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9/16314492129cb57d29008a485b9ee39c31a33673f1__mn799154__w800__h446__f84658__Ym202109.png" alt="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9.00.png" style="width:800px;height:446px;" filesize="84658"></p> <p>100년전 프랑스에선 화가로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이 있었습니다.</p> <p>바로 살롱이라고 불리는 국가 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입선하는 것이에요.</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9/1631449213a4c3da3208804ea39c73b15b603d1e1f__mn799154__w800__h447__f50670__Ym202109.png" alt="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9.09.png" style="width:800px;height:447px;" filesize="50670"></p> <p>살롱은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던 당시,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기회였습니다.</p> <p>프랑스를 대표하는 대다수의 화가가 이 살롱에 입선한 경험이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p> <p>하지만 살롱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심사하여 철저한 고전주의 방식에 따른 작품만을 좋게 평가하였습니다.</p> <p> <br></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9/1631449215ad7ac532ebc24661908ce9f4b163ef18__mn799154__w800__h448__f77339__Ym202109.png" alt="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8.39.png" style="width:800px;height:448px;" filesize="77339"></p> <p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새로운 화풍에 도전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은 반발하였어요.</p> <p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그리고 1874년, 뜻이 맞는 화가끼리 서로 돈을 모아 회사를 출자하고 전시를 여는데</p> <p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르누아르, 세잔, 모네 등이 참가한 그 유명한 '인상파' 전시였습니다.</p> <p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p> <p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br></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9/1631449185c4232fd9d4924208b6ef7a2a39d564ab__mn799154__w800__h444__f96135__Ym202109.png" alt="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7.52.png" style="width:800px;height:444px;" filesize="96135"></p> <p>따스한 색채와 붓터치로 유명한 '오귀스트 르누아르'.</p> <p>그가 제 3회 인상파전에 출품한 이 작품.</p> <p>파리 몽마르트 언덕에 위치한 무도회장 풍경입니다.</p> <p>젊은 남녀가 환히 웃으며 춤을 추고 대화를 나눠요.</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9/163144918088eb1d1780b246db976d1ecdb1472f51__mn799154__w800__h447__f87344__Ym202109.png" alt="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8.05.png" style="width:800px;height:447px;" filesize="87344"></p> <p>그런데, 이 사람들 위로 한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p> <p>머리나 옷가지 위로 왠 땡땡이 무늬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이에요.</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9/163144920545bbbebebef74d408011146a6d7afbbc__mn799154__w800__h447__f82988__Ym202109.png" alt="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8.24.png" style="width:800px;height:447px;" filesize="82988"></p> <p>르누아르의 작품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p> <p>왜 이렇게 사람 위에 점박이 무늬가 많아?</p> <p>백반증 환자야? 진흙이야? 옷 무늬가 원래 저래?</p> <p> </p> <p>별별 반응이 다 있었습니다.</p> <p>그런데 이 그림 이후로 인상파 거장 르누아르, 인상파를 포기하고 말아요.</p> <p>무슨 이유일까요?</p> <p> </p> <p>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vY0rRcaZvYw"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iframe>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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