는데 컬러링은 계속 되고
컬러링의 mc몽의 죽을만큼 아파서 였는데 진짜 입을 닫아주고 싶더라
나보다 괴롭냐고 소리치고 싶었어;;;
6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1:46.96 ID:rlV+vl+ce4Q
>>60
그래서?!
어떻게 됬어?!
6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1:48.08 ID:J81+DouUpvU
원래 요즘 휴대폰이 의지가 많이돼잖아 번호들 입력돼있어서 바로바로 연락해서
부르고싶은마음이였을거야
6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2:19.71 ID:bXHgiqimG0A
>>63 그럼 어떻게해;; 가족도 없고 어두운 방안에 혼자 있는데 구조 요청할 사람도 없고..ㅠㅠㅠ;;
6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2:58.77 ID:HQEdqVz9NxU
미안 어째꺼나 맞 썰어줘
6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3:45.18 ID:rlV+vl+ce4Q
>>67
..?
방안에서 소리나 불빛이 감지된다면
그 령이 찾아온다했는데
이미 있어서 한건가..
경찰서에 연락하거나 연쇠따는사람한테 연락해서
문따달라하고 인형죽이면 될려나
7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3:55.39 ID:bXHgiqimG0A
성인인 사람들은 알겠지만 술자리중인 사람을 불러내는건 무리야;;
분위기가 다 깨지고 먹튀 하는거 아니냐고 절대 안보내거든
그래도 그친구한테 전화해서 살려달라고 제발 우리집으로 와달라고 거의 비명 지르다 싶이 했거든..;;
7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5:39.84 ID:bXHgiqimG0A
>>69 >>54 에서 이미 찾았다 라고 했잖아..;; 이미 그건 숨는게 아냐;;
잡히느냐 마느냐지ㅠㅠ;;
7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6:21.80 ID:HQEdqVz9NxU
>>70
근대 그친구는 무슨일을해?
7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6:38.31 ID:bXHgiqimG0A
그렇게 문이 계속 덜컹 거리는데 정말 미칠거 같더라;;
내가 왜 이렇게 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고 싶다.'
이생각 뿐이였어;;
7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6:58.50 ID:bXHgiqimG0A
>>72 대학생이야 지금은 방학했지
7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7:42.22 ID:HQEdqVz9NxU
>>74
그개아니라...그사람 령같은거 토치할줄알어?
7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19:18.78 ID:bXHgiqimG0A
그뒤로 한 10분 정도 됬을까?초인종이 눌렸어.
사실 말이 10분이지 친구오면 멱살부터 잡고 싶더라 왜이렇게 늦게 오냐고;;
몇시간은 되는지 알았어...;
난 이미 숨어 있던 장소에서 나와서 혹시나 의자가 비틀어 질까봐
그위에 책이나 라디오 같은 무거운것들올려서 잡고 있었어
7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0:17.39 ID:bXHgiqimG0A
>>75 아니 몰라 가까이에 있어서 부른 거니까;
7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1:09.55 ID:HQEdqVz9NxU
ㄷㄷㄷ 무서워라
7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2:08.96 ID:yzzXf0Ayhq6
빨리썰풀어줘
8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2:14.28 ID:bXHgiqimG0A
초인종이 눌리고 친구가 야 나왔어 문열어 이러더라.
그때 계속 될거 같았던 문의 흔들림이 멈췄어.
친구가 와서 확인하러 갔던걸까?
8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3:13.31 ID:bXHgiqimG0A
그때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을까?
딱 두가지 생각이 났어
친구가 위험하다.
기회는 지금뿐이다.
라는 생각이 들자 마자 의자를 발로 차버리고 문을 열고 뛰어 나갔지
8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4:04.82 ID:bXHgiqimG0A
그리고 소리치면서 친구보고 도망치라고 소리친 다음에 화장실로 뛰어 갔어.
8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5:38.74 ID:bXHgiqimG0A
다행히도 인형, 칼 모두 처음 그장소에 있더라.
난 바로 컵에 남은 소금물을 입에 넣고 뱉으면서
나의 승리! 나의 승리! 나의 승리! 그만 꺼져! 라고 외쳤지
8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6:28.01 ID:HQEdqVz9NxU
>>83
정말 스리넘치게 혼숨을 했구나
8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7:16.14 ID:bXHgiqimG0A
그다음에 바로 문으로 뛰어 가써 친구가 온 문을 열어 주고 집 전체에 불을 켰어.
친구가 오자 마자 널 뭐 그렇게 땀을 흘려; 무슨일 있었어? 라고 물어 봤지
난 말없이 방문을 보여주고 친구는 경악 하더라;
오늘 낮에 우리집에 왔었거든
8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7:37.55 ID:bXHgiqimG0A
>>84 끝이 아니야
8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8:08.82 ID:yzzXf0Ayhq6
>>83
그만꺼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웃으면안돼는데..ㅋㅋㅋ..
8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8:28.88 ID:HQEdqVz9NxU
아직 끝이아냐?
8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8:48.18 ID:bXHgiqimG0A
친구는 그뒤에 친구들이 불러서 술값내러 다시 나갔어.
난 그뒤에 해본뒤 설명해 다른 카페 친구들한테 말해 주고 있었어;
물론 친구랑 인형은 차례주를 전체를 부어 버린 다음에 태워 버렸지만
9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9:13.45 ID:bXHgiqimG0A
그때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
9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29:56.19 ID:bXHgiqimG0A
우리집은 가족 전체가 핸드폰을 사용해서
집전화나 시계를 안써.
시계가 있긴 한데 배터리가 다된걸 다시 사서 안끼고 있었지.
배터리도 빼버리고 말야..;;
9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0:15.37 ID:bXHgiqimG0A
그런데 그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9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0:44.70 ID:HQEdqVz9NxU
무슨일?
9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1:16.67 ID:bXHgiqimG0A
난 정말 그대로 굳어 버렸지.
채팅 중이던 친구한테 말하니까;
인터넷 글중에 이상한 소리 듣고 갔다가 홀린 사람들 있다고
절대 뒤돌아 보지 말라고 그러더라;
9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1:43.52 ID:bXHgiqimG0A
처음에는 3초만 움직였어 다칵 다칵 다칵 하고 말야
9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2:27.37 ID:bXHgiqimG0A
그런데 그 시간이 늘어 나고 14초나 됬지;;;
그쪽은 게임은 끝났지만 나에대한 원망은 남은 거였나봐;;
9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3:11.63 ID:bXHgiqimG0A
그리고 이상하계도 시계 소리가 불규칙하게 변하기 까지 시작했어.
큰소리 낮은소리 규칙성 없이 왔다 갔다 하는 거야
9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4:12.93 ID:rlV+vl+ce4Q
>>95
그다음엔?계속움직였어?
9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4:15.66 ID:bXHgiqimG0A
그리고 이상현상은 그거뿐이 아니였어;
난 너무 긴장한탓에 더워서 선풍기를 강으로 켜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뚝 끝어 지더라
이거 올여름에 들어와서 산거라서 고장날 리가 없는데도 말이지;
10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4:40.91 ID:bXHgiqimG0A
>>98 지금은 물론 멈춰 있어
10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5:26.09 ID:rlV+vl+ce4Q
혼숨 끝나고 제대로 안처리하면
무슨일 생긴다그러던데
미신인가;;?
10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5:38.36 ID:rlV+vl+ce4Q
혼숨 끝나고 제대로 안처리하면
무슨일 생긴다그러던데
미신인가;;?
10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5:50.28 ID:bXHgiqimG0A
그때 시간이 5시 조금 넘었을때 였어...;;
령이 움직이는 시간이 6시나 7시 까지 라고 친구가 그랬거든;
10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7:08.94 ID:bXHgiqimG0A
그리고 주변에 혹시 인형 있으면 치우라고 채팅방에 있는 친구가 그러더라.
난 그래서 뒤는 안돌아 보고 왼쪽이랑 오른쪽반 봤었지.;
10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7:20.44 ID:HQEdqVz9NxU
짐안곳곳이 어서 소금을 뿌려라
10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7:25.96 ID:EjGGYq7USKg
우와 무서워 ㅠㅠㅠㅠㅠㅜ!!!!!!!!
낚시던 진짜던 일단 무섭잖아 이거 ㅠㅜㅋㅋㅋㅋ!
10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8:01.38 ID:bXHgiqimG0A
컴퓨터 오른쪽은 신발장인데 거기에 큰 거울이 2개 있어.
실수로 그 거울을 봤는데....
내 뒤에 흰색의 뭔가가 있는 거야;;;
그것도 바로 뒤에 말야;;;;
마치 뒤에서 채팅방을 보고 있듯이
10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8:44.59 ID:bXHgiqimG0A
>>105 이미 뿌렸어 스님한테 까지 갔다 왔어 집 가까이에 절이 하나 있거든
10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39:23.79 ID:HQEdqVz9NxU
ㄷㄷㄷㄷㄷㄷ
11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0:21.60 ID:I4BKVrPj99s
와아아아ㅏㅏ아악
11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0:35.01 ID:bXHgiqimG0A
난 그때 이건 아니다 위험하다 싶어서
'만다라'를 외기 시작했어.
혹시 만다라 알아? 스님이 쓰는 퇴마 주술이라 들은거 같아.
'나만크 사라만다 바자라단-칸] 이라는 건데
난 그걸 중얼거리면서 계속해서 반복했어
11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1:25.00 ID:bXHgiqimG0A
그런데 내가 초보인데다가 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써서 그런가?
잠잠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강한 반발이 일어나고 반응도 심해 졌어
11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2:41.22 ID:bXHgiqimG0A
그리고 친구 한테 말하니까 이친구도 소름 돋았는지
뒤에서 귀신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니까
채팅방에다가 마구 욕을 써대더라?
뒤에 있는너 제발 얼른 꺼져라 이런식으로
11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3:37.31 ID:bXHgiqimG0A
그때 내 닉네임(네이버였어)xx▶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란 글이 갑자기 올라왔어;;;
난 전혀 친적이 없는데 말이지
11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4:14.99 ID:bXHgiqimG0A
아 xx 는 네이버의 네 ID 야 진짜 XX 가 아니고
11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5:28.42 ID:bXHgiqimG0A
그때 난 안쳤다고 하니까 친구도 나도 굳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우리집에는 컴퓨터가 두대 있어.
거실에 하나 동생방에 하나
동생은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오고 분명히 컴퓨터도 꺼뒀는데
갑자기 노래가 나오더라??
11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5:37.71 ID:KRLnL+JrU76
혼숨 후기, 실황 많이 봤지만 이렇게 스릴 넘치는 후기는 처음이야..;;
스레주 용케 살았구나; 아니 이거 나쁜 뜻이 아니라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이니까;;;;
11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5:59.54 ID:yzzXf0Ayhq6
아소름돋아 오늘잠어떻게자냐
11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6:20.72 ID:bXHgiqimG0A
그뒤로 내가 하고 있는 컴퓨터의 스피커도 갑자기 삐- 거리면서 이상한 소리를 냈어;;
12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7:24.32 ID:bXHgiqimG0A
그래서 반사적으로 바로 스피커를 끄려고 했는데 이게 안돌아가져;;;
우리집은 버튼으로 끄는게 아니라 스피커를 소리 줄이는 쪽으로 돌려서 끄는 거거든
12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9:05.66 ID:bXHgiqimG0A
어쩔수 없이 컴퓨터 본체에서 스피커 선을 뽑아 버린 다음에
네이트온 을 켜서 바로 친구들을 불렀어.
시간은 이미 6시를 넘겼었지;;
친구들이 한 5명 와줬어
12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49:23.32 ID:bXHgiqimG0A
중간에 합류한 친구가 2명이구
12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0:11.30 ID:bXHgiqimG0A
일단 그렇게 부르고 난 이미 6시라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창가 쪽으로 갔어;;
밝으로 나가는건 위험하다고 하더라
12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0:29.40 ID:rtfLdTcghh6
에에? 어째서 위험한거?
12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1:47.89 ID:bXHgiqimG0A
그렇게 창문쪽으로 가는데 창문에 반사되서 귀신들의 형제가 조금 보였는데...
총 5명 이였어;;;;;;;;;;;
170쯤 돼보이는 사람 1명 키짝은 어린여자애들 2명 그리고
160 정도 돼보이는 사람 1명
12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2:18.45 ID:zmuHB+fPUSQ
헐.. 아 무서워ㅋㅋㅋㅋ
12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2:22.28 ID:HQEdqVz9NxU
무서워
12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2:24.59 ID:rtfLdTcghh6
집 안에 귀신 5명
나라면 기절
12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2:32.36 ID:bXHgiqimG0A
>>124 아 그건 이렇게 반응이 심한데 나가려 하면 반발이 있어서 더 위험할수도 있다고 빛이 있는쪽으로 가라고 친구가 충고해 주더라
13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3:24.54 ID:bXHgiqimG0A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머니? 같이 보이는 흰색 그림자 하나 이렇게 5명이 내가 있는 쪽을 향해서 1자로 서있더라
13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3:28.88 ID:yzzXf0Ayhq6
대박
제사라도지내야되는거아냐이거?
13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4:51.72 ID:bXHgiqimG0A
그리고 그렇게 1분 정도 있었을까?
갑자기 모든 소리도 사라지고 혹시나 해서창문을 봐도 아무도 없었어
그래도 나는 긴장을 풀지 않고 일단 컴퓨터 쪽으로 갔었어.
지금은 그게 나와 다른사람을 연결해주는 유일한 거였거든
13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5:13.25 ID:rtfLdTcghh6
귀신이 소리도 사라지게 할 수 있었나?
13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5:57.44 ID:bXHgiqimG0A
그런데 채팅방에 XX(나)▶ㅋㅋㅋㅋㅋㅋ 내일 또보자 안녕
이라는 말이 써져 있더라;;;;
13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6:12.53 ID:rtfLdTcghh6
헐 맙소사
13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6:31.43 ID:m-DhSXOSdd68g
헐어쩜조아그내일이오늘인거야?
13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6:40.82 ID:VraQQXZ37UI
이거 왜이리 무서워..
13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6:54.59 ID:yzzXf0Ayhq6
헐
13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6:59.77 ID:bXHgiqimG0A
>>133 난 소리가 나는 쪽이였어 소리가 사라지는건 모르겠는데
다른사람 후기에는 그렇게 쓰여져 있더라구 TV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라고
14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7:08.08 ID:rtfLdTcghh6
나라면 소금을 몇 박스 사서 내 뒤로 포대째로 뿌리면서 이사를 가겠는데.
14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7:27.46 ID:HQEdqVz9NxU
ㄷㄷㄷㄷㄷㄷ
14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7:45.11 ID:bXHgiqimG0A
아니 그날은 일요일 이였어 지금은 2틀이 지난거야
어제는 집에있기가 도저히 무서워서 TV방에서 밤새고 왔어
14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8:18.84 ID:rtfLdTcghh6
근데 오늘은 별탈 없었어?
14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8:55.65 ID:bXHgiqimG0A
아니 정확히 말하면 토요일 밤에 했고 그날 아침이 온 날은 일요일...
어? 잠깐?
내일 보자..였으니 오늘일수도 있단 거잖아...?
14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1:59:31.86 ID:bXHgiqimG0A
아나 안돼 나 이거 빨리 쓰고 나가야 겠다;;;;;;;;;;;;;
14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0:16.89 ID:rtfLdTcghh6
혼숨은 3시에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밤에 했다니 그거 뭔소리? 만약 일요일부터 시작했던 거라면 월요일 3시에 했다는거고 결국 오늘이야?
14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0:48.25 ID:bXHgiqimG0A
그 뒤에 내방으로 가니까 거실에 있던 곰인형이 내가 숨어 있던 자리에 있었어.
가슴이 철렁 했었지.
나느 그 인형 들고 친구들이랑 절로 뛰어 갔어
14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0:58.72 ID:KRLnL+JrU76
오 이런..
그런데 스레주 혼숨 할 당시 tv는 어땠어? 꺼진거야 채널이 바뀐거야 어느쪽?
정말 바로 스레주에게 온거야?
14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1:24.74 ID:rtfLdTcghh6
뭐, 뭐야!? 인형은 태웠다고 하지 않았나.?
15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1:42.53 ID:bXHgiqimG0A
>>146 젠장;;;;;;; 오늘 이란 거야?;;;;;;;
아나 다시 마주치면 진짜로 위험하다고;;;;;
15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2:31.58 ID:bXHgiqimG0A
>>149 응 태우고 왔는데 우리집에 곰인형이 4개 거든
그중에 하나로 만들었고 또하나가 내자리로 가 있었어;;;
나도 처음에는 태운 곰인형인줄 알고 얼마나 놀랬다구;;;;
15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3:36.93 ID:bXHgiqimG0A
그 절로 가고 스님한테 설명하니까;;
혼내 시더라;;;
이걸 왜했냐고..;;
그리고 귀신에 대해서 설명 하니까 얼굴이 굳어 지셨어
15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3:43.25 ID:VraQQXZ37UI
>>151 설마 스레주 지금 혼자 있는거야?
15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3:45.84 ID:rtfLdTcghh6
혼숨할때 곰인형에 들어갔던 귀신이 움직인거야 아마 그거.
15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4:06.58 ID:HQEdqVz9NxU
>>151 우선 인형들 다태워버리는건 어때?
15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4:48.07 ID:bXHgiqimG0A
>>153 오늘 부모님은 없어;;; 동생이랑 나랑 둘이야
15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5:00.93 ID:rtfLdTcghh6
잠깐, 여기서 스레주가 갑자기 이상한 말 하면 스레주가 겪은 후기대로 스레주 집의 귀신이 쳤다고 생각해도 될까?
15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5:33.24 ID:bXHgiqimG0A
일단 귀신에 대해서 설명해 줄께;
이게 정말 위험한거야;;;
15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5:43.12 ID:VraQQXZ37UI
>>156 그래도 혼자 있는게 아니라 동생이라 있어서 불행중 다행인거네..
16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6:49.64 ID:4pEDVoFLqYY
정주행 할려니 귀찮네.. 어떤 얘기였는지 대략 알려줄 사람 없어?
16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7:25.13 ID:bXHgiqimG0A
귀신설명을 들은뒤 스님이 그 귀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데;
우리집 옆쪽에는 인문계 고등학교가 하나 있고.
몇년전에 자살한 학생이 있어
그리고 우리 옆 동에서 아파트에 떨어져서 자살하신 할머니도 있고.
160정도의 키는 잘 모르겠데.
16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8:47.52 ID:bXHgiqimG0A
이 세가지 중에서 2명의 위험한 점은 '자살' 이란거야
자살한 사람은 자기가 왜 자살했을까 라는 후회심에
육체를 엄청더 갈망한대
그래서 인형을 움직이기 보다는 내몸을 가지려 했던 거래
16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8:59.10 ID:+0qhNUQatm6
모래반지 빵야빵야
16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9:38.54 ID:bXHgiqimG0A
그리고 아까 말한거 있지?
키작은 여자애 둘이라고.
그 부분이 제일 위험하다는거야
16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9:45.89 ID:rtfLdTcghh6
>>162 그럼 자기들부터 싸워야 정상인거 아냐? 보통 사람은 하나의 고깃덩어리를 두고 두 사람이 죽도록 싸우다던가 그런데 귀신들은 그런거 없나? 일단 눈 앞의 육체부터 손에 넣고 지들끼리는 나중에?
16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09:54.68 ID:HQEdqVz9NxU
...ㄷㄷㄷ
16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0:09.98 ID:rtfLdTcghh6
..꼬마귀신인가 ㅋ.. 뭐 그건 아니겠지
16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0:33.35 ID:yzzXf0Ayhq6
아소름돋아미치겠네
샤워어떻게함?
16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1:34.12 ID:bXHgiqimG0A
우리집은 수원 이야
아마 살인사건에 때문에 몇번 들어 봤을꺼야
우리집 뒤쪽이 광교산 인데 거기에서
어린 여자애 두명을 납치해서 토막살인난 살인사건이 있었어.
뉴스에도 떳기때문에 수원사는 사람은 알꺼야
17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2:06.85 ID:rtfLdTcghh6
자살한 영혼이 육체를 원한다고 했는데.. 그 꼬마들은 한을 품은건가 보지..
17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3:42.98 ID:bXHgiqimG0A
만약 그 둘이라면.
그 원한이 일반 사람이 견딜수 있을 정도가 아닐꺼라는 거야
그날 조용히 돌아 간건
불러 졌을때는 이미 6시가 넘었고 다른 령들 때문에
조금 참고 있지 않았을까 라고 나는 생각해
17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3:43.72 ID:rtfLdTcghh6
그런데 스레주, 이해 안가는게 있는데 답해줬으면 좋겠는데.. 우선 지금 그렇게 쓰고 있다는걸 봐선 지금은 반응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왜 도망가지 않는거야?
17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5:04.63 ID:rtfLdTcghh6
내가 쓰던 엘베스레도 지금 스레주가 실종되어 있거든.. 괜히 계속 쓰다가 갑자기 실종되면 또 괜스레 맘이 불편해지는데 PC방 같은데라도 가서 쓰는게 어때? 성인은 10시 이후에도 개방한다는거 같던데..
17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5:43.02 ID:bXHgiqimG0A
>>172 그렇게 물어보면 이렇게 밖에 말해줄수 없어.
이미 시작한건 다 끝내주고 가야 할거 같아서 랄까;;;;;
괜찮다면 난 지금이라도 PC방으로 뛰어가고 싶은데 괜찮을까?
17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6:34.11 ID:rtfLdTcghh6
>>174 나가려면 지금 나가는게 좋을거야. 괜히 반응 있을때 나갔다가 위험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그 귀신이 나가면 ;; 상상된다.
17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7:27.57 ID:VraQQXZ37UI
>>174 맞아 스레주 거기 있으면 위험할꺼 같아..
17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8:09.91 ID:bXHgiqimG0A
알았어 그럼 일단 난 몸을 피할께;;
PC방은 여기서 한 10분 거리라서 접속하는 시간을 포함하면20분쯤 걸릴꺼야;
그럼 그때봐
17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8:43.23 ID:KRLnL+JrU76
저기 스레주, 내 질문은 살짝 넘어갔는데ㅠㅠ;;
혼숨당시 tv 상태 좀ㅠㅠ
밤, 새벽시간대 조심하구 ㅠ
17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19:27.82 ID:rtfLdTcghh6
아아, 스레주가 벌써 끈건진 모르겠지만 길가면서 절대 뒤돌아보지 마..
18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0:34.00 ID:br8S1LEGeWA
조심해!
진짜 스레주에게 소금 100포대라도 보내주고 싶다ㅠㅠ
18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2:54.24 ID:EH5RPUHVofo
스레주 조심해 ㅠㅠ
18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27:21.07 ID:rtfLdTcghh6
아참, 스레주 피방에 가서 이 글을 보면 좋겠는데 절대 구석진 자리에는 앉지 말고 조금이라도 사람 많은 곳으로 가.
18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1:00.70 ID:bZUoTjAbzho
>>1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운다니... 여러귀신이 한몸에 들어간 케이스 많잖냐
18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7:07.45 ID:XmFgdI0x0wc
스레주곧올때 됐느데ㅠㅠ
18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39:45.50 ID:m+XHznnKxR+
저 도착했습니다
18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0:31.72 ID:m+XHznnKxR+
후우;; 지금까지 뭔가 이상하다고 느낄매마다 통화 눌러서 시간을 남겨 뒀는데 말해 드릴께요
18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0:41.08 ID:VraQQXZ37UI
>>185 스레주 잘 도착한거야?!
18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0:51.87 ID:8sX1RataLVw
아 다행이야!
18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2:06.06 ID:EH5RPUHVofo
다행이다! 잘도착했구나!
19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2:30.48 ID:m+XHznnKxR+
8/02[월]10:20p 집을 나왔는데 복도의 전등이 켜지지 않는다.
이런적이 한번도 없는데...?
령과 기계는 상성이 않좋다고 하던데...;;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엘리베이터가 올때까지 계속되는 어둠;
핸드폴 불에 의지하지만 무섭기는 마찬가지
19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4:41.34 ID:m+XHznnKxR+
8/02[월]10:21p 엘리베이터 도착과 동시에 문이 열리면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뭔가가 긁히는 듯한 소음 소리는 엘리베이터 안쪽에서.
엘리베이터 문의 이상일수 있기에 긴장되지만 탑승.
내려가면서 계속 엘리베이터 위에서 뭔가가 긁히는 듯한 마찰음이 선명하게 들린다.
무사히 1층 도착
19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6:05.59 ID:m+XHznnKxR+
8/02[월]20:30분 사람이 많은 상가 도착.
pc방으로 가고 있지만
머리속은 계속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다.
대체 뭐가?
그리고 뭔가의 시선이 느껴지는듯 하다가
갑자기 사려졌다.
19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6:14.11 ID:EH5RPUHVofo
>>191 ㅠㅠ 스레주 무서웠겠다
19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6:48.36 ID:m+XHznnKxR+
이게 전부야.
특별한건 없는데;;
혼숨을 하고 난뒤 불안감 때문일까?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인데 왠지 무섭네;;
19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7:12.82 ID:MfMLqn4wNik
으흠.. 뭔가 이상해.
19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7:31.95 ID:XmFgdI0x0wc
아얘기만들어도무서워
197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9:00.50 ID:EH5RPUHVofo
스레주, pc방에 사람은 많아??
198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9:16.34 ID:m+XHznnKx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003983 이게 어린애 살인사건 이야 토막살인은 아니였나 보네 내가 잘못 들었나봐 미안
199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49:49.18 ID:ROycHvlB+6Y
으.. 스레주 정말 무섭겠다
그 귀신이 계속 떠나지 않으면 어떡함?? 집에 뭐라도 해놔야하는 거 아냐ㅠㅠ
다른 가족들이 위험하진 않으려나??
200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0:10.22 ID:m+XHznnKxR+
>>197 아는 사람이라기 보단 여기는 단골집이야;;
사람도 많고...
집에 있을때 보단 많이 안심되는거 같아;
동생도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오라고 했어
오늘 집은 빌꺼야
201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1:20.28 ID:m+XHznnKxR+
그리고 그 내가 숨었던 장소에서 나온 인형은
스님이 상자에 봉인한 다음에 태워서 강에다가 버린다고 들었어
그뒤로 집에 왔지만 별 이상증세는 없었는데...;;
다음날 이니까..
혹시 지금 무슨일 생길지도 모르겠지;;
202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2:58.37 ID:MfMLqn4wNik
설마 .. 그러겟어 ? //
203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3:04.31 ID:m+XHznnKxR+
지금까지 이야기 들어 줘서 고마워;;
어찌보면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서 이런 낚시 안걸린다
이런사람 있을지 모르지만
사진도 올렸다 시피 이건 진짜로 낚시가 아니고;
만약 끝까지 못믿고 혼심 하려는 사람은 정말로 조심해.
204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4:25.71 ID:m+XHznnKxR+
난 스님이 올해 운세가 정말 좋고 원하는 대로 될 운세라고 들었거든
스님 올때 꼬박꼬박 시주(쌀이지만)한게 도움이 된걸까?
조심해 나도 지금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건 정말이지 위험해
205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4:50.02 ID:EH5RPUHVofo
>>203 응응 ㅠ 스레주도 몸조심하고,
206 이름:이름없음 :2010/08/02(월) 22:58:02.03 ID:m+XHznnKxR+
아 마지막으로
넷째주 금요일을 조심해;
어디서 들은 이야기 지만 이날이 령이 강한 날이라는거 같아.
그믐까지 겹치면 오컬트 관련은 하지 않는게 좋을꺼야
내꼴날수도 있어
그리고 다음에는 엘배녀 한번 해볼려고
왠지 낚시글만 있는거 같고 이건 거짓말 일거 같거든
207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01:10:36.24 ID:x0UYxFX0n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003983 이사건 우리 학교 후배가 죽은거야
208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01:39:45.66 ID:XqmF+sJY+Rw
>>207 어린이 살인사건 페이지인데?
209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02:06:45.18 ID:W0EQaJZFyik
>>207 응?학교 안양다니나봐? 안양에서 납치 수원에서 살인 이라는거 같은데.
210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02:08:05.75 ID:x0UYxFX0n4+
이미 졸업 했어 우예슬 내가 급식 당번 해줬었어
211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02:08:12.21 ID:W0EQaJZFyik
나 뭔가 지금 집으로 가야 될거 같은 느낌이야;;
불안해...ㅡ.ㅡ;;;
집에가서 별일 없으면 글 올릴께.
안올라 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 있다는 걸지도..;;;;
212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02:08:49.64 ID:x0UYxFX0n4+
엠초등학교는 명학초등학교고
213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03:02:03.35 ID:Wc+0p+ZlLss
스레주 돌아와~
214 이름:이름없음 :2010/08/03(화) 04:11:05.65 ID:m-xO2+C2Q2sW+
스레주 돌아와 야근하는데 오싹하잖아 ㅠ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