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TH스톤의 도적 영웅은 발리라 생귀나르에요.
아가씨가 너무 날씬해서 사진이 길군요 //ㅅ//
발리라는 게임에서보다 코믹스에서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을거에요.
제가 아는 부분만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
외모에서 알 수 있듯이 발리라는 블러드 엘프입니다.
그녀는 아주 어릴 때 부모님을 모두 잃었습니다.
아서스가 켈투자드를 부활시키기 위해 스컬지를 이끌고 실버문을 침략했기 때문이에요.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된 발리라는 도둑질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레가르 어스퓨리의 토템을 훔치다 걸려서 투기장 투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해요.
레가르는 검투사 상인이었거든요.
발리라는 처음엔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인 브롤 베어맨틀과 팀으로 시작했다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바리안 린이 합류해 3대3 팀으로 승승장구해요.
바리안, 브롤과 매우 친하고 서로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바리안은 스톰윈드를 탈환한 이후에 발리라를 안두인의 보디가드 겸 개인교사로 임명했어요.
그래서 안두인이 사적이 됐구나
블러드 엘프 답게 마력 중독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극복한 상태라고 해요.
마력 중독은 일시적인 증상인데다 부작용으로 죽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신체 건강한 젊은 블러드 엘프라면 의외로 쉽게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발리라의 나이는 2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며 인간의 나이로도 젊은 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인간보다 수명이 훨씬 긴 엘프의 입장에서 본다면 꼬꼬마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코믹스에서도 어린애 취급 당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고 해요.
물론 몸매는 아닙니다
와우에 구현되어 있는 발리라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분노의 관문: 앙그라타르' 퀘스트를 얼라이언스 진영으로 진행하면 만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호드인데다, 퀘스트도 없어져서 직접 찍지 못하고 퍼왔어요ㅠ
설정이 부족해서 더이상 알려드릴게 없네요 !
그럼 하TH스톤의 도적 카드에 대해 알아볼게요 ~
는 훼이크고, 먼저 도적의 영웅 능력인 단검의 대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효과는 공격력 1에 내구도 2의 단검을 장착하는거에요.
하수인 처리수단으로 유용할 것 같네요 :)
하TH스톤에서 도적을 볼때마다 "저 단검 어디서 많이 봤는데.." 했어요.
그래서 단검이란 단검은 다 뒤져봤는데, 얼음왕관 성채에서 찾았습니다ㅋ_ㅋ
같은 외형에 색만 다른 여러 버전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이라면 얼음왕관 성채로 놀러가세요 ~
다음 카드는 [맹독]입니다.
내 무기에 공격력 +2를 해주기 때문에, 기본 단검도 공격력 +3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
중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력 +5까지 가능합니다.
뒷면에 나와있는 텍스트가 재미있어요.
도적들의 독 제조술은 극비 사항인데, 마법사들이 주문으로 활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맹독구, 맹독덩이 작렬
문제의 [그림자 밟기] 카드입니다.
0코스트에 하수인 하나를 다시 핸드로 가져오고, 해당 카드의 코스트를 2 줄여주는 엄청난 성능을 가졌어요.
상대 도적이 이 카드로 바쁘게 움직이는걸 감상하고 있으면 곧 제 명치가 터집니다(..)
와우의 그림자 밟기는 대상의 등 뒤로 순간이동 하는 특성이에요.
뒤를 잡아야 하는 도적의 특성상 매우 유용하고,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게다가 쿨도 짧아요 ~
피해를 입지 않은 하수인 하나에게 2의 피해를 입히는 [기습] 카드입니다.
코스트가 0이라 연계를 시작하기에 좋은 카드인 것 같아요.
하수인 하나를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암살] 카드입니다.
평범한 제압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
트롤 괴롭히지 마라ㅠ
기습 카드와 암살 카드에 나온 노움이 입고있는 장비는 '밤그림자' 세트입니다.
닌자같은 뚜껑 덕분에 도적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
1코스트에 하수인 하나에게 공격력 +2를 부여하는 [냉혈] 카드입니다.
연계를 거치면 +4 !
도적은 낮은 코스트의 유용한 주문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원화에 도적이 입고 있는 방어구는 '그림자 칼날' 세트입니다.
이 방어구는 해괴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도적분들이 눈물을 흘린 과거가 있죠.
그러니까 뚜껑이 문제라구요.
다음 주문의 코스트가 3 감소하는 [마음가짐] 카드입니다.
주문 도적을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카드 중 하나인 것 같아요.
1코스트로 영웅에게 3의 피해를 입히는 [사악한 일격] 카드입니다.
역시 코스트가 낮기 때문에 연계를 시작하기 좋을 것 같아요.
필드의 하수인을 모두 핸드로 돌려보내는 [소멸] 카드입니다.
아직 겪어본 적이 없는 카드라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핸드가 10장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돌아오는 하수인 카드는 공중분해된다고 합니다.
핸드 파괴를 노려볼 수도 있겠네요 ~
와우에 소멸은 즉시 은신 상태로 만들어주는 기술이에요.
전투중에도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은신이 필요한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쓸 수도 있고,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숨는 용도로 쓸 수도 있고,
불리하면 도망갈 때 사용할 수도 있지요.
2코스트에 2의 피해를 입히는 [절개] 카드입니다.
연계시 4의 피해를 입힐 수 있어요.
활용도가 높은 카드인 것 같네요 ~
일러스트가 박력 넘치는 [폭풍의 칼날] 카드에요.
장착된 무기를 파괴하고 그 공격력 만큼 적 전체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기본 단검에도 맹독을 발라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겠네요+_+
도적의 가장 기본적인 광역 주문인 [칼날 부채] 카드입니다.
모든 하수인에게 1 피해를 입히고, 카드를 1장 드로우 할 수 있어요.
주문 공격력 증가 효과로 피해량을 높히면 유용할 것 같아요.
드로우 효과도 있으니까요 ~
와우의 칼날 부채도 광역 기술입니다.
빙글빙글 돌면서 단검을 사방팔방에 뿌려대는 기술인데,
공격력이 심히 안습이라는 문제가 있어요.
덕분에 광역에는 다른 직업에게 밀리지만, 단일 데미지가 좋으니 상관없겠죠.
2코스트에 상대편 하수인 하나를 핸드로 돌려보내는 [혼절시키기] 카드입니다.
고코스트 하수인을 달랑 2코스트에 집에 보내면 상대가 매우 열받습니다(..)
상황에 따라 위험한 하수인이나 도발 하수인을 걷어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터지는 내 명치
혼절시키기는 일명 '절'로 통하는 도적의 대표적인 매즈 기술입니다.
대부분 필드를 돌아다니다가 한번 쯤은 당한 기억이 있을거에요.
도적을 상대하려면 일단 맞고 시작하는게 기본입니다(..)
7코스트에 카드 4장을 뽑는 [전력 질주] 카드입니다.
코스트가 높아서 해당 턴엔 별 다른 추가 행동이 힘들 수도 있겠네요.
사용해야 한다면 상황을 잘 보고 사용해야겠어요.
전력 질주는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주는 기술이에요.
보조 문양을 사용하면 지속시간 동안 물 위를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
2코스트, 1의 피해, 1의 드로우 효과인 [독칼] 카드입니다.
죽음의 고리의 도적 버전인가보네요.
이 원화를 처음 봤을 때부터 생각난건데..
조.. 좋은 독칼이다..
이분이 자꾸 생각나섴ㅋㅋ
계속 블러드 엘프 얼굴보고 웃었네욬ㅋㅋ
포토샵만 사용할 줄 알았어도..ㅋㅋ
도적의 주문 카드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는 도적을 몇번 안해봤지만, 전체적으로 주문이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주문도적이 욕을 먹는강력한 이유도 여기에 있겠죠?
제가 하TH스톤 초보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설정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럴 때 댓글로 남겨주시면 수정해서 완벽한 자료를 만들려고 했으나..
베스트로 간 글은 원본을 수정해도 적용이 안되네요ㅠ
베스트를 가봤어야 알지
그러니 작성하는데 있어서 더욱 신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내용을 채워주세요 !
다음 편에는 무기 카드와 하수인 카드에 대해 소개할게요 ~
지난글 링크 !
