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도 아닌데.... 공주병걸린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무슨
지나가면 사람들이 은근히 날 쳐다보는것같고 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쳐다보면 콧대 쭉 
아무튼 걍 도도한 표져정 짓게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병1신
근데요 이런말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꺆꺆 내가 공주병걸렷따꺆꺆 이러면서 웃다가도
급우울해지는거에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런말쓰면 완전 얄쌍하고 싸가지없고 그럴것같잖아요 공주병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실제로보면 안그러거든여
디게 털털하다네요 그리고 입도 나름 무거움
아무튼 성격이 털털해서인지 입도 무거워서 그런지 어쨌든
여자애들 세계에서는 지금까지 그럭저럭 잘 살아왔네요
근데 뭐 그냥 진짜 욕나올정도로 사소한것갖고 무리중 한명이랑 삐끗해진거에요.
한명이랑 삐끗했을 뿐인데, 그냥 제가 ㄱ스스로 부담되기도 하고
내가 욕했던 염치도 없고 눈치도 없이 붙는아이
가 될까봐
그냥 사소한 일로 그냥 나혼자 떨궈졋어요
아님 내가 이렇게 믿고 싶은걸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니네를 왕따시킨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울하네여
친구였던 아이 생일이였는데
그래도 뭐라 생일축하는 해줘야될것같아서
번호를 바꿔서 생일축하 씨발년아!!!!!!!!!!
이렇게 보냈는데여
디게 묘해요 ㅋㅋㅋㅋㅋ내가 뭘잘못했기에 번호바꿔서 이렇게 보내야되징?
내 생일땐 몇명이 생축문자보내줫지?ㅋㅋㅋㅋㅋㅋㅋ그냥 예전 친구들 몇명만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친구 아니였던것처럼
친구가 아니였나?
하면서

잘 지내는것같다가도 그냥 죽고싶ㅇㅓ요
이제 새로운 학년인데 전에 학급 친구들이 뭔소용인가 싶지만
그 문제가 아니여도 그냥 짜증날때 화날때 저를 주체할 수가 없어요

제 방 베란다 창문이 원래 안열리는줄 알고
뛰어내리고 싶을때 깰려고 무던히 노력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열리는거에요
오랫동안 닫혀있어서 잘 안열렸던거지.
그때부터 그 문이 쉽게 열린다는걸 알고 겁도없이 대담했던 오기가 고개를 감추는거에요
쏙
쑦쑦
쏚ㅋ
그냥 오늘
그리고 내일
그리고 모레
가만히 앉아있다 보면 괜히 사색적으로 되여
사색적으로 되면서 진짜 무슨 싸이코처럼
난 왜 살지????????????????????
남에게 기쁨조차 되지 않는데
나혼자 기쁜것도 아닌데 왜살지?
죽기위해 사나?ㄱ
그러다보면 슬슬 내가 역겨워져요 ㅎㅎ
막 냄새낭
이래요. 나는 왜 성차별을 욕하면서 성차별을 하는가?
지잡대를 욕하지 말라고 하면서 지잡대를 무시하는가?
우리나라 교육 체제를 욕하면서 거기ㅇㅔ 순응하는가?
대표적으로 그런거?^^
내안의 이중잣대도 우ㅡㅅ끼고
공주병걸린 나도 웃기고
남친ㅋㅋㅋㅋ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뭐여
먹는거여?
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저 멘탈붕괴까지 하네여
씨1발 오만 관중도 아니고
죽고싶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