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생가 터 140평 9억에 고교동기가 매입
[문화일보] 2007년 04월 18일(수) 오후 03:57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있는 생가 터를 노 대통령과 고교동기인 창원의 한 기업인이 최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창원지방법원 김해등기소에서 발급한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있는 노 대통령의 생가부지 463㎡(140평)가 지난 2월23일 ‘매매예약’을 이유로 강모(61)씨에게 소유권이 가등기 됐다. 매매가는 9억여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등기 상태인 것은 잔금이 지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생가 부지 내 주택에서 살고 있는 원소유주 하모씨 부부는 올 연말까지 집을 비워줄 예정이어서
그 후 이 땅이 어떻게 쓰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부분발췌):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7041815571024716&newssetid=1352 --------------------------------------------------------------------------------------------------
[아침햇발] ‘제2의 인생’ 앞에서 / 여현호
[한겨레] 임기를 꼭 열 달 남겨둔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 준비는 차질 없이 착착 진행되는 것 같다. 지난 1월엔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퇴임 후 살 집 착공식이 열렸고, 지난주에는 김해에 본교를 둔 인제대에 ‘노무현 기념관’을 건립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애초 구입하려다 못한 생가터도 아는 사람을 통해 사들였다고 하니, 복원 작업도 곧 시작될 게다. 이달 말께는 측근의 전직 비서진을 중심으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발족한다고 한다. 아마 노 대통령의 업적을 홍보하고 방어하는 근위 모임이 될 것이다.
노 대통령의 퇴임 준비는 전임자들에 견줘 이른 편이 아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퇴임을 1년2개월여 앞둔 2001년 말에 동교동 사저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노 대통령보다 한 달 정도 이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보다 또 두어 달 앞선 96년 9월에 상도동 옛집을 허물고 개축 공사를 시작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퇴임 준비는 집보다는 돈 만들기였던 것 같다. 퇴임 직전인 93년 2월 어느날 하룻동안에만 1천만원에서 수십억원의 수표 수십장이 은행계좌에 입금됐다고 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상왕’ 노릇을 꿈꾸며 만들었던 일해재단은 퇴임 한참 전인 83년 12월에 설립됐다.
우리네의 퇴직 준비는 어떤가? 40대 후반에서 50대까지의 10여년은 인생의 절정기이기도 하지만, 많은 이들이 ‘제2의 인생’을 강요받는 시기이기도 하다. 새로 직업을 찾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은퇴해야 한다.
그럴 경우 보호막이 마땅치 않다. 국민연금이 그런 구실을 해 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구멍이 너무 커졌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최근 타협한 대로 국민연금 급여율을 40%로 낮추면, 상당수 연금 수령자가 1인 최저 생계비도 안 되는 돈을 받게 된다. 월급 만으로 생활해 온 가장이라면, 퇴직 후 연금이 과거 수입의 3분의 1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노후생활 안정과는 거리가 멀다.
출처(부분발췌):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7042318254933323&newssetid=517 -------------------------------------------------------------------------------
애초 구입하려다 못한 생가터도 아는 사람을 통해 사들였다고 하니,
애초 구입하려다 못한 생가터도 아는 사람을 통해 사들였다고 하니,
애초 구입하려다 못한 생가터도 아는 사람을 통해 사들였다고 하니,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