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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289454
    작성자 : 123Ω
    추천 : 145
    조회수 : 6815
    IP : 211.59.***.242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7/29 15:06:36
    원글작성시간 : 2010/07/28 22:41:27
    http://todayhumor.com/?humorbest_289454 모바일
    '은따' 였던 나한테 정말 고마웠던 따뜻한 말 몇마디...
    외모가 이상하다거나.
    특별히 잘못한게없는데
    조용한 친구를 
    '은근히 따돌리는' 걸 은따 라고 하더라고...


    학기 초 였는데
    당시 집안에 안좋일도있고 
    진로 문제로 고민도 하고 있어서 정말 정신이없었고 

    나도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조용한 놈이 되어버렸어.

    정말 너무 조용해서 반에서 거의 한마디도 안하고 있었지...

    수업시간이 되면 친한 친구들끼리 자리 바꿔서 않고 막 그러잖아 

    그땐 정말 자존심이상하다고 할까? 내자리는 누군가 보건실에 가거나 조퇴를 하면 비어있거나 
    나랑 비슷한 처지에 친구가 늘 앉았던 기억이있어
    숙제같은걸로 조를짤때라던지 그럴떄도 마찬가지로 자존심 상하는일을 당하곤 했어

    억울한마음이 좀 들었어 
    내가 뭘 잘못한적이있나? 
    나하고 말한마디 한적이없는데 내가 말실수를 할리는없고...
    살짝 들리는 걸 엿들었는데 

    내가 무슨 '가오를 잡는거 같다'그러더라고...

    근데... 뭐 거의 내가 자초한 일이라고 할수있지.
    아무말안하고 멍하니 있는데 폼잡는걸로 보일수도 있지

    그때 반에서 까불기도 하고 나름대로 웃기는 친구녀식이 
    나한테 말을 걸어주더라고 
    그냥 형식적인 인사나 그런게 아니라
    정말 친구를 대하듯이...

    시시콜콜한 거라도 몇마디 말걸어주는 친구 한명이 
    정말 큰힘이 되... 정말...
    그친구 덕분에 내성격도 조금씩 변화가 있었어
    물론 나머지 반친구들하고는 결국 거의 말을 안했지만
    그친구 하고만큼은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만나고 해

    지금도 약간 조용한 기질이 남아있긴한데
    확실히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어.
    새로만난 친구들이나 여자친구는 정말 내가 학교다닐때 아무말못하고 다녔다고 하면 안믿을 껄...

    관심어린 말한마디의 위력을 난 정말 실감한 사람이야.
    혹시 주위에 조용한 친구가있으면 
    그친구한테 관심어린 말 몇마디만 해줘.
    그친구는 멋있는척 하고 있는게 아니라
    가족외에 사람들의 따듯한 말 몇마디가 절실한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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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8 22:42:56  222.237.***.40  하얀그늘
    [2] 2010/07/28 22:44:04  112.72.***.17  
    [3] 2010/07/28 22:51:14  61.109.***.146  마르크스
    [4] 2010/07/28 22:53:44  124.61.***.38  
    [5] 2010/07/28 23:00:35  121.143.***.216  
    [6] 2010/07/28 23:00:45  124.111.***.38  뾰룽뾰룽이
    [7] 2010/07/29 03:04:03  112.153.***.55  
    [8] 2010/07/29 13:16:16  211.205.***.138  
    [9] 2010/07/29 13:25:53  119.197.***.25  pipinet
    [10] 2010/07/29 15:06:36  192.1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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