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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oop_2902
    작성자 : 김치홀릭
    추천 : 22
    조회수 : 1861
    IP : 223.33.***.9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04/13 21:46:18
    http://todayhumor.com/?poop_2902 모바일
    남친앞에서쌀뻔
    저녁식사를하고
    식당에서 나오는순간
    진짜..
    본인은 변비가 꽤 심한편임
    분명 아까 나가기 전에 화장실에서 이십분동안
    시도를했으나 실패해서 더부룩한 상태였음
    근데 하필 식사마치고 딱 신호가 온거임ㅠ
    근처에 화장실을 스캔하고 있는데
    내 속도 모르는 남친은 드라이브를 하자고 함..하...
    아 좀 참다보면 들어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똥을 참다보면 신호가 잠잠해지다가
     다시 절정으로 차오르는 때가 있음..ㄷㄷ
    그걸 세네번 반복한것같음
    근데 주변 가게 아무대나 가서 쌀수도없고
    더군다나 남친이 
    얘는 먹자마자 싸는가보네
    이렇게 생각하게 하기가 싫은거임
    막 식은땀이 줄줄흐르고 얼굴이 달아오른상태였음
    진짜 방귀한번 잘못 뀌었다간 남친차에 똥칠할것 같았음ㅠ
    남친이 갑자기 피씨방을 가자는거임
    앗싸신나서 이리저리 물색하다가 한곳에 들어감
    헐 주말이라 자리가없는거임..와진짜..
    화장실이 저기에  있는데 바로코앞에 있는데!
    아오 내 위장이며 내몸뚱아리까지 싫어짐
    다시 내려와서 차탔는데
    다짜고짜 남친보고 집에가자고했음
    남친은 영화시간도 얼마안남았는데 너무하다며 삐진것같았음
    너무 답답해서 아나똥쌀것같아
    라고 얘기했는데
    와...남친 무슨 레이싱하는줄ㅋㅋ
    빛의속도로 집에데려다줌
    참았다가 싸니 평소보다 몇십만배의 쾌감이느껴짐
    지금 변기에 앉아있는게 너무행복함♥
    진짜  똥으로 오르가즘 느끼는중
    헤헤 좋구나
    남친차에 쌌으면 베오벤데 아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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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13 21:48:36  182.222.***.236  플라멘  3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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