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요즘 꽤나 밈으로 유명해진 일본의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의 시적 표현들을 모아놓은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div> <div>이상하게 다 알아들어서 나만 이런건가 싶기도 해서 한번 글을 써 봅니다.</div> <div>펀쿨섹좌의 표현이 다의적으로 해석이 가능해서 이런 해석도 가능하구나 라는 점 염두해 두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대전제 및 해석의 툴]</b></div> <div><br></div> <div>1.그는 잘먹고 잘살아서 기본적으로 선하다.</div> <div><br></div> <div>2.정치인 집안에서 자라면서 여러 정치인들의 명언들과 정치적 수사들을 멋있다고 생각하며 자랐다.</div> <div><br></div> <div>3.그러나 그에 대한 표현이 서투르다. 어린시절 가정사로 인해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 사회화가 부족하기 때문이다.</div> <div><br></div> <div>4.환경상은 잠시 거쳐가는 자리일 뿐 사명감은 없고, 향후 총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대전제의 결과]</b></div> <div>선한 의도로 맥락 없이 말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해석의 툴에 따라 그간 논란이 된 펀쿨섹 좌의 발언에 대해서 해석을 해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발언 1]</b>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서</div> <div>펀쿨섹좌 : "이까비 펀 쿨 섹"</div> <div>On Tackling such a big... big scale issue like climate change<br>It gotta be fun , It gotta be cool,You gotta be sexy, too.</div> <div><br></div> <div><br></div> <div><b>[발언의 해석]</b></div> <div>"기후변화 같은 대규모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야 해결이 가능한 전 지구적 문제이므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div> <div>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접근 방법이 쉽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재미있어야 하고,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div> <div>단순 명료해야하고, (참여에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섹시해야 한다(멋있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생략된 맥락 중 보통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의 참여가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을 텐데,</div> <div>펀쿨섹 좌는 정치적 수사들은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 어디를 생략하고 어디를 강조해야할 지를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발언 2]</b> 코로나 관련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div> <div><br></div> <div>펀쿨섹좌:"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는데 반성하고 있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지 못한다는 점에서 </div> <div>반성을 해야 한다고 반성합니다"</div> <div><br></div> <div><b>[발언의 해석]</b></div> <div><br></div> <div>코로나 대책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지역구를 돌보는데 신경쓴 것에 대해 반성합니다. 반성하는 태도가 안보인다는 언론의 비판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div> <div>실제로 통렬하게 반성하고 있으나, 제 표현상의 문제가 있어서 의도와 달리 언론에 잘못 전달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죄송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정치적 수사에 익숙하고, 그 정치적 수사의 멋짐은 함축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펀쿨섹좌의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발언3] </b>육우 소비가 지구온난화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에 대해서</div> <div><br></div> <div>펀쿨섹좌 : "지금 질문을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스테이크와 기우 변화. 지금까지 이런 질문은 없었지 않나요?. </div> <div>그러므로 이것이 뉴스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일본의 환경문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div> <div>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발언의 해석]</b> 말 그대로이다. 해석의 필요가 없는 발언이다.</div> <div><br></div> <div>단지 문제가 되는 점은, 펀쿨섹좌가 일본의 환경상이라는 점과, 환경상으로서의 기후변화에 대한 구체적 해결 방안이 없다는 점이다.</div> <div> 총리가 목표이기 때문에 환경 문제에 대해서 환경상인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은 없는 것이다.</div> <div>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이슈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div> <div><br></div> <div>이런 대인배 같은 펀쿨섹좌의 풍모는 정치인 최초로 육아휴직을 신청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div> <div>자신에 대한 비판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사<span style="font-size:9pt;">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즉 기본적으로 대인배이고 선하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발언4] </b>후쿠시마 오염토의 최종 처리장을 후쿠시마현 바깥에 30년 내로 마련하겠다"는 정부 공약에 대해서</div> <div><br></div> <div>펀쿨섹좌: <span style="font-size:9pt;">"30년 후면 나는 몇 살일까 지진 직후부터 생각해왔다. 아마 건강하다면 그 30년 후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아닐지, 그것을 말씀드릴 수 있는 정치가라고 생각한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발언의 해석]</b></div> <div> 저는 정치가 집안에서 자라오면서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div> <div>30년 내에 오염토 처리장을 만든다는 계획에 대해서는<span style="font-size:9pt;">장기 계획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틀을 지금부터 잡아야 하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실제로 뚜렷한 계획이 없어서 여기에서 일일히 다 말씀드리기는 </span><span style="font-size:9pt;">어렵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여러분께서는 모르시겠지만 저는 앞으로 일본의 총리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진이 발생한 그 때부터 저는 내가 총리가 된다면, 이 뒷수습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생각을 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 당장은 이 모든 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문제가 너무 많고 해결 가능성도 없어 보이지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국민들이 열과 성을 다해서 차근차근 일을 해 나간다면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구체적 해결방안은 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도 모든 것이 잘 풀려서 제가 30년 후 총리가 됐을 때, 30년전의 약 속을 지킨 총리로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써놓고 나니깐 재미 없네요 ㅋㅋㅋㅋㅋ</div> <div> <div>시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기에 더욱 더 아름답고 즐거운 문학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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